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3-2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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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벌써 #3학년2학기 가 시작된지 보름 가까이 지난 터라 수업을 꽤 진행해서 다음주에 1단원 #곱셈 #단원평가 가 예정되어 있어요!
물론 3주 밖에 안되는 짧은 여름방학동안 #초등수학문제집추천 받는 #천재교육 #해결의법칙 개념 기초수학으로 2학기 진도를 한번 훑어봤기 때문에 학교 단원평가는 하나도 걱정이 되지 않아요.


천재교육 해결의법칙은 개념 기초수학, 유형 셀파수학, 응용 일등수학으로 나뉘는데요.
빠르게 #초등수학 개념을 잡아야 하거나 한학기나 일년 정도 수학 #선행학습 을 할 때 많이 초등수학문제집추천 하는 게 개념 기초수학이에요.
개념을 한번 잡고나서 좀 더 유형별로 나뉘어진 문제를 풀고 싶을 때 또는 학기 중 학교진도에 맞춰서 풀어보기 좋은 #수학교재 는 유형 셀파수학이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좀 더 심화 문제가 늘어나는 응용 일등수학을 권하고 있어요.


수포자가 생기기 시작한다는 #초등학교3학년 2학기라서 이번 여름방학동안은 개념 해결의법칙 기초수학으로 빠르게 한학기 예습을 진행했는데요.
각 과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수학만화 로 시작을 하니 아이들이 자연스레 책상 앞으로 고고~
똘망군은 문제집 받자마자 빠르게 만화부터 훑어보고, 매일 해결의법칙 풀 때마다 또 해당하는 내용을 읽으면서 재밌다고 난리난리!!!

 


각 과는 1 step 개념 파헤치기 - 2step 개념 확인하기 - 3step 단원마무리평가 로 구성되어 #수학개념서 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문제 해결법을 차근차근 단계별로 제시해줘서 새학기 예습용으로 안성맞춤!
사실 똘망군은 수학 연산문제집으로 빠르게 연산만 선행해서 #수학공부 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들이 어려워하는 곱셈, 나눗셈, 분수의 경우는 크게 어려움 없이 진행했는데요.
아무래도 3단원 원과 5단원 들이와 무게는 새롭게 배우는 개념이 추가되다보니 조금 어려워하더라구요.
하지만 천재교육 '해결의법칙'이라는 이름답게 생소한 개념도 쉽게 이해되도록 QR코드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자기주도학습 습관까지 시나브로 생기게 되더라구요.^^

1 step 개념 파헤치기 에서는 QR코드로 개념 동영상 강의가 제공이 되니 처음 접하는 개념일 때는 바로 QR코드로 강의부터 듣고 시작하기~~~

3step 단원마무리평가 에서도 QR코드가 제공되는데, 3step에서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틀린문제에 대한 유사문제를 제공하거나 한 단원이 끝나면 꿀맛같은 학습게임을 제공해서 좀 더 즐겁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물론 슬슬 수포자가 등장하는 초등학교 3학년2학기라서 처음 개념서를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1step 개념 파헤치기 에서 바로 2step 개념 확인하기 로 넘어가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2 step '해결의 창'을 통해서 꼭 알아야 할 개념이나 주의해야 할 내용들을 한번 짚고 넘어가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워져요.

뿐만 아니라 3step 단원마무리평가에서도 응용문제를 단계별로 분석하여 읽으면서 따라 계산하면 훨씬 어려운 응용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해결의 법칙'이 제공되니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참, 문제수준이 중하위권으로 설정된 개념 해결의법칙 기초수학이지만 3 step 단원마무리평가 뒤에는 창의융합문제가 제시되서 학교에서 요구하는 스토리텔링수학, 통합교과 수학을 이해하는 초석을 쌓는데 도와주네요.
사실 똘망군은 반복되는 연산문제보다 이런 창의융합문제를 더 좋아해서 식은죽먹기라나 뭐라나~^^

그외 수학은 연산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사칙연산의 기초를 배우는 초등학교 3학년2학기까지는 빠르고 정확한 연산을 무시할 수가 없는데요.


