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악마의 완벽한 장난감
아이디넘버0491 / 빛봄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머니가 자신을 낳다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흑화하여 악마같은 행동을 하는 에릭 라이언은 몸도 마음도 약한 소년입니다. 그런 그를 안타깝게 여긴 아버지는 길에서 얼어죽을 뻔한 소년 케이시를 데려와 에릭의 하인 겸 말동무로 삼고, 에릭은 그런 케이시를 괴롭히는데 여념이 없는 일상이 계속되다가 결국...

제목은 <악마의 완벽한 장난감>이지만 에릭의 악마성도 그닥 부각되지 않고 집착도 맹탕인데다 결정적으로 케이시가 에릭을 너무 좋아해서 잔인하다거나 심하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몸도 약한 아들을 북쪽 영지에 놔두고 본인은 수도를 오락가락 하는 아버지도 이해는 되지 않는데, 케이시 탓에 일이 벌어지자(따지고 보면 에릭 탓이지만) 케이시에게 엄청난 화풀이를 하고 아들을 수도로 데려가 치료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이해가 어려웠어요. 이 둘도 그런데 서브커플은...(말잇못) 둘의 진짜 정체를 알게된 후 내용에 대한 이해는 점점 산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집중도도 산으로 갔어요 너무 씬만 적고 내용은 부실하여 키워드에 고수위 넣었다고 했는데, 씬은 양이 많으나 딱히 악마적일 것은 없었습니다. 어린아이 조교 하는 것이 워닝 키워드인 분들은 피해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조교의 수위가 강하지 않고 분량도 얼마 없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