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독해력 2 : 넓게 (초등 3~4학년) -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박수자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여름방학도 어느덧 중반을 지나 이제 열흘 정도 남았네요!
똘망군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길벗스쿨 기적의학습서로 초등수학은 예습 중인데,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라 다른 과목은 교과서를 미리 받긴 했지만 따로 예습하기에 애매하더라고요.--;
2학기 초등국어 대비로 교과서에 나오는 책과 똘망군이 좋아하는 다양한 영역의 책을 읽어보고, 1학기 때 다 못한 받아쓰기 급수표만 한번씩 써보는 정도로 진행했어요.
그런데 뭔가 아쉽길래 1학기 때 1단계(쉽게)를 다 풀고, 2단계(넓게)와 레벨 차이가 좀 나서 미뤄둔 초등국어문제집 길벗스쿨 <기적의 독해력>을 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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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책만 많이 읽는다고 국어시험을 잘 보는 것은 아니잖아요~
아직 시험 의미가 크게 없는 초등학교 2학년이라 다독만 신경을 쓰다보니 <기적의 독해력> 1단계를 푸는데 의외로 쉬운 문제에서 많이 틀리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2단계(넓게)를 진행하면서 짧은 지문이라도 정독하고 책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사고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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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문제집 <기적의 독해력>은 독해수준에 따라 P단계부터 3단계까지, 학년에 상관없이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7살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풀 수 있는데, 지난 1단계 리뷰에서도 적어놨지만 학년별로 한권씩 구성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살짝 아쉬움이 들어요.
1단계(쉽게)와 2단계(넓게)의 레벨 차이가 좀 나는 편이라서 1단계는 거의 다 맞고 어쩌다 한 문제 틀리는 정도였는데, 2단계는 확실히 틀리는 문제 수가 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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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똘망군이 풀기 시작한 <기적의 독해력> 2단계는 다양한 글로 재미있게 배우는 독해 실천서로 초등 3~4학년에게 권장하는 중급용이에요.
P단계를 제외한 1,2,3단계 모두 30일 독해 완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문학:비문학 = 40:60'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영역의 글을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에요!

 

처음부터 긴 문장의 지문을 던져주고 바로 독해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낱말 ->문장 -> 문단 -> 글' 순으로 제시해서 짧은 문장부터 긴 글 읽기까지 점차 독해 연습량을 점차 늘려가도록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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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주제(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등)와 글의 종류(문학/비문학)에 따라 다양하게 글을 선정해서 제시하고 있어요.
문학 영역의 경우 동시, 전래동요, 창작동화, 외국동화를 다루고, 비문학 영역의 경우 설명문, 논설문, 독서감상문, 전기문, 견학 기록문, 공익광고, 제안문, 토론기사문, 조사보고서를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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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똘망군은 비문학, 특히 과학 관련 설명문에 관심이 많아서 편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적의 독해력> 중 일부 지문을 학교 도서관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면서 다른 영역도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특히, '일상 속 독해'에서 여객선 터미널 시간표를 보고 출발 시간을 예측해보거나 공원 이용 안내문을 읽고 이용규칙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등 독해가 꼭 두꺼운 책 속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되서 그런지 초등국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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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많이 읽는다고 독해 실력이 쌓이는게 아니라 학교 시험공부하듯 문학/비문학 별로 알고 넘어가야 하는 독해 전략이 있는데요.
<기적의 독해력 2단계> 역시 단계별로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독해 전략이 '보는 독해' 코너에 마련되어 있어서 어떤 점을 염두해두고 정독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고 있어요.
물론 초등국어문제집이니깐, 수능공부 하듯 주입식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동화는 인물, 사건, 배경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동화를 읽을 때에는 인물이 언제, 어디에서, 어떤 사건을 겪는지 살펴보아야 해요. 이때 인물의 마음 변화나 성격도 함께 파악하면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처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주니 한 눈에 쏙쏙 들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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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단순히 지문을 읽고 문제풀이에 급급한 초등국어문제집이 아니라 읽기 전/중/후 과정에 맞는 활동을 제시해서 자연스럽게 독해훈련이 되도록 도와주는 점이 눈에 띄네요~
'미리 알아보기'를 통해서 지문과 관련된 내용을 상기시켜보고, '낱말 알고 가기'에서는 지문에 나오는 낯선 어휘를 습득하고나서 읽기를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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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역의 지문을 읽은 후 핵심문제를 풀면서 독해력이 시나브로 늘어나는 것을 느끼게 되요~
또 '지문 한눈에 보기' 과정을 거쳐서 읽기를 마무리하다보면 저절로 긴 글을 요약하는 능력도 덤으로 생기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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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방문학습지나 초등국어 관련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주변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독서 뿐만 아니라 학습지 숙제가 은근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표 국어학습으로 집에서 <기적의 독해력>을 하다보면 하루 4쪽 구성이 너무 적은게 아닐까 걱정이 들 때도 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질리지 않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기에 딱 좋은 분량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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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기적의 독해력 2단계>는 시,동요/동화 (문학)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비문학) 순서대로 진행이 되는데요.
