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사례로 풀어낸 성공하는 애자일 애자일 시리즈 11
마이크 콘 지음, 황상철.최효근.이기영 옮김 / 인사이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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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실천가를 위한 스크럼 심화 가이드?

이 책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필요한 놀라운 영감과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만약 애자일 책 한 권을 읽는다면, 이 책을 읽으라고 추천합니다.

단, 내용이 좀 많아요.

찾아보기까지 해서 562페이지 ^^;

 

제가 관심이 있었던 내용은 1차로 아래 내용이였고,

- 스크럼을 바로, 빠르게, 제대로 시작하기
- 스크럼의 요구대로 변화시킬 때 생기는 개인의 저항 다루기
- 스크럼 진행을 위한 효과적인 팀 꾸리기와 팀워크 만들기
- 변화를 선두에서 이끄는 열정적인 스크럼 커뮤니티 결성하기
- 애자일 방법론에서 쓸 기술 선택하기
- 자기 조직적 팀 이끌기

 

2차는 팀구조와 조직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효율적인 팀의 크기와 분산 팀과 협업하는 방법, 그리고 팀내 저항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다룰 것이냐 하는...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애자일을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든 애자일을 지속적으로 사용했던 사람이든 상관없이 읽을만한 내용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단, 너무 오래 이 책을 붙들고 있지는 마세요.

이론보다는 실천이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애자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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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8
허영만 지음 / 월드김영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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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칭기스 칸은 나라의 중심에서 동쪽과 서쪽으로 1년이 걸리는 광대한 영토의 주인이 될 것이다!"

 

숙명의 라이벌 자무카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초원을 제패한 칭기스 칸.

수많은 전쟁을 통해 완성한 전략과 전술, 최정예 기병 10만을 가지고

100배, 1,000배에 이르는 대군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주변국들을 점령한 후

마침내 아시와 유럽을 아우르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영토와 백성을 거느린 위대한 지도자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이제 난 탱그리 신의 부름을 받아 하늘로 올라갈 것이다. 내 죽음을 세상에 알리지 말라. 곡을 하거나 애도하지 말라."

 

1204. 테무진, 나이만과 전쟁, 나이만을 멸망시키고 몽골을 통일

1205. 자무카 처형

1206. 테무진, 칭기스 칸으로 등극 (2차 즉위)

1210, 위구르 조건 없이 투항

1211. 주르첸 출정

1215. 주르첸 수도 중도를 함락

1219. 호라즘 원정 시작

1223. 제베와 수베테이, 키예프 연합군 격파

1225. 제베 사망

1227. 조치 사망. 테무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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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지도 - 진중권의 철학 에세이
진중권 지음 / 천년의상상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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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망유희 토론 배틀에서 큰 재미를 못보고 있으나, 원래 진중권이라는 사람은 미학자이고, 철학자입니다.

'미학 오디세이' 시리즈와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과 같은 훌륭한 순수 미학 책을 굉장한 필력으로 작성한 것처럼

이 책도 작가의 그런 면을 기대했는데요...

뭐랄까, 다양한 분야에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와 같은 독설과 풍자로 터치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진중권이라는 사람의 가지고 있는 생각의 깊이는 충분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 본문 중에서 -

익숙한 낯섦

익숙한 것은 편하다.

하지만 익숙함 사이에서의 삶은 쳇바퀴 속 다람쥐처럼 새로움이 없는 반복뿐이다.

그러나 익숙한 것을 한 발자국 떨어져서 낯설게 바라볼 때, 의식하지 못한 것을 의식할 수 있게 된다.

삶과 죽음 같은 가장 기본적 문제마저 차가울 만큼 낯설게 성찰할 수 있다면, 당신은 새로운 사고의 가능성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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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세계민족의 역사 - 민족을 읽는다, 세계를 읽는다
21세기연구회 엮음, 전경아 옮김 / 이다미디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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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지도를 보면 세계정세가 한눈에 보인다!"

 

냉전이 종결된 후, '이데올로기'를 대신하여 '민족'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분쟁의 키워드로 떠오른다.

이 책은 세계정세를 이해하는 실마리로 '민족'을 키워드로 삼고 있다.

민족분쟁이나 국제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각 민족의 성립과정, 언어, 종교, 역사적 관계 등의 연구결과를 잘 정리해 놓았다.

"지도로 보는" 시리즈는 하나의 내용을 간단한 지도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

읽기 쉽고 잘 이해가 되는 것 같다.

추천합니다.

