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주장을 간략히 말하면 아래와 같다.
음독보다 묵독이 더 중요하지만 목적을 위해 음독할 수 있다. 다만 돌려읽기는 안 읽느니만 못하니 사고구술, 이미지 유도, 안내된 듣기 사고 활동, 답을 찾으며 읽기, 독자 극장 등 제시된 방법으로 음독활동을 해보라. 읽기를 어려워하는 학생과 읽기를 두려워하는 학생 등에게 도움이 된다
토론학습 중에 돌려 읽는데 집중하지 못한 아이들이 떠오르며 그때 이 방법을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 까 아쉬움이 남는다.
그림책 읽어주기를 할 때 내용 중심활동을 주로 했는데
읽는 사람이 어떤 읽기 전략을 사용하며 읽고 있는지 안내하는 활동을 하면 읽기에 대한 벽을 낮출 수 있겠다.
주장 및 이론, 음독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했는데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아쉽다. 나머지는 읽고 적용하는 내가 채울 몫이리라. 그래도 한국 역자들이 음독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 한국 도서를 추천해 주어 막막하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