평소 과학이나 사회 관련 지식책을 주로 읽는 똘망군은 비문학 영역은 별 어려움없이 척척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문학 영역은 읽는 시간도 두 배, 정답율도 80~90%에요.
특히 시를 읽고 느껴지는 감정을 묻는 말이라던가, 동화를 읽고 네/아니오로 체크하는 부분은 오답율이 높아서 좀 더 문학영역 책들을 많이 읽도록 유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물론 <기적의 독해력 2단계>는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나온 초등국어문제집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오답율은 안정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단계와 2단계의 레벨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나는 것 같지 않아서 짧은 글이라도 정독하도록 꾸준히 연습이 필요할 듯 싶네요.
참, 길벗스쿨 홈페이지 가시면 우리 아이 독해 실력 테스트가 있으니 진단 결과에 맞춰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단계를 고르면 되요~

http://school.gilbut.co.kr/diagnosis/testView.aspx?seq=22&sergubun=BT01&cntTF=T

 


국어든, 수학이든, 사회 과학이든 과목 상관없이 가장 필요한 건 바로 독해력!
모든 공부의 시작이라 불리는 독해력기르기를 위해 길벗스쿨 기적의 학습서 <기적의 독해력> 시리즈 추천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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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2-2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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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4쪽이라 꾸준히 풀기 좋고 개념을 중요시해서 학교 예복습용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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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2-2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어느덧 여름방학이 중반을 지나버렸어요~
초등저학년이라면 학부모님들께서 여름방학 계획 세운 것들을 하나 둘 점검해야할 타이밍인데요~
똘망군은 본인이 세운 계획은 수영과 리딩게이트 1000포인트 획득인데, 엄마랑 함께 세운 계획은 초등수학문제집으로 2학기 수학 진도를 예습해보는건데 세가지 모두 잘 지켜나가고 있네요.
똘망군은 1학년 때부터 쭈욱 길벗스쿨 <기적의 초등수학> 수학문제집으로 예습 중이거든요.
그래서 2학기 수학 예습도 당연히 초등수학문제집추천 받는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대비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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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초등학교 여름방학은 저희 때와 달리 굉장히 짧아요~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개 초등저학년은 숙제를 내주지 않기 때문에 똘망군은 방학숙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기쓰기나 미술관 박물관 견학 같은 숙제도 없어요.
숙제가 없다는 것은 아이 자율에 맡긴다는 것인데, 좋게 생각하면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에 좋지만 나쁘게 말하면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놀기만 하다가 순식간에 방학이 끝난다는거죠!
특히, 1학기 초등수학 복습 및 2학기 예습을 진행하기에 여름방학 기간이 다소 짧을 수 있어서 똘망군은 길벗스쿨 <기적의 초등수학 2-2>로 7월초부터 2학기 예습을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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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후부터 항상 초등수학 대비로 <기적의 초등수학>과 <기적의 계산법>을 풀어온 터라 1학기가 다 끝나기 전에 2학기 예습을 시작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2학년 1학기 수학 마지막 단원이 '곱셈'이었는데, 이미 <기적의 계산법>으로 두자리 수 곱셈까지 진도를 뗀 터라 2학년 2학기 수학 첫 단원 '네 자리 수'와 두번째 단원 '곱셈구구'까지 진도를 나가는 것이 연계되는 과정이라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게다가 하루에 2장씩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혼자 예습계획을 세우는데 어렵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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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교과서 개념'에서 재미있는 그림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으로 교과서 기본 개념을 한번 다지고, '교과서개념플러스'에서 헷갈리는 개념을 한번 더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게 도와주다보니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인강 같은 보조프로그램이 없어도 천천히 읽어내려만 가도 개념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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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개념만만 나의 말'을 통해 직접 개념쓰기 활동을 하면서 꼼꼼하게 이해정도를 체크하고, '기적특강'을 통해 전 학년에 배운 내용과 다음 학년에 배울 내용을 연결해주니 자연스레 연계학습까지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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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개념 액티비티'에서 개정된 스토리텔링수학에 맞춘 개념 확장 내용이 실생활과 연관지어 재미있게 다뤄지니 자연스레 사고력수학까지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똘망군은 다른 초등수학문제집과 달리 <기적의 초등수학>이 참 쉽고 재미있다고 좋아하는데, 특히 이 '개념 액티비티'가 보드게임을 하는 듯 단순히 연산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줘서 이런 수학문제만 다루고 싶다고 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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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벗스쿨 기적의 학습서 <기적의 초등수학>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개념 쓰기의 힘'!
