여성과의 좋지 않은 기억 탓에 애인 앞에서 꼬무룩 하다가 차여버린 남자,사토 슈타(...)는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온 잘난 남자 류겐지 리츠시의 교육담당이 됩니다. 일적으로 친하게 지내던 둘은 슈타의 실연 기념 술자리 2차 이후 이영차 여엉차 한 일을 거쳐 일어나 보니 왜 냐 옆자리에 후배가?!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발랄하고 귀여운 선배와 그런 선배를 먹어치울 기회만 노리는 속이 시커멓고 구렇이를 품은 것 같은 후배의 이야기 입니다. 슈타가 발랄해서 코믹함을 잘 채워주었고 류가 진지함을 담당해서 이야기의 균형이 맞는 것은 좋았는데, 류의 속 시커먼 구렁이그 본편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제목도 좀...원제가 이런 건 알겠지만 끌리는 제목은 아니었어요."재미있는지 어떤지라면 존경하는 선배가 제 밑에 깔려있는게 오히려 흥분되니 안심하세요." ← 별점 백만 개!!!사실 제 취향은 뒤쪽에 짧게 나오는 고양이 길들이는 법 쪽이어습니다. 건방진 과외 학생을 길들이는 과외 선생의 매그넘 파워...!!! 사랑스러운 커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