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마케팅 4.0 - 더 오래 더 많이 팔리는 마케팅 실전 가이드
이문철.양정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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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마케팅 4.0


이 책은 사실 아직 많이 안 알려진것이 좀 아쉬울 정도로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쓴 책이다. 마케팅에서는 일가견이 있을 분들이었다. 특히나 삼성전자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생긴 노하우들을 가득 가지고 계신 배테랑들이 쓴 책이라고 하니 당장 읽고 싶었다. 역시 마케팅을 전공하신분들이라 그런가 확실히 짜임새 있게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들이 쓰여있었다. 만약 내가 서점에서 이 책을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잠깐 읽어 보았더라면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리 만큼 말이다. 그런 만큼 이야기의 구성이 좋았다. 그렇다고 너무 허무맹랑하게 마케팅을 설명하지도 않았기에 현실적으로 다가 왔다.


그리고 참으로 마케팅에서는 트랜드가 정말 중요한데 가장 최근 현실의 트랜드도 잘 반영하고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다. IOT 이야기도 그렇고 말이다. 물론 리테일 마케팅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품과 가장 근접하기에 IOT에 대해서 언급한거 같긴 하지만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야 그래도 책을 잘 보고 있구나 싶은 생각도 들기 때문에 어쨌든 좋았다.


특히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리테일 상품을 잘 팔까만 고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관리도 잘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즉, 리테일에 관련된 모든 상황 및 환경까지 고려해서 마케팅에 적용 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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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 과학 - 빅뱅에서 미래까지, 천문학에서 인류학까지
이준호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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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 과학

이 책으로 최근에 과학에 대해서 다시한번 접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과학은 학창시절 시험공부를 위해서만 열심히 공부하던 때가 떠올라서 새록새록 기분이 좋았다. 과학은 정말이지 신비하고 경이로운 세계가 틀림이 없다. 더군다나 빌게이츠까지 나서서 추천사를 써주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더욱 놀랍고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우주에 관한 이야기가 처음부터 등장하는데 우주는 정말이지 그 끝도 알수 없고 정확하게 어떤 생명체들이 우주에 있는지 정확하게 밝혀 내기도 어려운 만큼 미지의 세계이다. 그만큼 신비로운 곳이기도 하고 그만큼 무섭고 두려운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달 뒷표면이 보이지 않기에 무엇이 있을까 외계 생명체가 있는게 아닐까 어릴때는 엄청 궁금하기도 했다. 어른이 되어서 다시금 우주에 대해서 다시 공부해보니 새롭게 느껴졌다. 이제는 허무맹랑한 느낌이 드는건 없지만 과학으로써는 완전히 밝혀내지 못하는 부분이 무엇일까 계속 찾아보게 되었다.

그 오래전 공룡들의 이야기가 진짜 있었다고는 하지만 정말 상상을 할수 없을 만큼 너무나 신비롭듯 아마도 우주 어딘가에는 공룡처럼 어마어마 하게 큰 생명체들이 존재 하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나 놀라울거란 느낌이 든다. 이 책에서는 완전히 딱딱하게 과학적인 현실 이야기들을 재미없게 풀어주는 것이 아니기에 좀더 상상력이 자극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생명과학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기에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과학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이 아주 적합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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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경영 4.0 -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경영 전쟁이 시작됐다
방병권 지음 / 라온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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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경영 4.0


이제는 정말 빅데이터 시대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주는 것이 아마도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면 그런것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은 약 3년전에 빅데이터가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부터 관련 책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그냥 이슈로만 머무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빅데이터를 단순히 이슈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제 빅데이터 시작을 대비해서 어떻게 빅데이터를 다루고 활용을 하느냐에 따라서 선두에 서느냐 따라가느냐로 갈릴것 같다.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말이 딱 그것이었다. 