그동안 STEAM교육에 적합한 공부가 마인드맵이라고 생각해서 관련 책도 읽어보고 똘망군과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마인드맵을 진행해보기도 했는데요.
마인드맵식 공부는 과학이나 사회 같은 교과에만 적용되는 줄 알았는데, 수학도 마인드맵이 된다는 것을 처음 알려준 게 바로 이 부록 '개념 쓰기의 힘'이에요.
처음에는 뭘 써야할지 몰라서 난감해하던 똘망군도 2년간 쭉 <기적의 초등수학>을 풀다보니 이젠 아주 자연스럽게 척척 적어 넣어요!!

 

참, 전 학년, 전 학기 개념쓰기의 힘은 길벗스쿨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똘망군처럼 미리 예습으로 풀어봤다면, 학기 중 단원평가 전날에 한번 더 프린트해서 적어 보라고 하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개념쓰기의 힘 다운로드받기 http://naver.me/5wD1ZU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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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험 수준은 이해정도만 체크하는 수준이라 다소 쉬운 편이라서 좀 더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하게 풀어봐야 수학 실력도 느는데요~
초등수학문제집추천 받는 <기적의 초등수학>은 '학교시험 100점 문제'를 통해서 초등2학년 수학익힘책 유형 대비 문제 뿐만 아니라 서술형대비 문제와 신경향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어요.
지난 1학기 동안 똘망군은 다른 수학학원이나 수학 방문학습지를 풀지 않고도 오로지 길벗스쿨 <기적의 초등수학> '학교시험 100점 문제'만 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딱 한번 실수로 문제를 안 푼 경우를 제외하고 계속 수학 단원평가 100점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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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교과서 개념만 이해한다고 2학기 예습을 완벽하게 진행했다고 보기 어렵겠죠?
좀 더 장기적으로 수학 자신감이 붙기 위해서는 고난도 문제도 여러 번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해요!
그래서 '문제해결  유형훈련'과 '문제해결 실전문제'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면 차근차근 수학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어요~
실전문제에서는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문제 번호 위에 적혀 있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만 주르륵 틀리는 아이라면 한 눈에 아이의 약점 문제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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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조금 일찍 초등수학문제집추천 받는 길벗스쿨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2학년 2학기 예습을 진행했더니 다음주면 모두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다가오는 2학기가 든든하네요!
아직 서술형문장제를 많이 어려워하는 똘망군이라서 <기적의 수학 문장제> 수학문제집으로 이어서 1학기 복습 및 2학기 예습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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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학기도 <기적의 초등수학> -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수학 문장제> 초등수학문제집 삼총사 덕분에 똘망군의 수학 단원평가 점수는 100점 행진 쭈욱 이어갈 듯 싶네요! :)
아직도 2학기 초등수학 예습을 하기 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길벗스쿨 초등수학문제집 추천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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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충전 초등수학 2-2 (2022년용) - 기본 개념을 완벽히 충전하는 연산 훈련서 초등 수력충전 수학 (2022년)
수경출판사 수학 콘텐츠 연구소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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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똘망군은 1학년 때부터 <기적의 계산법>으로 초등연산을 계속 대비했는데요.
하나의 교재를 쉼없이 풀다보니 1년 반만에 초등학교 4학년에 해당하는 연산훈련까지 하게 되었는데,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이라서 1년 반을 건너뛰어 진행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
그나마 사칙연산에 해당하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은 계속 연계되어 진행되는 연산훈련이라 큰 무리가 없었는데요.
2학년 2학기에 나오는 '길이재기'와 '시각과 시간'은 단위에 따라서 덧셈과 뺄셈을 변형시켜 풀어야 하기 때문에 똘망군이 조금 어려워했어요.
