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 누구를 사랑하든, 누구와 일하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두행숙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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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없다2

◆지은이 : 베르벨 바르데츠키

◆출판사 : 걷는나무

◆리뷰/서평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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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

 

전 사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1]편을 사실 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마음을 나를 돌아보게 하는 묘한 마력(?)에 이끌려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그 마력이라는 것은 부제목을 보고 이끌렸다. 부제목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였다. 부제목이라고 하긴 좀 뭐하긴 하지만 이 문장은 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듯했고, 마음을 치유하고 싶었다.

 

이 책은 중간중간 그림과 함께 따뜻한 말이 주는 지혜로 인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하나 하나 빠짐없이 좋은글귀이며 엽서로 만들어도 참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아이가 먼저 걷기 시작했다고 '난 졌어. 내 인생은 실패야'라고 좌절하는 아이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디더라도 일어서서 걸을수 있는 것이다. 비교하지 말고, 흉내내지 말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라'

사실 이말은 우리들 삶에서 많은 영향을 가져준다. 성인이 된 나는 어린시절로 절대 돌아갈수가 없다는것을 잘안다. 어린시절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어린시절의 그 순수함과 천진난만했던 그 생각을 모두 잊어버리고 사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다. 사실 그 내면에는 수많은 상처들로 얼룩져서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이 갇히게 되는 그런 악순환이 되어 버린것이지만 너무나도 이런 사실이 마음 아프다. 그렇지만 이 책은 이런 나의 마음아픔을 천천히 달래주었다.

 

'삶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다만 용기를 낼뿐이다'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낙담하기 위해 있는게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한계를 확인해 보지도 않고 어떤 일을 할수 없다고 포기해 버린다.'

사실 문제는 누구나 힘겨워하고 두려운 존재이다. 사실 문제해결을 못하는게 아니라 두렴움때문에 용기가 안나는것이다. 두렴움에 대한 용기를 가진다면 정말 좋겠는데 왜 그 용기가 두려움보다 더 작은지 모르겠다. 항상 두려움이 이기는듯하다. 언제쯤 용기가 두려움을 이기는 날들이 더 많아질건지 궁금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나에게 계속 용기를 주려고 격려하였다.

 

이런 용기를 주려는 격려는 곧 따뜻한 격려로 이어졌다.

'남의 시선으로 나를 보라보지 마라. 인정받지 못하고 초라하게 느껴져도 나는 끝까지 내 편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 저절로 내 편이 존재하는건 아무것도 없다는듯 격려하였다. 결국엔 내가 내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정말 그렇다. 진정으로 끝까지 응원해줄 사람은 결국 나라는 것을 잊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말하지 않으면 당신의 희생은 당연한 의무가 되고 만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남의 고통에 둔감하다. 그러니 억울하다면 질질끌지 말고, 묻어 두지 말고 확실히 말해야 한다.'

정말 너무 중요하고도 중요한 말이 아닐수 없다. 사실 내가 생각하는 희생이 반복이 될때 마다 고통을 겪는데 말해야하는게 정답인데도 불구하고 그게 잘 안되는걸 .... 어쩔수 없는 일이라면서 묻어 두고 묻어 두다보면 그 고통의 상처는 더 깊이 더 깊이 박히고 만다는걸 이 책은 잘 알려준다.

 

'삶에는 열리고 닫히는 수많은 문들이 있다. 그곳에 뭐가 있는지는 직접 문을 열고 들어가 봐야 알수가 있다. 상처받은 기억에 눈을 가리면 더 고통받을 일은 없겠지만 행복도 만날수 없다.'