 

목차

 

01 민족과 언어
세계의 언어
언어가 다른 민족이면 야만인이다?
인도ㆍ유럽어족과 아리아인 학설의 결합
소수민족의 언어가 사라지고 있다
영국의 맨 섬에서 맹크스어가 살아났다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은 고유의 언어를 유지
훈족의 후예 헝가리는 우랄어족으로 분류
동티모르의 언어 상황은 식민 지배의 잔재
고대 문자의 탄생과 민족 문자의 계보

 

02 민족과 종교
민족종교의 탄생과 세계종교의 유래
국교가 있는 나라와 국교가 없는 나라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
카슈미르 지방의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분쟁
동남아시아의 국가는 대부분 소승불교
스리랑카의 종교 항쟁은 불교와 힌두교의 싸움
티베트인을 하나로 뭉친 티베트불교

 

03 민족의 이동
기원전의 켈트족이 유럽 전 지역으로 진출
항해술의 발달로 해양 민족의 확대
유럽의 천덕꾸러기 로마, 천 년을 유랑하다
중국의 개방정책과 신화교의 세계 진출
노예 제도 폐지 이후 노동인구의 이동
갈 곳을 잃은 세계분쟁지의 난민들

 

04 토착민족과 소수민족
마야 민족과 국제 토착민의 문제
중국을 둘러싼 55개의 소수민족
백인에게 유린당한 미국 인디언의 땅과 꿈
홋카이도의 아이누에게 피차별민의 굴레를 씌우다
에스키모와 이누이트는 극지에 사는 토착민족
호주의 토착민 애버리진은 시드니 올림픽으로 주목
토착민족의 전통문화를 관광상품으로 개발

 

05 민족 대립과 분쟁
발칸 반도의 화약고, 유고슬라비아의 민족 분쟁
캅카스 산맥의 체첸인은 러시아와 테러 전쟁
북아일랜드의 분쟁은 프로테스탄트와 카톨릭의 대립
키프로스에서 대립하는 그리스와 터키
투치족과 후투족의 대립은 식민지 정책이 원인
씨족끼리 패권을 다투는 소말리아의 씨족 분쟁
내전 상태인 수단과 다르푸르의 민족 분쟁

 

06 중동의 아랍과 유대
아랍 민족의 기원과 역사
이슬람의 2대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
다민족 국가인 이란은 이슬람 시아파로 결속
이란과 이라크의 대립은 후세인과 호메이니 시대부터
핵무기 개발 때문에 이란과 미국은 적대관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은 3대 종교의 성지
히브라이, 이스라엘, 그리고 유대
반유대주의를 극복한 유대인의 성공신화
이스라엘의 건국과 팔레스타인 분쟁
중동의 화약고, 레바논의 종교 분쟁
나라를 가진 적이 없는 쿠르드 민족의 비극

 

07 지구촌 에너지 전쟁
석유 이권을 둘러싼 분쟁의 역사
쿠웨이트 지역의 산유국 간 영토 분쟁
에너지 전쟁에 뛰어든 중국과 러시아
카스피해 주변국들의 사활을 건 자원 전쟁
에너지 대국으로 성장한 러시아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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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7
허영만 지음 / 월드김영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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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부터 모든 전리품은 전쟁의 공에 따라 공평하게 분배한다!"

 

오랜 세월 초원을 지배했던 불문율을 혁파한 테무진의 이 한마디가,

칭기스 칸을 역사상 최대 영토를 정복한 위대한 지도자로 만들었다!

 

인류 전쟁사에 절대 지워지지 않을 가장 위대한 사건이,

열아홉 명의 형제와 맺은 피의 맹약으로 역사에 새겨지다.

 

토그릴과 자무카 연합군의 계략에 빠져 군사의 반을 잃고 패주한 테무진.

칭기스 칸 정복 역사에서도 가장 큰 사건으로 기록된 '발주나 맹약'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몽골.

테무진의 검 아래 흩어졌던 영웅들이 다시 모여 마지막 전투를 위한 거대한 반격을 시작한다!

 

"몽골 초원을 위해 먼저 죽어간 전사들이여! 우리의 맹세를 기억하라!"

 

1201. 테무진에게 패해 도망치던 타르구타이. 부하들의 배신으로 사망

        지르고 아다이, 제베라는 이름으로 테무진군에 합류

1202. 테무진, 쿠릴타이에서 '전투 중 약탈 금지 및 적 추격 섬멸', '전리품 공에 따른 후 분배'라는 혁신적인 정책 발표

        테무진군 타타르 격파, 성인 남성들을 모두 살해하고 여성들과 어린아이들을 몽골족으로 흡수

        테무진, 옹 칸과 사돈 관계를 맺고자 제안

1203. 카라 칼지드 전투. 테무진 대 자무카와 토그릴 연합군의 전쟁에서 테무진 완패. 가깟스로 목숨을 건지고 패주

        테무진, 자신을 마지막까지 따른 열아홉 명의 부하와 발주나 호수에서 맹약을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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