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물들이는 수채화 일력 - 오리여인의 365일 만년 달력
오리여인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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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빡빡했던 내 하루에 다정함이 차오른다!

연말연시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만년 달력!

 

 

 

  지난 해 오리여인 님의 에세이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를 읽고 얻은 따뜻한 에너지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데, 이번에는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볼 수 있는 고운 수채화 만년 달력이 나왔다. 오리여인 님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와 다정한 글귀가 정성스럽게 채워져있다.

 

 

 
 
 


 
 

 

 

소나무는 불안이 없는 푸름을 우리에게 보여줘요.

 

 

노을이 져야 해가 가라앉고 열매가 져야 다시 싹을 피워요.

 

 

 



 

 

 

 

작은 것에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작은 것일 뿐이에요. 더 크고 많은 것을 보세요.

 

 

나도 남도 잘 챙기는 마음. 전 이 마음이 있어서 좋은 걸요.

 

 

 



 

 

 

 

  책상에 두고 오래오래 볼 수 있는 달력이라 좋고, 우리 아이들과 동화책을 읽는 마음으로 함께 볼 수 있어 더 좋다. 덕분에 2022년은 내게 그 어느 때보다도 다정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랄까. 연말연시에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전할 선물로도 딱인 듯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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