 

이 책은 사실 너무나 솔직하게 그리고도 차분히 설명을 해주는 사람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알기에 나를 있는그대로 나를 보는거 같은 착각이 들정도였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은 다들 이런 마음들이 조금씩은 있나보다 싶었다. 내인생을 내가 제대로 살기 위해 나를 제대로 바라 보기 위해 그리고 내 심리를 제대로 바로보기 위해 이 책은 나에게 진심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는듯했다.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도록 격려해주는 메시지들이 책 곳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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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대백과 - 그래픽.웹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에 이르기까지 조경규와 함께한 클라이언트 & 그의 작품 이야기
조경규 지음 / 지콜론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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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대백과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때 왜 자신의 이름을 건 대백과일까 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디자인작품 여러개를 넣어놓았나 보다 라고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책 소개를 보고 참 재미있는 디자인 내용이 담겨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책을 받아 보고는 백과사전의 이미지의 책을 보고 역시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경규디자이너의 백과사전 정말 말 그대로 조경규님의 모든것을 알수 있는 백과사전이었어요 이 분의 디자이너 펜이시라면 이 책은 머스트아이템이라고나 해야 할까요 그정도로 그에 대한 정말 모든것이 다 들어 있네요

 

그의 포토샵 작품, 일러스트 작품, 그와 같이 작업했던 분들 그의 클라이언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까지 수록이 되어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그의 일러스트 작품이 굉장히 흥미로웠던거 같아요 사실 이 책의 표지에서도 살짝 느껴지는데 약간 복고풍의 느낌의 일러스트 작품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이런 복고풍 느낌의 일러스트를 보다 보니 원래 복고풍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관심이 생기고 참으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선데이 아이스크림의 일러스트였어요 아기 인형인거 같으면서 아기 인듯 그러면서도 복고풍에 귀여운 일러스트이죠

 

 

아래 이미지는 조경규 디자이너분의 전체적인 일러스트 느낌을 좀 잘 표현해주는 페이지 인거 같아서 골라보았네요 물론 좋은 작품 다양한 작품들이 많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아래 작품이 맘에 들어든요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아주 돋보이는 작품이거든요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된 사실은 박경림의 영어책도 이 분이 일러스트를 그리셨더라구요

또한 이마트의 라면도 작업한것이 있었다는것에 놀라웠어요 라면인데 '하바네로'라면인데 이 라면을 이마트에서 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매워보이는 작품인데 왜 저는 못봤을까요

 

이 책의 좋은 특징은 이미 출시된 작품의 것은 그것 그대로 볼수 있고 디자이너의 노력부분까지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라면 이미지까지 일러스트로 그렸었는데 아쉽게도 최종 으로는 사진이미지로 대체되었는데 이 책에서는 실제로 볼수 있었으니까요

 

물론 지은이는 클라이언트 요구대로 작품을 진행하는 소신을 가지고 있지만 지은이에게 의뢰를 하였다는것은 지은이만의 강점이 있다는것이기 때문에 이런 지은이만의 작품적 강점을 조경규대백과에서만 느낄수 있는 특별함이 있는거 같아요

 

 

 

 

 

작가 소개는 정작 이 책의 맨 마지막에 있더라구요 굉장히 젊어보이시더라구요 30대 초반이라해도 믿을 정도로 푸근한 이미지의 디자이너분이시더라구요

그런데 벌써 결혼은 이미 하셨구 애도 둘이나 있다고 하시니 살짝 놀랬답니다. 그리고 뉴욕에서 공부하셨더라구요 다들 남들이 부러워 하는 좋은 학교를 졸업하시고 프리랜서로 굉장히 바쁜 생활을 보내시고 계시는듯 하네요

 

사실 이 책은 조경규디자이너분의 포트폴리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데 정말 굉장한 작품들을 볼수가 있었는데 이 자료들을 어떻게 이렇게 정리를 하신건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예요 그리고 자신의 작품집들을 이렇게 책으로 낼수가 있다는 것이 굉장한 기회이자 노력의 산물인데 저는 언제쯤 이렇게 할수 있을까요 ㅎㅎ

 

같은 디자인을 공부하는 자로써 부러우면서도 열심히 해야 겠다는 다짐도 같이 생기는 그런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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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의 청춘 경영 - 들이대고 저질러봐
유영만 지음 / 새로운제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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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춘경영

◆지은이 : 유영만

◆출판사 : 새로운 제안

◆리뷰/서평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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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경영

