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처럼 생각하라
제프 서덜랜드 지음, 김원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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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처럼 생각하라

 

아직은 그저 어느 회사의 일원으로써 회사원이지만 내게는 작은 꿈이 있다. 물론 지금도 그 꿈을 위해 조금씩 노력은  하고는 있다. 나의 꿈이 회사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실력을 높이면서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파악하고 그리고 나서는 프리랜서로써 또다른 실력을 쌓아나가고 그리고 나서는 나만의 사업을 위해 1인 기업을 설립하는 것이다. 이렇게 소소하게 나만의 능력을 나의 실력 오롯이 그대로 사회에 활용하는 것이다. 물론 사업의 규모의 크기 유무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나만의 기업을 가지는 것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꿈이다. 이 꿈을 위해 차근 차근 준비하려고 하는데 그 시작 점이 관련 책을 읽는 것으로 시작하기로 하였다. 그 첫번째 책이 바로 스타트업처럼 생각하라이다.

 

이 책은 단순히 경영자의 입장에서 어떤 마음씨를 가져야 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이런것처럼 단순히 뜬구름 잡는 식이 아니었다. 실질적인 경영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내게는 오히려 이런 것들이 더 실질적인 방법같아서 더욱 와 닿았으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방법은 폭포수 방식이라고 해서 중간 중간에 지속 적으로 계속해서 피드백을 해주는 방식이라 할수가 있다.

 

 

이런 방식을 생각해낸 지은이가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지은이는 조종사였다가 후에 통계학과 바이오메트릭스를 공부했으며 7개 회사에서 스크럼방식을 도입해 업계를 주도하며 폭발적인 생산성 증대를 이끌어낸 인물이었다. 내가 느끼기에는 지은이는 상당히 실전에 강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럭비 용어에서 차용한 스크럼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팀원 모두가 하나가 돼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형상화한 표현이라 한다. 스크럼 방식은 소규모 팀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수시로 피드백을 받아 오류를 수정하면서 진화해가는 프로젝트 관리법이라 하였다. 복합적인 기능을 갖추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스크럼 팀은 속도와 역량 그리고 적응성 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가져다주는 방법이다.

 

사실 이 책을 통해 든 생각은 스크럼 방식은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를 줄이는 것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거 같다. 왜냐하면 일이 진행되는 중간중간에 지속적인 피드백을 계속해서 할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들이 프로젝트 단위가 오히려 클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방식이라 할수 있으며 위험부담도 최소화 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더가 행해야 하는 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의외였던 것이 초과근무에 대한 생각이 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업무가 많고 그만큼 회사에서 역량이 충분하고 요구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초과근무를 하게 되는 거라 생각이 들고 그런 사람들은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 받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초과근무는 일거리만 만들고 쓸데없이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할수도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카첸바흐의 예를 들어서 어쩔수 없이 업무시간을 줄여야 했는데 의외로 성과는 좋았던 것을 계기로 해서 초과근무가 꼭 성과까지 높여주는 것은 아님을 알려주었다. 그만큼 업무를 효율적으로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었다.

 

또한 리더는 투명해야 하며, 리더는 명령권자가 아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써 팀원들이 더 나은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크럼 마스터인셈이다. 이렇듯 스크럼 방식을 통해서 리더로써 갖추어야 할 여러가지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내용이 풍부한만큼 그만큼 내용이 다양하며 구체적이었다. 예시들을 통해 좀더 쉬운 이해를 할수도 있었다. 이 책은 경영자로써 리더로써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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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 관자처럼 (양장) - 나와 조직을 부강하게 만드는 주인경영법 인문고전에서 새롭게 배운다 1
신동준 지음 / 미다스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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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이익을 얻게하라

 

미래를 알고 싶다면 과거를 공부하면 어느정도 미래를 예측할수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역사를 배우는 것이고 과거를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고전을 배우는 것은 선인들의 지혜를 통해서 현재 응용 및 적용함으로써 미래에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라 할수 있다. 이 책이 그렇다. 고전을 통해서 지혜를 공부하는 것이라 할수가 있다.