사실 빅데이터라는 것은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인문학적인 접근에서도 정말 공부할 것이 많지만 이 책에서는 기술적인 접근 보다는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을 하고 어떻게 모으고 그렇게 모든 빅데이터를 어떻게 경영하는가에 대한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배우기 에도 참으로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었다. 


예를들어 구글은 빅데이터계의 일위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파고가 탄생하게 된 뒷배경에는 구글이 몇년에 걸쳐서 꾸준히 빅데이터를 모았기 때문에 그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를 하고 하였기에 인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할수 있었던 것처럼 빅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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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지식 창업의 정석 - 지식, 경험, 노하우, 취미가 자본이 되는
최정훈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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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지식 창업의 정석


 요즘 약간의 푼돈이 있다보니 별별 생각이 다 든다. 창업을 해볼까 적금을 넣을까 보험을 들까 뭐할까 정말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다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가장 배울만한것이 많은 창업에 대해서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을 접하고 싶었다. 특히나 1인 창업은 처음부터 엄청난 자본금을 가지고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더군다나 자본금이 필요한 창업이라기 보다는 재능을 사용하는 방향의 창업이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하였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더많은 노력과 더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정말 많이 필요할것이라는 느낌이 더 들었다.


이 책에서는 지식 창업을 언급하고 있었다. 지식으로 강연을 하는것도 창업이 되는 것이었다. 콘텐츠를 만들고 그러한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도 일종의 생산적인 활동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런것을 통해서 공감을 하고 질적으로 나아졌다면 더없이 좋고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돈벌이 수단이 아닌 가치로써 다가가기를 강조하고 있었다. 맞는 말이다. 아무리 창업이라 할지라도 단순히 돈벌이 수단이 될것이라는 착각부터 가지면 안된다는 것을 말이다. 돈은 먼저 충분한 가치를 생산하는 다음에 그에 대한 댓가로써 얻어지는 것이지 그냥 창업한다고 돈이 굴러들어오는 경우는 절대 없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치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배울점이 많다고 느꼈다.


이 책을 통해서 아무리 일단 직장 생활하면서 버는 고정적인 수입만 고집하기 보다는 스스로 가치를 높일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그런 책이었다. 그러한 가치를 통해서 새로운 제2의 일자리가 되거나 혹은 추가적인 일자리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그러려면 오늘도 공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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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의 삶, 사랑의 말 -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하여
양효실 지음 / 현실문화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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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의 삶, 사랑의 말



처음 이 책을 받아 보았을 때는 두꺼운 시집인줄 알았다. 책 표지도 정말 시집같은 느낌이었고 책의 크기도 시집처럼 세로로 긴 느낌이었으니까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은 현실문화 장르쪽이라고 하였고 정말 현실을 잘 반영해서 이 책에서 잘 표현해 주었다.


100세 시대에 이제는 누구나 마음만 먹고 노력만 한다면 옛날 보다는 좀더 오래 살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몸은 나이가 들만큼 어른으로 성장하지만 마음은 몸처럼 성장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은 쓰여 졌다. 즉, 비록 약한 존재라 하더라도 진정으로 사랑할줄 모르는 이들을 위해서 이 책은 쓰여졌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인데 현실에 대해서 제대로 맞서로 제대로 살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느낌이었다.


크게는 5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졌다고 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 세번째 딸과 아버지 이야기를 통해서 연민이 느껴졌다. 나 또한 그런 처지에 있다고 할수 있으며 나는 딸로써 아버지를 대할때 드는 느낌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조금은 세상을 먼저 살았다고 해서 모든것을 나보다 다 잘해야 하는 생각은 버리고 아버지도 사람이고 부족할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며 살아야 할때가 아닌가 싶었다. 서로 다른 경험을 했는데 나보다 당연히 모든 면에서 월등하리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사람은 사람으로써 열심히 살고자 할때 그것 자체로 인정해주고 잘 살수 있도록 돕고 상처를 이해할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더 성숙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결국은 나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수 있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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