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벌레와 도서관벌레 / 육아는 과학이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육아는 과학이다 - 아기 돌보기부터 훈육까지 뇌 성장.발달별 육아 과학
마고 선더랜드 지음, 노혜숙 옮김 / 프리미엄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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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기의 감정 등에 따른 뇌 발달 상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유아, 어린이들에게 사랑으로

양육하고 돌봐주어야 하는 이유가 실증적으로 뒷받침 된 책이다.

아이의 뇌 상태를 스캔하여 보여주니 왜 아이들이 떼쓰고, 말썽을 부리는지 이해가 되어

아이 돌보느라 지치고 짜증나서 욱하는 감정을 발산하려다가도 자제하게 되더군요.

저도 어린시절 TV보거나 책볼때 집중해서 엄마가 뭐라해도 안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엄마가 막 큰 소리치셔서 상처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제가 우리 7살짜리

큰 애가 TV본다고 집중해 있어서 제가 한 말 못듣고 있으면 답답해서 소리지르고

아이도 막 상처 받아서 눈물 뚝뚝 흘리고.. 그렇게 지내고 있답니다.

그런 제아이 보면 옛날 우리 엄마가 이해되기도 하고...

이 책보니 아이들은 뭔가에 집중하면 엄마의 말소리가 안들린다고 그때의 뇌상태를

보여 줍니다. 뇌의상태를 보면 안들리는게 정상이라고 나옵니다.

아이들이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 말이에요.

이 책보고 아이들한테 요즘 막 짜증내고 빨리 안한다고 큰 소리내고 하던

행동을 요번주부터 안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많이 안아주고 사랑으로 대하려고 합니다.

제가 변하니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물론 이게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약발 떨어질 때되면 또 이책읽고 가슴에 새기고 행동으로 옮겨야 겠지요..

임신했을 때 갓난아기 키우는 엄마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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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벌레와 도서관벌레 / 육아는 과학이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도서관벌레와 도서관벌레 맛있는 책읽기 9
김미애 지음, 마정원 그림 / 파란정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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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림책까지만 읽어 준 7살 큰 아이에게 처음으로 읽어준 장편동화네요. 

그림 없는 장편동화는 아이가 싫어라해서 안 읽어 주었는데 제가 읽고 있는 것을 보더니 

자기에게도 읽어 달라더군요. 그래서 잠자리 동화로 읽어 주었더니 좋아했어요. 

제목이 벌레여서 아기가 호기심을 가진 것 같아요.  

책에서 공부만 시키는 엄마가 나오니 "엄마는 안 이럴거죠. " 그러면서 제 목을 끌어안네요. 

제가 책에 나오는 엄마처럼 무지막지한 엄마가 될 까봐 미리 겁먹은 것 같아요. 

문장이 길지 않고 딱딱 끊어지는게 읽기에는 편한데 한편으로는 재미가 없네요. 

초등학생 책이라고 문장을 너무 간략하게 한다고 그런 것 같은데 깊이가 없는 것 같고,  

읽어 주는데 재미가 없네요. 입에 착착붙는 그런 입말은 아닌 것 같아요.

책내용에 너무 문제집만 풀고 학원 다니는 것 보다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더 공부를  

잘하는 비결인 것 처럼 나오는게 좀 웃기네요. 마치 책을 읽으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는  

명제를 대전제로 깔고 책읽기를 교육할 목적으로 씌여진 동화라서 매력이 없어요. 

감동도 없고... 우리나라 동화의 문제점은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해서 답답하고 촌스럽게 

느껴집니다.  이 동화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지만 아이들에게는 재미도 없고... 

하기사  이런 교훈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것을 부모들이 요구하니까 할 없겠지요.