 

전 사실 청년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 혹은 응원의 메시지같은 책에는 사실 별 흥미가 없었어요 뭔가 청소년기부터 충분한 뒷받침을 받고 자란 사람들이 높은 지위에 올라서 청춘들에게 열심히 하라고 그냥 다독이는 정도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정말 그들이 지금의 청춘들을 진정으로 위로할수 있는 경험과 마음가짐을 가졌는가에 대한 물음이 들었어요 과연 좋은 환경에서 충분한 지원을 통해 성장한 사람들의 결과를 어떻게 따라 가라는 건지 사실 다들 진짜 어려웠던 시절에는 정말 처음 시작이 나빠도 자신의 노력을 통해 충분한 성장을 할 기회는 많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그만큼 다들 어려웠으니까요 현대가의 고 정주영회장님도 그렇고 사실 그시절에는 다들 어려웠지 어느 누구하나 어렵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그저 하루 끼니 걱정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요즘은 끼니걱정은 안하지만 사실 요즘은 지원과 뒷받침없이는 사실 초반 환경에서 엄청나게 많이 성공을 한다는 것은 많이 어려워진 시절이 되어 버렸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어려운 시절을 똑같이 살았던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얼만큼 지금의 청년들을 대변해줄지 몰랐어요

 

그렇지만 이 '청춘경영'이란 책은 사실 어떤면에서는 청춘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동일하지만 뭔가 갈고 닦고 닦은 깊이감을 준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뭔가 그런 느낌이었어요 무슨 이야기냐면 지은이의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정제되고 정제된 깊이감을 주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사실 많은 책들이 정말 술술 읽히는 책들이 있어요 정말 작가가 언어 선택을 쉽게 쉽게 해서 가볍게 쓴 경우는 그런데 이 책은 언어선택에도 경험이 녹아든 선택을 한 느낌이랄까요

예를 들어

 

방황을 해봐야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목적을 달성해야 목적을 이룰 수 있어

꿈은 기능성보다 가능성에서 생겨나

집착에서 벗어나 집중할 때 집념이 생겨

속도 속에서는 다르게 볼 수 있는 각도가 나오지 않아

깊이높이를 결정해

등등등

 

뭔가 이런식의 언어선택은 경험과 지식의 깊이가 있어야 이런 생각을 할수 있는데 정말 문장 하나 하나가 지은이가 꼼꼼히 고르고 고른 좋은 글들로 가득해요 그래서 지은이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검색도 해보고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 하는데 이 책은 개정해서 다시 쓴 책이었단것을 알게 되어서 역시 오랜시간 갈고 닦은 느낌이 났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오랜시간 고민한 책이라는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지은이의 프롤로그도 참으로 인상깊었는데 지은이의 인생초반이야말로 농사일하면서 용접공도 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나름 고민하고 어렵게 살면서 공부를 했구나라는것을 알수 있었지요 정말 주옥같은 경험이 참으로 많다는것을 한 챕터마다 느낄수 있었어요

 

이 책의 구성은 총 7가지 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단계는 청춘들의 방황과 방향을 잡기 위한 조언에서 부터 시작해서 세상을 제대로 알아가라는것, 질문과 깨달음으로 삶의 의미를 좀더 알아야 한다는것, 성숙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도전해야 한다는것, 그러면 꿈이 현실이 되는 이런 꿈에 대한 방향을 알려주는 흐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6단계인 '이제 용기를 갖고 도전할 때가 왔어'라는 챕터가 전 많이 와닿았어요 사실 다른 챕터들은 어느정도 생각은 하고 있었기에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았지만 용기를 가지고 도전을 해야 꿈을 현실화 할수 있는 이 6번째 단계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용기를 필요로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수 있었어요 꿈에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그렇지만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정말 친절하게도 지은이는 [나를 키우는 물음표]를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가지는 기회를 주어서 끊임없이 나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나를 깨우는거 같아서 참으로 괜찮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Start Again]을 통해 마지막 조언을 잊지 않고 또 주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사실 이 책은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읽었는데 정말 주옥같은 문장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이 든 좋은 격려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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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불붙는 조직 만들기
이형준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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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불붙는 조직 만들기

