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 일의 무게를 덜어 주는 아들러의 조언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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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사실 이 책은 책의 내용보다는 지은이에 이끌려 읽어보게 된 책이다. 이미 지은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며 관련 책들을 좀 많이 봤으니까 말이다. 아들러의 심리학관련해서 다양한 책들이 최근 몇년사이에 출판되면서 그 수많은 책들 중에서 몇몇권을 읽으면서 나도 아들러를 잘 알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일하는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읽는 내내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하는 일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했으니까 말이다.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모든 문제들이 모두에게 연관이 되는것이라 아무래도 나와 같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여기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회사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집안일도 일로 분류를 할 수 있는 거니까 말이다. 집안일이야 말로 그냥 아무것도 아닌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 의도들을 읽으면서 사실 이세상에 사람의 존재를 이롭게 하는 한 그 어떤 일이라고 하찭은 것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의 경중과 중요도 등에 따라서 언제 얼마나 하느냐등으로 나뉠 수는 있지만 결코 하찭은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치는 생산성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님도 알았다. 어떤 일을 함으로 인해서 얼마나 돈을 버느냐가 척도가 될수가 없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여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의 인간관계를 통해서 얻는 즐거움도 좋은 가치이다. 이렇듯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가치들을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되물어 나를 행복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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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 미래는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
편석준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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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요즘에 가상현실에 대한 화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포켓몬고가 등장하면서 더더욱 부추기는거 같다. 사실은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이렇게 현실화 되고 구체화 되는 시기는 지금이 아닐까 싶다. 이런 모든 것들이 시대흐름상 이제는 가상현실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가상현실이 증강현실과 굉장히 밀접하구나를 알 수가 있었다. 물론 다른 개념은 아니지만 증강현실같은 신기술 덕에 새로운 서비스들이 생겨날 수 있게 된것은 정말 괜찮은것 같다. 물론 포켓몬고 처럼 사람들이 즐길만한 게임적인 요소로 먼저 다가와준 덕에 가상현실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은 것 같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가상현실을 체험하기 위해서 눈앞에 엄청난 장비들을 달아야 하는 현실들이 정말이지 이질적이기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는 좀 가벼워 졌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된 가상현실로 현재로써 가장 현실적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분야는 교육분야라고 한다.


가상현실을 통해서 직접 바닷속 깊은곳 심해까지 들어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체험 가능하니까 말이다. 실제로 바닷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런 경험을 평생 해보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나마 체험이 가능한것이 얼마나 새롭게 재미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다른 행성까지도 체험할 수 있을거니까 말이다. 의료 분야, 쇼핑, 여행, 관람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사례들을 보니 정말이지 가상현실의 세계가 앞으로 무궁무진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벌써부터 벅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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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인생의 첫날이다 - 마음먹은 대로 풀리는
이준엽 외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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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이지 이 책처럼 감동적인 제목과 표지디자인은 근래에 처음이네요 정말 표지가 첫장이라면 첫장부터 아주 잘 잘  표현을 했습니다. 내용또한 희망을 가득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와같은 흙수저로 태어난 사람들의 가슴벅찬 이야기 이자 희망의 메시지를 이 책에 가득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가슴벅차고 희망의 날들이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시련도 고통도 따라야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렇게 자신들이 마음먹은 대로 인생을 잘 풀어내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은 아주 좋은 자극제였던 같다.


나 또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재의 삶보다는 다른 의미의 삶을 선택하기 까지 수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그런 고민들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되었다. 지은이들의 이력은 결코 가볍지는 않았다. 다들 굴지의 좋은 경력과 커리어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그런 경력과 커리어를 가지기 까지 수많은 경험들과 어려움들이 있었다는 것도 알 수가 있었다. 그런 모든 경험들이 마치 필요했던것처럼 말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그런 화려한 경력 전에는 평범하거나 오히려 더욱 흙수저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의 보통 이상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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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의 비밀 - 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이상적인 체온
우베 칼슈테트 지음 / 경원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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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씨의 비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이제는 건강에 대해서 신경쓰기 시작했다. 물론 그렇다고 엄청 신경을 쓰거나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음식을 먹더라도 좀 건강을 생각해서 먹거나 정기적으로 운동은 안하더라도 가급적 걸으려고 하고 움직이려고 하고 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한 이렇게 건강 관련 책도 읽어 볼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다. 특히나 요즘은 겨울에도 얼음을 너무나 좋아해서 얼음을 먹을때마다 체온이 떨어져감을 느낌에 따라서 이 책이 나에게 해줄 말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체온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가 있었다. 그깟 체온 1~2도 쯤 차이도 안나는거 아니냐고 체중계에서 2~3kg가 하루 사이에 왔다갔다 하는데 라면 이런식으로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체온은 1도씩만 오르내려도 몸에 다른 증상들이 생기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37도씨는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보통 사람의 체온은 36.5도씨라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37도씨라 하면 그보다는 살짝 높은 것이다. 이렇게 체온이 높아야 하는 것에 따라서 질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주 간단하게는 세포들의 움직임에서부터 달라지니까 말이다. 세포들의 움직임은 크고 작은 질병에 걸리는 면역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온은 그만큼 중요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체온을 낮추는 얼음을 자주 먹는 것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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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가 그려준 코끼리 아기 코끼리 코코 시리즈 2
양미주 글.그림 / 북극곰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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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가 그려준 코끼리

 

아 정말 이렇게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어린이 책은 처음이다. 코끼리 그리는 방법도 알려주는 깨알 책이다. 포켓용인지 사이즈도 작고 아담하다 다만 책이 엄청 얇으면서 작은데 책을 펼치기가 좀 어렵다. 가로로 긴것도 아니고 세로로 좀 길어서 그런가 한장 한장 넘기는게 조금 불편하기는 한데 정말 귀엽고 깜찍한 책이다.


코코가 그려준 코끼리 책에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나온다. 나비도 나오고 새도 나오고 사람도 나온다. 그런것에 비해서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 책에는 코코 위주로 나온다. 코코는 마치 주먹쥔 손모양 같기도 한 정말 귀여운 모습이다. 이 책으로 코코를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지만 색칠공부도 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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