교재 앞에 철제본된 '연산의법칙' 교재가 들어 있어서 천재교육 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수학과 함께 풀어나가거나 하루에 한 장씩 복습하듯 풀어나가면 자연스레 아는 문제인데 연산 실수로 틀리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똘망군은 따로 연산문제집을 푸는 것이 있어서 아직 사용하지 않았는데, 다음주에 1단원 곱셈 단원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니 시험 보기 전에 워밍업으로 한번 풀어보자고 하려구요.^^

똘망군은 이번 여름방학이 3주 밖에 안되서 워낙 짧았기 때문에 30일차로 구성된 개념 해결의법칙을 조금 빠르게 진도를 나가서 문제집 앞쪽에 있는 스케줄표와는 맞지 않게 빠르게 진도를 나갔어요.--;
일반적인 방학이라면 40일 전후로 알고 있으니, 각자 학교 방학에 맞춰서 스케줄 조정해서 진행하시면 될 듯 싶네요!

-본 포스팅은 천재교육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도서 지원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아, 직접체험한 후기를 소비자의 시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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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3-2 (2021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21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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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 아들 중 수학영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초등수학경시대회 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두고, 현재도 제 학년을 훌쩍 뛰어넘은 수학 지식까지 빠르게 습득한 아이가 있어서 종종 #수학교육 에 대한 정보는 그 지인을 통해 듣는데요.
그 지인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빼놓지 않고 보는 #초등수학문제집 이 #천재교육 #최고수준 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똘망군이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부터 천재교육에서 진행하는 초등수학경시대회인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에 응모하고 싶었는데,  똘망군이 과도한 승부욕 때문인지 잘 해내야 한다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인지 시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결국 접수도 못해보고 포기했던 슬픈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최고수준>을 소개받고나서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는데, 초등학교 3학년이 되니 객관적으로 똘망군의 수학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면 좋을 듯 싶어서 3학년 2학기 초등수학문제집으로 낙점하고 얼마 전부터 풀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중고등학교 수학 과외를 10년 정도 해본 제 입장에서는 똘망군의 수학 실력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수학적 재능이 뛰어나다는 생각은 안하는데요.--;

그래도 3학년 1학기 때 해결의법칙 유형 셀파 수학과 응용 일등수학을 풀고 최상위수학 하이레벨 전까지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 거의 오답없이 풀어내는 것을 보니 혹시 엄마가 모르는 수학적 재능이 숨어있는 것인가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학원은 절대 가지 않겠다는 똘망군의 고집 때문에 집에서 엄마표로 수학1031 입문을 풀리고 있는데 우수수 떨어지는 빨간 소나기를 보고 있자면 제 기대가 너무 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어쨌든 학교 단원평가 만으로는 정확한 수학 능력을 평가하기 어려워서 이번 2학기에는 잘 구슬려서 초등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해보기로 했어요.

연산 선행만 4학년 2학기까지 마무리한 상태라서 아주 좋은 점수를 기대하진 않지만 학교 수학 단원평가가 늘 100점이라 자기는 수학을 아주 잘한다고 생각하는 아들에게 약간의 자극을 줄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

어쨌든 1학기 때 풀어본 #최상위수학 과 지인이 추천해준 최고수학 중에서 어떤 초등수학문제집을 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골라든 <최고수학>.

 

HME 해법수학 시험이 천재교육 주관이라서 수학경시대회를 처음 준비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하길래 선택을 했는데요.

확실히 1학기 때 풀어본 최상위수학과 비교해보면 다른 심화 문제집과 달리 초등수학경시대회 신경향 문제가 많아서 경시대회 처음 준비할 때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최고수학>은 학교 수학교과서 진도에 맞게 단원이 나뉘어져 있고, 각 단원별로 4개의 step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어요.
step1은 start 개념으로 핵심 개념 및 심화 학습에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짤막하게 정리해두었는데 이미 기본 개념서를 한번 훑고 푸는 경우라면 조금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step2 jump 유형은 해결의 법칙 유형 셀파수학에서 봤던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별 문제를 늘어놓은 구성을 똑같이 따르고 있는데요.