 

이 책에서 지혜를 얻을수 있는 인물이 관자이다. 일단 이 책은 전체적으로 중국의 인물 이야기인 만큼 한자의 단어가 참으로 많이 나온다. 물론 이해가 안되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단어의 구체적인 이해를 하려면 중국 전체적인 역사를 다시 배워야 하기에 단어에 신경 쓰기보다는 각 챕터별로 독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야기가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려고 하였다. 내가 물론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도 상대가 이익을 얻게하라는 지혜를 알기 위함이기 때문에 이 말이 어떤식으로 적용이 되는지부터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관자는 관중이라고도 불리며 춘추시대 제나라의 재상이다. 관중은 제나라를 춘추시대의 5대 나라 중 제일 가는 강국으로 성장시켜 중국 역사상 가장 처음으로 패업을 이루어낸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나라를 다스리는 경영법을 다섯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

 

1. 무위로 다스리는 경영법

이 장에서는 2장과 내게는 느낌이 비슷하기도 하였다. 즉, 통치자로써의 갖추어야 할 자세라고 해야하나 덕망이라 해야하나 이런 마음가짐적 자세를 갖추는 것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통치자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냐에 따라 통치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세로써는 실현가능한 이상을 현실에서 추구하는 것부터가 시작인가 싶다. 사실 상대방의 처지를 잘 알려면 그 상대방의 입장이 똑같이 되어 보는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만 모든 상황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모두 해볼수가 없기도 하다. 정치가들이 그렇다. 정치를 위해 백성들을 다스리는 것이지만 정치가들은 백성들의 입장을 정확하게 헤아리려면 백성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하여야 하는데 백성의 입장이 되는건 사실 어렵기도 한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가가 현실적인 방법을 추구하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것이다. 이상은 현실에서 적용하기 힘든 면이 있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책에서도 설명하고 있다. 이렇듯 도달할수 없는 이상은 처한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개선하기에는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더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미덕은 인내라 하였다. 사실 인내는 리더 뿐아니라 리더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적용이 되는것이 아닌가 싶다. 모든 사람들이 일이 잘 풀릴때는 모든것들이 편하고 기분이 좋고 자신감도 넘친다. 그렇지만 문제는 난관에 부딪쳤을때이다.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인내할수 있는 마음을 가진자가 비로소 리더가 될수 있는 길이라 강조하고 있다.

 

2. 덕으로 다스리는 경영법

이번 장 또한 리더의 자질에 대한 이야기이다. 덕을 갖춘다는 것이 무엇일까 궁금했다. 사실 덕이라는 것은 사람을 볼줄 아는 것과도 많이 연관이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아첨꾼을 알아보고 멀리해야 하는것, 두 마음을 품은 자를 경계해야 하는것, 이기적인 친구를 멀리해야 하는 것을 안다는 것은 사람을 볼 줄 아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덕은 아무래도 어려웠던 시점의 초심을 잊지 않아야 하는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었다. 이 책에는 포숙아가 등장한다. 포숙아는 관자(관중)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때 도와주는 인물로 나온다. 그가 관자에게 결코 자만해서는 안되며 옛날 어려웠던 때를 염두에 두고 부단히 노력할것을 권유한것이 그냥 한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3. 법치로 다스리는 경영법

이번 장에서는 법 및 제도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법이나 제도는 누구나 인정하는 일정한 잣대라는 기준을 세워두고 그것에 합당하게 즉, 공평하게 대하는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도 제도를 세워서 경영을 할것을 강조하고 있다. 여러가지 형벌을 가하는 것과 포상을 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형벌을 무겁게 하고 포상을 신중하게 하는 것은 중벌소상이라 하여 군주가 백성을 아끼는 길이라 하였다. 그러면서 군주가 작은 과오를 멋대로 사면하면, 백성이 중죄를 많이 범하게 된다고 하였다. 작은 과오들이 누적되는 탓이라 여겼다. 이렇게 법은 어느 한 개인을 위한것이 아닌 전체 백성들을 위해 잘 다스려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4. 무력으로 다스리는 경영법

현재는 무력에 의한 물리적인 전쟁은 거의 없긴 하지만 예전 시대만 해도 무력을 이용한 전쟁으로 나라를 서로 뺏고 빼앗기는 일들이 많았다. 이런 전쟁에서의 승패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힘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오래전에는 전쟁의 군사를 모으기 위해서 먹을것을 준다고 하면 군대에 자원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니 그도 그럴만했다. 또한 나라가 부유해지면 우수한 무기를 확보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부국강병이 이웃나라의 침탈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기 때문이다.

