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7
허영만 지음 / 월드김영사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이 순간부터 모든 전리품은 전쟁의 공에 따라 공평하게 분배한다!"

 

오랜 세월 초원을 지배했던 불문율을 혁파한 테무진의 이 한마디가,

칭기스 칸을 역사상 최대 영토를 정복한 위대한 지도자로 만들었다!

 

인류 전쟁사에 절대 지워지지 않을 가장 위대한 사건이,

열아홉 명의 형제와 맺은 피의 맹약으로 역사에 새겨지다.

 

토그릴과 자무카 연합군의 계략에 빠져 군사의 반을 잃고 패주한 테무진.

칭기스 칸 정복 역사에서도 가장 큰 사건으로 기록된 '발주나 맹약'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몽골.

테무진의 검 아래 흩어졌던 영웅들이 다시 모여 마지막 전투를 위한 거대한 반격을 시작한다!

 

"몽골 초원을 위해 먼저 죽어간 전사들이여! 우리의 맹세를 기억하라!"

 

1201. 테무진에게 패해 도망치던 타르구타이. 부하들의 배신으로 사망

        지르고 아다이, 제베라는 이름으로 테무진군에 합류

1202. 테무진, 쿠릴타이에서 '전투 중 약탈 금지 및 적 추격 섬멸', '전리품 공에 따른 후 분배'라는 혁신적인 정책 발표

        테무진군 타타르 격파, 성인 남성들을 모두 살해하고 여성들과 어린아이들을 몽골족으로 흡수

        테무진, 옹 칸과 사돈 관계를 맺고자 제안

1203. 카라 칼지드 전투. 테무진 대 자무카와 토그릴 연합군의 전쟁에서 테무진 완패. 가깟스로 목숨을 건지고 패주

        테무진, 자신을 마지막까지 따른 열아홉 명의 부하와 발주나 호수에서 맹약을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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