그래서 새로운 초등연산교재로 이 부분은 조금 더 복습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하다 개념부터 쉽게 알려주는 초등 <수력충전>이 있어서 시작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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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과서 진도에 맞춰서 구성된 초등연산교재라서 교과서 단원 그대로 네 자리 수 / 곱셈구구 / 길이재기 / 시각과 시간 / 표와 그래프 / 규칙찾기 순서대로 나와 있어요.
똘망군은 네 자리 수와 곱셈구구는 다른 수학문제집으로 단원평가를 봤을 때 거의 100점이기 때문에 책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은 다소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건너 뛰었어요.
대신 똘망군이 이미 예습을 했지만 자꾸 실수가 반복되는 길이재기와 시각과 시간 위주로 하루에 2장(4쪽)씩 풀려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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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원은 개념정리, 개념확인, 기초연산 /1:1 유형연산/응용연산 (사칙연산 파트) 또는 1:1 개념 유형/개념활용(그외 파트), 단원마무리 순서로 진행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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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연산교재지만 교과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초등수학문제집을 따로 풀지 않고도 개념을 바로 적용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그런데 똘망군은 이미 예습을 진행해서 개념정리와 개념확인은 너무 쉽다고 투덜투덜.=='
만약 2학기 예습을 어느 정도 진행하고 복습 차원에서 풀어본다면 굳이 개념확인 문제는 안 풀어보고 넘어가도 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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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리 수 / 곱셈구구 , 길이재기 / 시각과 시간 중 사칙연산 파트는 기초연산 /1:1 유형연산/응용연산으로 나뉘어져 지루하지 않게 기본부터 탄탄하게 연산실력을 쌓도록 도와줘요.
1:1 유형 연산은 기초연산에서 나온 문제를 좀 더 개념에 충실해서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응용연산은 말 그대로 응용력이 높은 문제로 구성되서 연산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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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재기 / 시각과 시간 / 표와 그래프 / 규칙찾기 처럼 사칙연산과 관련이 없는 파트는  1:1 개념 유형/개념활용으로 구성되는데요.
이 부분은 일반 초등수학문제집과 구성이 비슷하나 문제 난이도는 학교 수학익힘책 수준으로 다소 쉬운 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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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평소 풀던 <기적의 계산법>보다는 <초등 수력충전>이 조금 쉬운 편인데 하루 2장이라 문제를 더 많이 푸는 것 같다고 투덜거렸는데요.
사실, 기존에 풀던 <기적의 계산법>은 하루 1장이지만 문제 수로는 대개 25-30문제 수준이고, <초등 수력충전>은 하루 2장이지만 문제 수는 24~30문제로 큰 차이가 없어요.^^;;;
조삼모사일 뿐인데, 아이가 문제가 빽빽하게 나오는 일반 초등연산교재를 싫어한다면 좀 더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초등 수력충전>을 더 선호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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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초등연산교재와 달리 단원 마지막은 단원마무리가 나오는데요~
일반 초등수학교재 (교과서 진도에 맞춰서 진행)와 비슷하고 서술형도 등장하지만 문제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서 예전에 풀어본 개념 <해결의 법칙>과 유사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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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어려워하거나 초중급 난이도의 문제집을 찾거나 빠른 시간 내에 한 학기 예습을 진행하고 싶다면 <초등 수력충전>을 추천하네요.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교재만 제공받아 직접 풀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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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7 : 초등학교 4학년 -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고급 / 분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똘망군의 두번째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네요~
방학 첫날부터 반 친구와 함께 미술전시회 나들이를 하다보니 조금 피곤했지만, 그만큼 알찬 여름방학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사실 여름방학이 되었어도 똘망군이 매일 푸는 초등문제집이나 방과후수업, 학원 등의 일정은 큰 차이가 없어서 '방학=자유=놀이'라는 느낌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여름방학이라고 제대로 공부 좀 해보겠다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초등연산문제집 <기적의 계산법>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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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과 동시에 <기적의 계산법> 1권을 풀기 시작했으니 남들보다 다소 늦게 시작했지만, 학교 진도와 상관없이 아이 이해 속도에 맞춰서 풀다보니 현재 4학년 1학기 과정에 속하는 7권을 풀고 있어요.