 

5. 이익으로 다스리는 경영법

나는 이 마지막장이 정말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가 된 부분이기도 해서 정말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왜 상대가 이익을 얻어야 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즉, 주는것이 곧 얻는 것임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했다.

 

'상대를 가까이 끌어 들이고자 하면 반드시 먼저 그의 날개를 펴주고,

상대를 약하게 만들고자 하면 반드시 먼저 그를 강하게 해주고,

상대를 폐하고자 하면 반드시 먼저 그를 흥하게 해주고,

상대방을 빼앗고자 하면 반드시 먼저 그에게 내주어야 한다.'

 

사실 여기서 말하는 상대란 물론 상대방을 말하기도 하지만 백성을 일컫기도 한다. 그래서 백성을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빈부의 격차가 적어야만 통치가 제대로 이뤄질수가 있다는 판단이라 하였다.

 

이렇게 나는 상대방에게 먼저 이익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가 사실 굉장히 어려운 실천이라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 리더의 생각은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널리 그리고 멀리 생각을 하고 난 후에난 나올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사실 춘추전국시대의 인물인 관자를 통해서 이 시대의 정치가 현재와 그렇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정말 사람 사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수가 있었다. 그만큼 역사란 미래의 거울과도 같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이렇게 역사를 통해서 선인들의 지혜를 하나 하나 알아가는 과정이 정말 경이로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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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쑤린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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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인생을 살것인가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책의 두께 만큼이나 책의 내용은 더욱 깊었다. 내가 어찌 한번으로 읽고 덮어둘수가 있는 책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소장을 해서 두고 두고 내 인생에 대한 물음이 생길때마다 생각이 날거 같은 그런 책이었다. 내 인생 바로 내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 이 책을 그렇게 접한거 같다. 난 내인생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내가 잘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지은이는 70년대 생으로써 내가 생각할때는 이런 지적 깊이에 비해 비교적 젊은 층이라 생각하였다. 이렇게 젊은 층 즉, 50도 안된  분이 인생에 대해서 논할 정도가 되었다는건 인생을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인생에 대해 논할수 있는건지 궁금했다. 하버드 관리학 전임강사로써 많은 세계적인 유수의 기업의 임원급 들이 그의 강의를 듣고 있는 다고 하니 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가 싶었다. 사실 내용은 더 엄청난대도 말이다. 이런 하버드에서의 인생학 명강의를 책으로써 접할수가 있었던 것이다. 하버드의 원서 접수는 커녕 하버드대학교 근처에도 못가봤으니 나에겐 그저 엄청남 그 자체이다.

 

하버드의 지혜를 얻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누구나 자아실현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거듭나길 고대하지만 모두가 그러지를 못한다. 그렇지만 어려운 자아실현을 몸소 실천하는 이들이 많은 곳이 하버드인것이다. 그만큼 그들은 삶의 노하우를 몸으로 머리로 알고 있는 이가 많다는 것이다. 그 하버드 정신이란 것이 바로 이 책에 실려 있는 지혜를 일컫는다. 이  책은 하버드대 교수들의 수업 내용과 하버드대 출신 엘리트들의 성공 사례를 총망라해서 그들이 자신감을 얻고 실패를 통해 자아실현을 해나간 노하우들의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인생의 노하우들은 총 10가지 항목을 알고 주고 있고 그 안에서 구체적으로 더 많은 이해를 위해 설명을 하고 있는 식이다.