 

사실 조직이 되었건 그룹이 되었건 사람은 혼자서 태어나고 혼자 죽지만 살아 있는 동안에는 혼자서 사는것보다는 다른 누군가와 살아야 더 행복한 삶을 산다고 했던거 같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체가 되고 공동체가 되면 공동체의 평화와 유지를 위해 누군가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고 누군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자를 따라야지 공동체가 쳇바퀴돌듯 잘 굴러간다. 하지만 공동체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그냥 저절로 잘 유지가 되는건 아니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 그리고 따르는 사람들의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공동체의 유지가 지속되기 어렵다 이럴때의 노력이 바로 이책에서 말하는 비법들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번째는 조직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 예를 들어 조직이 되기 위한 준비서 부터 시작해서 조직에 필요한 사람 이 사람들이 해야 할 일들 어떻게 조직에 불을 붙이는지에 대한 다양한 필요성이라고 해야 하나 어떤 조직이 있는데 이 조직이 일단 불이 안붙어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조직이 어떻게 하면 불이 붙는지 그리고 노력에 따라 불이 붙어가는 과정 그리고 그 분을 붙이는 사람, 그 후 이야기식으로 상황묘사식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이런 설명들은 사실 책의 3분의2 가량의 분량을 할애를 하면서까지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마치 소설읽듯 술술 읽혔다. 사실 책에 따라 어떤 비법을 알려주어야 하는 경우 어떤것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 필요한 이유가 딱히 없이 실천에 대한 이야기들만 잔뜩 풀어 놓는다면 왜 따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납득을 충분히 할수가 없어서 실천을 하지 않는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앞쪽에 조직에 대한 상황이야기들을 많이 해줌으로써 뭔가 내가 이 조직에 불을 붙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문득문득 들정도였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참으로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렇게 다양한 조직에 불을 붙이는 이야기들을 들었으니 실제로 적용해 볼수 있는 구체적인 설명을 '불붙는 조직 만들기 5단계 프로세스'라고 해서 이론편으로 따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실 말이 이론편이지 이론실천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구체적인 프로세스가 설명이 되어 있다.

지은이는 실천표나 구체적 지시작성표로 어떻게 실천을 해야 하는지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다.

 

불붙는 조직 만들기 5단계 프로세스

1단계_준비 Fire

2단계_점화 Ignite

3단계_확산 Run

4단계_유지 Elaborate

5단계_판단 !

 

이런 프로세스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론편보다는 앞쪽의 조직에 다양한 이야기에 더 흥미를 가지고 읽었다. 이는 내가 충분히 나의 상황에 맞게 응용을 해볼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앞쪽의 이야기들은 조직내에서의 다양한 상황을 이야기형식으로 쉽게 설명을 해주어서 이해하기도 훨씬 수월했다. 대화체도 많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이해도도 당연히 높을수밖에 없었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분은 대체 왜 조직에 불을 붙이는 이런 책을 쓰셨을까 하고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조직에 불이 안붙어서 불이고 싶었던건지 참으로 궁금했다 왜냐하면 이미 조직에 불이 잘 붙는 경우에는 이런 목마름이 없을테니까 말이다. 그래서 지은이에 대하여 검색을 해보니 이 책은 유영만 교수님 덕에 마음에 불이 붙어서 쓰게 되셨다고 소개하셨다 물론 유영만 교수님만의 이유는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이 책으로 인해 많은 조직에 불이 붙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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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품은 영어 이야기 - 천부적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영어의 역사
필립 구든 지음, 서정아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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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품은 영어이야기

 