이미 3학년 2학기에 해당하는 6권은 6월 초쯤 다 풀었는데, 아무리 수학의 기초가 '연산'이라고 하더라도 학교에서 구구단도 배우지 않았는데 7권 '세자리수 x 두자리수'를 풀게 하는건 의미가 없는 듯 싶어서 잠시 쉬었다 여름방학 전 마지막 수학 단원평가가 끝난 후에야 시작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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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학년이면서, 4학년 1학기 과정에 속하는 <기적의 계산법> 7권을 풀고 있으니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곱셈과 나눗셈의 의미를 이해하고 구구단을 완벽하게 외운 상태에서 풀다보니 큰 어려움 없이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물론 6권까지는 틀리는 문제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면, 7권은 1~2문제씩 계산 실수로 틀리곤 해서 다시 풀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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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이 이렇게 빠르게 초등수학 연산 진도를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첫번째가 기초가 탄탄해서라고 생각하는데요.
현재 <기적의 계산법>은 유아(5~7세)부터 시작하는 P단계가 있는데, 예전에 <기적의 유아계산법>이라 불리던 책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책이 너무 세분화되어 양이 많다고 투덜거리면서 중도에 포기하고 1-2권짜리 간단하게 보는 다른 출판사의 유아연산문제집으로 돌아가더라고요.
그런데 똘망군은 6살 때부터 <기적의 유아계산법>과 <기적의 유아수학> 시리즈를 하루 1~2 장씩 꾸준히 풀고 <기적의 계산법> 1권으로 들어서느라 약 2년의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그 시간이 헛된 시간이 아니라 수학 연산의 기초 중에 기초라는 덧셈과 뺄셈의 원리이해를 도운 터라 그 후 이해 속도가 탄탄대로를 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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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종종 초등연산문제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더도 덜도 말고 <기적의 계산법>을 꾸준히 풀라고 추천하는데요.
아이가 수학 연산 속도도 느리고 정확도도 떨어진다면 자기 학년보다 낮더라도 기초부터 착실하게 다시 시작하라고 권하고, 아이의 수학 실력이 우수한 편이라면 자기 학년 진도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풀리게 하라고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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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은 하루 한 장, 5일간 반복해서 풀면서 푸는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시간 단축 및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초등연산문제집으로 유명한데요.
저희집은 일요일 하루만 공부를 하지 않고 주6일 스케줄로 문제집을 풀다보니 남들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문제집을 푼 듯 싶어요.
물론 처음 나눗셈을 배우거나, 분수 개념이 나왔을 때처럼 생소한 개념이 나온 경우에는 아이가 익숙해질 때까지 하루 한 장이 아니라 반 장만 풀면서 이해하는데 더 중점을 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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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유형 설계라서 같은 곱셈에 대한 연산문제를 풀어도 앞장은 가로식, 뒷장은 세로식처럼 다른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반복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최적의 초등연산문제집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양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중간 타입의 연산 교재라서 똘망군처럼 수학 실력이 중상위권인데 반복을 너무 싫어해서 수학 방문학습지 같은 건 꿈도 못 꾼다라고 할 때 더욱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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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기적의 계산법>의 최고 장점은 아이가 직접 공부한 날짜와 맞힌 개수를 적고, 문제를 푼 시간을 적도록 되어 있는 학력진단표인데요.
단순히 매일 날짜의 점수와 시간만 적는 것이 아니라 모눈종이에 그래프로 표현하게 해서 자신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체크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즉, 엄마표 수학으로 첫 시작을 했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자기주도적 수학 학습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물론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는 살짝 시간 재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똘망군이라서 <기적의 계산법> 7권을 시작한 후로는 시간을 많이 재보진 않았는데요.
미리 언급을 하지 않고 몰래 시간을 재보았는데, 상위 10%에 가까운 시간으로 표현이 되는 것을 보니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하는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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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똘망군이 4학년 1학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배우니 어떻게 설명해줘야하나 걱정이 될 수도 있는데요.
각 단계의 처음은 '이렇게 계산해요'로 시작되서 아이 눈높이에 맞게 쉽게 문제풀이 방법을 알려주기에 꼼꼼히 읽으면 전혀 어려움없이 진행할 수 있어요.
같은 페이지 하단에 '이렇게 지도해주세요!'도 나와 있어서 수학을 싫어하는 학부모님들이 읽어도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이해시켜야할지 알려주니 엄마표수학에 도전하게 도와주는 초등연산문제집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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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아서 <기적의 계산법> 7권이 재미있다는 똘망군!
아무래도 7권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는 처음 배우는 분수의 덧셈과 뺄셈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름방학이라 덥고 놀고 싶은게 너무 많지만 잘 다독여가면서 목표로 한 10월까지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화이팅 외쳐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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