1. 성격은 자아실현의 기반

2. 성공을 부르는 자신감

3. 좌절 속에서 이뤄지는 변화

4.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라

5. 잠자고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라

6. 열정 가득한 삶을 살아라

7. 나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8. 행동하라, 바로 지금

9. 자제력을 키워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라

10. 일은 자아를 실현할 최고의 무대다

 

이 책을 통해서 왜 인생 전반적인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지 알것 같았다. 정말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한가지 한가지들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가장 먼저 자아실현을 위한 자신을 잘 알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왜냐하면 사실 이 세상에는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는 기본으로 파악해야 앞으로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도 가이드를 잡을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사교형, 신중형, 주도형, 안정형 이렇게 나누어서 알려주고 있다. 내가 어느곳에 속하는지 판단을 해서 나의 선택에 중요한 척도로 고려해야 할것 같다. 그렇지만 이렇게 성격을 나눈다고 해서 배움을 싫어해서는 절대 앞으로 나아가는데에는 한계가 이다. 모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가장 기본은 배움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것이 공부가 되었든, 돈이 되었든간에 말이다.

 

더불어 자신감이 있어야 나가가기 때문에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를 한다. 이 책에서는 언제나 앞자리를 사수하라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더이상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앞자리에 앉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이 말은 뭐든 가장 관심을 가지고 가장 앞에서 노력해야 함으로 받아 들였다. 여기에서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이 중요하지 완벽한 자신을 만들라는 말은 아니었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노력하길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 했다.

 

그렇다고 자신감에만 너무 빠져서 자신은 모든것을 잘할수 있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 노력하다보면 다양한 좌절을 맞이 할때가 많다. 사실 나는 3강의 좌절 속에서 이뤄지는 변화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읽어 내려갔는데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면서 산다. 노력을 안하는 사람은 이렇게 성공에 관심조차 없고 사는 것에 큰 관심조차 없다. 그렇지만 노력이 다는 아니다. 노력하면서 얻어 지는 좌절마다 그런 실패나 좌절을 통해서 배우고 다시 딛고 일어서는 사람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이 부분이 어렵다. 물론 머리로는 7번 넘어져도 7번 일어설것이라 다짐한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그것이 행동으로 옮기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것을 경험하면서 포기해야 하나 일어서야 하나 매번 고민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책에서는 모든 성공인사가 증명한 한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끈기이다. 실패에도 끈기를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것 이것이 정말 내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 아닐까 싶었다.

 

다음으로는 감정을 다스리고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자신은 어느정도까지 밖에 못한 자는 한계가 스스로는 정말 그것 밖에 할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인간은 자신의 한계가 정확히 어디까지 인지도 모르고 스스로 한계를 미리 정해 버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벼룩 실험 이야기를 통해서 한계치에 대한 이해를 할수가 있었다. 벼룩에게 이러한 능력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웠다.

 

결국은 일을 통해서 자아실현을 표현 하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내가 배운것을 써먹을수 있는 곳이 바로 일자리에서 이기 때문이다. 일이야 말로 나의 것을 표현할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전력투구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아실현을 할수 있는지 없는지는 바로 이 생각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정말 주옥같고 나를 위한 이야기들이 한가득있어서 모든 내용을 이 짧은 서평으로는 전달하기가 어려울만큼 너무나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하버드생들처럼 열심히 사는 삶을 알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바이블로 시작해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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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결혼하지 않았을까
한정선 지음 / 예지(Wisdom)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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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결혼하지 않았을까?

 

이 책의 제목은 마치 나에게 질문하는것과 같았다. 나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사실 조바심은 나지 않지만 결혼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일까 이 책의 제목이 나에게는 상당히 신경 쓰이지 않을수가 없었다. 나는 이 책을 보지 않았을때는 이 책이 마치 독자들에게 왜 결혼하지 않느냐고 하면서 묻는 형식인거 같았다. 그러면서 결혼의 좋은 점을 알려줄거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이 책을 받아들고 지은이를 본순간 느껴질수가 있었다. 지은이의 엄청난 지적임과 생활 및 생각등이 지은이의 생활에서 나왔다는 것을 말이다.