영어영어영어 정말 학창시절부터 어마어마하게 영어에 파묻혀 살다시피 하는 그래서 친숙한건지 미운정이 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를 못하지만 영어가 밉지는 않네요 아직도 영어를 잘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네요 ㅜㅠ 그래서 그런가 영어관련 책이 아마 책 장르중에서 가장 많은거예요 내 방에 있는 책들중에서 ㅎㅎㅎ 책장 한줄이 모두 영어공부 책일정도니까요 그렇지만 공부를 한것보다는 앞으로 할 공부가 더욱 많기에 고이고이 ㅎㅎㅎ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까 너무나 어렵고 힘들더라구요 이 책은 저의 이런 어렵고 힘든 부분을 다른방식으로 접근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었어요 영어단어 공부할때도 영어어원을 먼저 이해하면 영어단어 외우는데 더 쉽다고 하는 것처럼 먼저 공부하기 이전에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원을 공부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그렇지만 이 책은 일단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가볍게 읽고 두번째 부터 천천히 다시 정리를 하면서 읽는것이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이 엄청난 영어이야기를 한번만 읽고 마는것이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영어이야기의 기원을 알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목차는 무엇보다도 저에겐 중요했어요 전체적으로 가늠을 해야 제대로 이해할수 있었거든요

 

1. 초기 영어

-켈트인과 로마인

-앵글로슨인

-바이킹의 영향

 

2. 중세 영어

-노르만 정복 시대

-초서의 영어

 

3. 영어의 발달

-셰익스피어의 시대

-신앙과 과학

-신대륙의 언어

 

4. 근대 영어

-존슨 박사의 시대

-미국 독립

 

5. 영어의 세계화

-영어의 전파

-19세기 영어

 

6. 현대 세계의 영어

-오늘날의 영어

-영어의 미래

 

7. 영어의 문제

-영어의 옳고 그른 용법

-영어와 정치

 

 

 

 

 

 

 

 

 

사실 내용을 읽어 보면서 바이킹엥글로색슨족에 대한 이야기는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었기에 오히려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는 그래도 괜찮고 재미있었지만 아무래도 글로만 내용전달이 되는 것보다는 중간중간 지도와 함께 좀더 시각적인 정보를 같이 보여주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긴 하지만 그래도 이미지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결코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이 책에 별책 부록처럼 같이 온 이 큰 지도는 영어의 연대표를 알수 있으며 지도가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옆에다가 펼쳐놓고 책을 같이 읽으면 시대순으로 영어를 이해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 다른 팁으로는

영어단어를 외워야 하는 사람들에게 영어단어 공부를 이 책으로 병행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 책에서는 중간 중간 특별기고라고 해야 하나 섹션이 나뉘어져 있어서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읽는 칼럼에서는 단어들을 영어단어와 같이 이야기를 풀어가기도 하는데 이럴때 영어단어공부도 같이 병행한다면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영단어를 엄청 많이 외우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한 섹션에는 한가지 주제를 담고 있고 영어단어들은 큰 주제를 기준으로 내용이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외우는데에도 묶음으로 외울수도 있으며 영어이야기를 같이 접목하기 때문에 외운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이해하면서 읽는다고해도 많은 부분 머리속에 남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읽으면서도 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위한 수많은 종족과 지리들 이야기는 정말이지 내용이 어마어마하고 방대하다 영어단어중 셰익스피어에 의해 만들어진 단어가 사전에 등재된 단어수만 해도 3000여개가 된다는 이야기도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셰익스피어가 정말 문학인으로써 대단한 인물이라는건 더이상 말안해도 될정도였다.

 

그리고 영어의 약어두문자어가 어떻게 유래하게 되었는지도 잘 알수가 있었다.

예를들어 단어 일부가 생략된 단어들도 알려주고여 우리가 흔히 쓰는 phone등 이 있지요

 

이 책의 큰 흐름은 영어 과거를 알고 영어의 현재를 알고 영어의 미래를 알려주고 있어요 이런 이야기는 마틴루터킹과 케네디 그리고 오바마까지 이야기가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너무나 다양한 영어이야기를 알려주네요 내가 미국의 지리에 대해 조금만더 알고 있었다면 더욱더 흥미진진했을텐데 내 상식이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고급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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