단지 너무 학원만 가고 시험 공부하는데 투자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책도 많이 읽히라는 

그런 메세지로 학부모들한테 더 맞겠네요. 그야말로 엄마들이 읽어 봐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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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순위 물리개념, 똥이랑 열두 띠 동물>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우선순위 물리개념 - 초등 고학년에 먼저 끝내는 중학 물리 주요 개념 55 우선순위 과학 개념 1
손영운 지음, 박정제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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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 고교 시절 수학보다 더 , 최고로 싫어했던 물리!! 

중, 고교 시절로 돌아간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만 하겠다고 수없이 생각했지만 

정말 공부하라고 하면 못할것 같네요. 저에겐 아직도 어렵고 힘든 물리랍니다.  

저도 열심히 읽으려고 노력했지만 정말 힘들게 겨우 읽었답니다. 

저한테는 별로 쉽지 않았었습니다. 한숨만 푹 나오던데...

이 책에선 예비중학생 정도 대상으로 하긴 했는데 좀 더 어린 아이들에게도 개념정리 

정도의 수준에서는 얘기만 해주는 정도로 반복해서 들려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이가 익숙해지도록..너무 책상에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말고 

야외에 나들이 갔을 때나 그림그릴 때 차 타고 갈 때, 스케이트, 썰매 등을 탈 때 말이에요. 

응용은 무궁무진하겠지요. 엄마가 미리 이런 정도의 책을 읽어두고 한번씩 끄집어내서  

대화를 이어나가면 좋겠네요.  저도 7살짜리 큰 아이가 얼마 전부터 물컵에 빨대 꽂으면 

왜 구부러져 보이냐고 물어본 적이 많아서 바로 이 책 보면서 빛이 굴절되면서 그렇다고 

설명해 주었네요. 아이도 만족하고 저도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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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순위 물리개념, 똥이랑 열두 띠 동물>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똥이랑 열두 띠 동물 통합인지 칭찬 그림책 4
4차원 지음, 김정훈 그림 / 개똥이책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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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열두띠 동물에 대해 알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데 중학교 때 무작정 외우려고 하니 안 외워지고 짜증났던 게 

생각 납니다. 아기때부터 읽은 요즘 아이들은 열두띠에 대해 잘 알겠네요.  

이게 뭐가 어렵냐고 굳이 외우려고 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열두띠도 배우고 동물도 보고 아기들한테 좋겠어요..  

돌 지난 아기부터 3살까지 잘 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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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소리, 처음 독서 습관>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처음 독서 습관 - 초등 저학년을 위한
4차원 지음, 정지은 그림 / 개똥이책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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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써 독서가 좋은 것이라는 것을 교육하는 책이다.  

장, 단점을 가진 책이다. 말로 독서가 좋은것이고 책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 보다는 만화로 풀어주고 있으니 그나마 낫다는 정도이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겐 약간의 자극을 주거나 별 필요가 없을 수도 있고 아예 책을 안 읽고 잔소리 듣기 싫어하는 아이에겐 약간의 효과가 있을 수 있다.  

7살, 6살인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더니 내가 재미가 없어서 그런가 아이들도 지루해하고 집중을 하지 않았다.  

만화라는 것에만 약간의 흥미를 느꼈을 뿐... 책 읽기를 좋아하는큰아이한테는 무용지물이다.  

책 읽기를 싫어하고 부끄럽게도 아직 한글도 모르는 작은 아이는 또 영 관심이 없고 너무 길어서 

 집중도 안한다. 나도 뻔한이야기라 독서습관에 대한 강의를 그대로 실은 만화에 재미를 못 느끼겠 

다. 만화로 만들었다고 해서 다 재미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만화로 만들어도 제대로 잘 만들어야할 것이다. 학습만화 등을 싫어했는데 Why난 마법천자문 등 

이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 한번 읽어주고 말 책이지 돈 내고 살 책은 아닌 것 같다. 

 알라딘 서평단 되어 엄청 기대를 했는데 왜 이런 저질 책만 자꾸 채택이 되는지 짜증나네요..  

아무리 공짜로 받고 서평을 올리는 것이지만 그래도좀 수준있는 책 좀 선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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