 

지은이는 1960년대의 대학생활을 하였다. 그리고서는 현재는 정년을 퇴임하고 명예 교수로써 진정으로 화려한 삶을 살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지 않은채 말이다. 사진속의 지은이는 백발이지만 정말 지적이고 오히려 지은이의 자신감과 행복감이 느껴지는 듯했다. 이런 지은이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들을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다.

 

그녀는 일찍히 해외 유학까지 다녀온 수재에다가 진보적인 여성이었다. 그렇지만 결혼을 하지 않았다. 지은이의 긴 여정에서 결혼이 빠진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접할수 있었다. 오히려 담담히 결혼에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듯한 느낌은 지은이로 하여금 나도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할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다고 결혼을 안하는 것만이 좋은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꼭 결혼을 해야 하는 뭐 이런 이분법적인 생각은 아니었다 물론 지은이는 결혼을 하지 않은 입장으로써 글을 풀어가긴 하지만 이런 흔하지 않은 길을 걷는 것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것 같다. 오히려 이렇게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고 고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였다.

 

혼자 일수 밖에 없어서 느껴야 했던 불편했던 점들, 남들과는 다른 시선 다른 느낌을 받아야 했던 사연등을 통해서 지은이만의 인생을 살아야 함을 익히고 그에 따른 인생 살이들이 고대로 적혀 있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그저 패미니스트의 관점에서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성으로써 누구에게나 와닿고 느껴지고 필요할만한 내용들이라 아직 결혼하지 않는 나도 물론 공감하면서 읽고 아마 결혼을 한 여성이었어도 공감을 했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녀의 결혼을 안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확실한 이유가 존재했던것은 아닌거 같았다. 전문직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 했고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새 세월이 훌쩍 흘러서 결혼 시기를 놓치게 되면서 시작되었던 거 같다. 물론 시기만으로는 부족하다. 주변환경도 자신의 노력도 여러가지가 겹쳤던거 같았다. 무엇보다도 지은이 마음에 쏙 드는 남자를 그 시기에 만나지 못한 것이 가장 커 보이는 듯했다. 사실 마음 맞는 사람을 좋은 시기에 딱 만난다는건 평범해 보이지만 쉬운일이 아니라는거 살아보니 조금은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렇듯 지은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지은이만의 독특한 개성과 생각이 조금씩 드러나곤 하였다. 자유분방함과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책을 뚫고 나에게 까지 전해지는 듯하기도 하였다. 그런만큼 자존심도 쎄고 악바리 같은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 이런 지은이가 오히려 귀엽고 발랄하기 까지 하였다. 물론 지은이가 결혼을 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문득 문득 들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그랬다면 이런 지은이만의 발랄함과 열정을 이 책을 통해서 보지 못했을거란 생각이 드니 오히려 결혼 안하기를 잘된 일인지도 모를꺼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은이는 정말 결혼을 안하기를 잘한거 같다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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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부모는 강하게 키운다
미야모토 데쓰야 지음, 혼다 토모쿠니 옮김 / 아이위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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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부모는 강하게 키운다

 

