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er Evans
워커 에번스 사진 / 한미사진미술관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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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에반스는 1930년대 미국의 농업안정국이라는 국가기관에 속한 사진가였다. 농촌과 농민의 실태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이 시기는 미국이 대공황 이후 뉴딜정책을 펼치던 시절이었다. 이렇게 말하면 잘 감이 오지 않을 것인데, 영화로도 유명한 스타인 벡의 [분노의 포도] 를 떠올리면 되겠다. 참고로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받은 걸작이다. 아뭏든 당시의 혹독한 서민생활을 흑백으로 담담히 그려내고 있는 사진집이다. 이름도 노동자를 뜻하는 워커이니 뭔가 인연은 인연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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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최신 컴퓨터 그대로 따라하기 - 초보 탈출 넘버원
ITET전문가그룹 지음 / 혜지원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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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지만 뭔가 핀트가 많이 어긋난 것 같다. 특히나 윈도8하고 포토샵 부분은 결코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부분이 아니다. 전자의 경우 터치패드 스타일도 문제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컴퓨팅 환경은 윈도7과 XP가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접근에 많은 제약이 있다. 그리고 후자는 매우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라서 말처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부분은 그냥 요식행위 정도로, 그냥 부록 수준의 내용만을 담고 있어서 거의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다. 차라리 문서관련 프로그램이나 엑셀, 윈도7을 좀더 자세히 다루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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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임재문 지음 / 청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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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흑백 이미지 만으로 구성된 사진집이다. 컬러 사진에 비해 보는 느낌이 색다르다. 아마도 짐작컨데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흑백으로 찍은 것 같다. 필자가 이 책을 집어든 것은 그냥 우연이다. 다른 사람의 작품사진을 보면서, 사진 보는 눈도 키우고 내공도 키울겸해서 손에 잡히는 대로 웬만한 사진집은 대형서점에서 주루륵 훑어보고 있는 중이다. 아뭏든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특별한 감흥은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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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인덱스 펀드는 사둬라 - 월가 거물들의 충고 ㅣ 맛있는책 명품 투자자산 시리즈 1
전영수 지음 / 맛있는책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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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나 다우지수처럼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만큼의 수익만을 챙기겠다는 것이 바로 인덱스펀드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에 따르면 초보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몇가지 전제가 있는데 그 중 첫째는 투자기간을 20년 이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관련 비용이 저렴해야 한다. 미국과 같은 경우에는 0.2퍼센트 정도만의 비용으로 인덱스펀드를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 열배인 2~3퍼센트가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나가니 이것은 거의 사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2012년 기준으로 주식수익률이 3%가 채 안되는데, 여기서 수수료로 2%를 떼가면 사실상 남는게 하나도 없다. 아니,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한 마디로 증권사와 운용사들의 배만 불리는 구조가 지금의 대한민국 인덱스 펀드의 현실이다. 필자 주변에서 인덱스 펀드에 가입한 사람들은 모두가 손해를 보고 있다. 만약, 당신 주변에 인덱스 펀드에 가입한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 물어보시라. 모두가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아뭏든, 이 두가지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읽는 것이 좋겠다. 그저 인덱스 펀드의 장점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는 책이다.  참고로 인덱스 펀드 보다도 더 혁신적인 상품이 최근에 나왔는데 그것이 바로 ETF[상장지수 펀드]투자다. 그런데 이것은 시간적 여유가 조금은 있는 사람들이라야만 원활하게 운용을 할 수 있다.

최근의 동양증권 사태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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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aldessari (Paperback) - Music
Christina Vegh / Walther Konig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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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이면서 사진가이기도 한 발데사리는 처음에는 화가로 등단하였으나 이후 사진으로 전향한 인물이다. 특히나 그는 한 장의 이미지로 승부를 하지 않고 여러장을 같이 놓고 어떤 의미를 찾는 작업,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놀이를 하는 것 같은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가령 PAINTING AND DRAWING 이라는 작품에서는, 다음처럼 캔버스에 글을 쓰고 자칭 예술이라 칭하는 것이다.
THIS PAINTING CONTAINS ALL THE INFORMATION NEEDED BY THE ART STUDENT. TOLD SIMPLY AND EXPERTLY BY A SUCCESSFUL. PRACTICING PAINTER AND TEACHER. EVERY PHASE OF DRAWING AND PAINTING IS FULLY COVERED.

이러한 작업은 나중에 가서 캔버스 위에 사진을 인쇄하는 것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면 잡다한 일상용품을 찍은 후에 그것을 손가락 아이콘으로 가리키는 사진들이다. OMMISSIONED PAINTING:  PAINTING BY JANE MOORE 라고 적고 있는데, 그의 손가락은 아주 중요한 상징으로써 어느 작품에서나 등장한다. 때로는 손라각의 대용품인 화살표가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캔버스 상단을 발데사리가 등지고 서서 길위에 서 있는 사진을 여러장 붙여넣었다. 일종의 꼴라쥬 기법일 것이다. 아뭏든 그 아래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THE SPECTATOR IS COMPELLED TO LOOK DIRECTLY DOWN THE ROAD AND INTO THE MIDDLE OF THE PICTURE.

이런 일례로 볼때 발데사리는 놀이와 예술을 엄밀하게 구분하지는 않은 것 같다. 어쩌면 이것이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것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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