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내 친구는 그림책
나카가와 리에코 지음,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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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그림책이라는 책에 소개되어 있길래 별 기대안하고 구입해서 읽어 주었는데 

읽어주는 저도 재미있고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네요. 

처음 달걀 껍질을 깨서 빵을 만들 때 껍질은 어떻게 됬을까? 그냥 안나오나? 했는데.. 

역시나 끝에 자동차로 만들어 구리와 구라가 타고 가는 장면이 나오자 우리 6살 큰 딸아이와 

제가 같이 읽다가 얼굴 마주보고 미소를 지었답니다. 아이와 이 책으로 같은 감동과 재미를  

느꼈다는게 정말 좋습니다. 아이가 나중에 커서 회상하며 빙그레 웃음짓겠죠..  

게다가 "구리 구라" 하며 제가 운율 넣어서 큰 소리로 여러번 반복해 주었더니 

아이들이 계속 따라하면 재미있어 했답니다.  

구리구라의 다른 시리즈도 사려고 하는데 빵만들기가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구리 구라 다른 시리즈도 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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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0-01-15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책 보다는 이 시리즈 도서 중에서는 이 책이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