나에겐 아직 키울 자녀는 없지만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다. 왜냐하면 몇년전에 태어난 나의 조카때문이다. 나의 조카는 너무나 귀여워서 정말 힘들때나 우울할때 조카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웃음을 찾곤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조카는 태어날때부터 쭉 옆에서 지켜봐와서 그런가 정말 한  생명이 커가는 과정이 너무나 신비로웠다. 사실 지금도 그저 신비롭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말을 못하는데 말을 못하기 때문에 엄마와 의사소통하는 과정이 참으로 너무나 놀랍고 신기할 뿐이다. 물론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부모가 이런 의사소통도 안되는 아이를 키운다는건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것 같았다. 그렇지만 때론 냉정하게 조카를 대할때면 내가 다 미안해 질정도도 되니 교육이란 참 어려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접하게 된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이라면 자식 교육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려줄거 같았다. 사실 자식은 사랑으로 키우라는 말이 있다. 맞다. 사실 그 말은 정확하고 진리이다. 사랑으로 키우지 않는다면 제대로된 사람의 정서를 가지고 크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사랑으로 키우라는 말은 참으로 어려운 말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라는 개념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사랑은 한없이 퍼주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해주는것이 사랑이라 하는가 하면 누구에게는 잘한일은 칭찬해주면서 잘못한 일은 혼내는 것이 그 아이를 위한 일이라면서 그게 사랑이라 하는 이들도 있고 어떤 이는 스스로 독립심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것만 해주고 그 외에는 터치를 왠만하면 안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이렇듯 저마다의 사랑방식이 다른데 이 책은 지혜로운 부모가 되기 위해 아이를 강하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아주 크게는 4가지 방향으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현명한 아이교육과 어리석은 아이교육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비교를 해가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현명한 아이가 될것이니 이렇게 해라가 아니라 현명함과 어리석음을 비교함으로써 오히려 이해가 더 쉬웠다. 그리고 두번째는 아이의 자립심에 관한 이야기이며 세번째는 학습에 관한 이야기 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머리가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단 자녀교육은 부모가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부모자식간의 거리가 어느정도 일정거리정도 유지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글을 시작한다. 사실 우리들은 어떤것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우리 자신이 그것에 중독되었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 빠질때가 있다. 예를 들어 빵을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빵을 생각날때마다 먹다가는 빵을 먹는 횟수가 늘어나는지 줄어드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로 놓이고 그러면 살이 찌는건 한순간이듯 교육도 마찬가지다. 내 자녀는 사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데 내 자식만 바라보다간 세상의 많은 것들을 놓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너무 가깝고 너무 친해서 오히려 필요 이상의 상처를 주고 받으며 갈등의 골만 깊어진다고 하였다. 그만큼 시야가 좁아져 전체를 조망하기 어렵기 때문이라 하였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명석한 아이들이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누구나 뇌는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시작을 해서 성장을 하기 때문에 노력여하에 따라 상당히 달라진다. 그래서 비범한 아이로 태어났어도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평범한 아이가 되기도 하고 평범한 아이가 비범한 아이가 되기도 한다. 여기에서 학습이 굉장히 중요한다. 아이의 학습 본능을 잃게 만들지 말고 스스로 학습을 할수 있는 고분고분한 아이가 아닌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를 결코 온순한 아이로 키우면 안된다고 하고 있다. 오히려 강한 아이로 키우라고 강조하고 있다. 약한 아이는 그저 허세만 부리는 사람으로 크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에서 아이에게 극복할 수 있는 상처라면 어려서부터 경험하게 하기를 권장하고 있었다. 그 점이 참으로 의외였고, 부모들의 마음이 참 아파지는 대목이라 할수가 있을거 같았다. 자기 자식이 아파하는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아이를 위해서 지금의 아픔이 오히려 아이를 위한 일이라는것을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습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오히려 천천히 그렇지만 시행착오를 겪는것을 오히려 권장하고 있었다.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얄팍한 요령을 쫒기 보다는 쉽게 얻으려 하지 말고 천천히 그렇지만 시행착오들을 통해 더 많이 배울것이라 하였다. 맞는 말인거 같다. 나도 나이가 들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부분이 내가 남들보다 쳐졌기 때문에 더 조바심내고 더 빨리 하려고 하면 그럴때마다 넘어지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남들은 내게 천천히 가는것이 오래 가는거라 할때마다 내 마음을 가다듬곤 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부나 학습에 있어서는 노력의 보상은 결과가 아니라 성장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것이었다. 실패는 분명 나의 길이 흔들리거나 뒤쳐지는 결과를 가져 오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성장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나는 이런 진심어린 충고들이 참으로 참된 인간을 만들어 낸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진정으로 교육은 물론 어렵다. 그렇지만 여기 이 책에서 알려준 방식대로만 한다면 정말 평범함을 넘어서는 자녀로 성장할것이라는 것이 확실히 느껴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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