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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3개월 뒤 당신이 기필코 묻게 될 299가지 - 미국 창업계의 슈퍼스타 게리 바이너척의 스타트업 멘토링
게리 바이너척 지음, 이시은 옮김 / 리더스북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스타트업 3개월 뒤 당신이 기필코 묻게 될 29가지
현시점에서 스타트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 책이 주는 299가지라는 팁은 무엇일까 불현듯 스치면서도 왠지 그중에 많은 것들은 느껴지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몸소 체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것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어쨌든 스타트업은 그냥 일반 잘 굴러가는 회사와는 경영에 대한 마인드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나에게는 어떤 유명한 창업자이자 스타트업의 대표가 알려주든지간에는 상관없었다 수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없어지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각자 실패와 성공을 통해서 배울점이 있기때문이다. 다만 그 노하우를 얼마나 적절하게 다른곳에도 적용을 할수 있느냐의 문제는 또다른 문제이다. 그런점에서 이책은 수많은 팁속에서 적용할만한 요소들이 참으로 많이 있다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수많은 문제들을 모두 집합해 놓은 노하우로써 오히려 생각지도 못한 위험요소들을 하나하나 배울수가 있었다. 그렇기에 적용이 안되는 요소들도 참으로 많았지만 오히려 내게는 이런 방식도 꽤 괜찮은 것 같다.
더군다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인 사례이야기 들려주기인데 단순 신생 스타트업의 이야기들만 잔뜩 있는것이 아닌 유투브나 페이스북 같은 거대기업도 어차피 시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도 들을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유투브가 많이 변화를 하기는 하고 있지만 계속 지속되지 않을거란 의견에 대한 지은이의 속마음도 알수가 있었다. 이렇듯 기업에 대한 이야기 말고도 경영자의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도 알수 있었다. 리더로써 가지는 불평불만이라든지 동기 부여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경영적 측면의 마인드까지 알수 있었으니 정말 스타트업의 백과사전 같은 느낌의 책이다.
더군다나 책 표지에서는 갈색이 메인 컬러여서 녹색을 내지에서 쓰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내지에서는 녹색을 통해서 주요문구나 타이틀 및 주요 페이지를 녹색으로 표현함으로써 강조하고 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