예제를 풀고나면 아래 응용한 문제가 하나씩 등장해서 수학 외 다른 과목과 연계한 창의융합문제도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step3 master 심화는 심화 유형의 문제, 수학경시대회 기출문제, 창의융합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HME 해법수학 경시대회 뿐만 아니라 성대경시대회 유형이나 고대경시대회 유형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수학경시대회를 노리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여러 번 풀어보면서 자기 것으로 완전히 소화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할 듯 싶어요.

step4 top 최고수준은 말 그대로 교내외 경시대회에 출제되는 높은 수준의 문제들만 선별해서 수록해뒀는데요.
일부 문제는 저도 좀 헷갈리는 문제 유형이라 이부분 풀 때는 똘망군과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 일도 종종 있네요.^^:;;
최상위수학 하이레벨에서도 매번 고배를 마셨던 똘망군은 최고수학 최고수준은 좀 더 어렵게 느껴지는지 설명을 해줘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고 해서 QR코드를 적극 활용하라고 일러줬는데요.

step2부터 step4까지 각 문제풀이 동영상 뿐만 아니라 쌍둥이 유형 문제가 있어서 문제집 한 권으로 두 권을 푼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게다가 오답노트 앱도 있어서 쪽수별 오답문제를 선택하면 틀린 문제의 쌍둥이문제만 모은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 수 있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도와주네요!
지인 아들을 보니 최고수학으로 쭈욱 공부하면서 본인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pdf 파일을 인쇄한 뒤,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최종정리할 때 이 오답노트를 참고해서 공부한다고해요.

말로만 들을 때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직접 똘망군이 틀린 문제들을 입력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보니 역시 상위권 실력 완성을 위한 공부 비법은 바로 이 천재교육 <최고수준>이구나 하는 생각이 팍팍 들더라구요.


왕년에 중고등학생 수학 과외도 했었으니 초등학교3학년이 푸는 초등수학문제집이라고 해봤자 얼마나 어렵겠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미지수의 개념도 모르고 부등식의 성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똘망군에게 쉬운 말로 설명을 하려니 그게 더 어렵더라구요.ㅠㅠ
다행히 QR코드로 문제별 강의가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 안성맞춤~

물론 그 강의를 듣고나서도 똘망군에게 추가설명해줄 때 제가 따로 보고 활용할 수도 있어서 초등수학경시대회 대비에 이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수학성적이 그에 못 미친다면 다음 학년 선행학습 전에 제 학년 다지기로 짚고 넘어가기 좋은 #최상위권 #수학교재인 것 같아서 만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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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의 철학 - 동네 헬스장 형 구진완은 어떻게 252억을 투자받았을까
정영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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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처음 취직했던 회사가 제약회사 #마케팅 부서였어요.

수의사 자격증을 딴 상태였지만, 인체 관련 제약회사였기 때문에 인정받지 못했고 더더욱 '마케팅'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운 적 없는 초보라서 입사한 후부터 거의 매주 마케팅 관련 책을 한 권 이상 읽으면서 공부를 했었네요.

단순히 좋은 약을 개발해서 약국에 내놓기만 하면 잘 팔리는 줄 알았는데, 실상은 우리나라 제약사들 대부분 외국 제약사들이 내놓은 약의 제네릭약(복제약)을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승부를 걸기 때문에 마케팅보다는 영업 쪽 파워가 더 세다는 것을 3년간 일하면서 배웠었죠.

그때 정말 다양한 마케팅 #신간도서 들을 읽었는데,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마케팅이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라는 문구였네요.

아무리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도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사장되고 만다는 그 법칙이 여러 #추천도서 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퇴직하고 첫째 임신과 함께 전업주부로만 살다 보니 예전만큼 마케팅에 대한 감도 둔해지고 마케팅 관련 도서를 읽는 일도 뜸해졌지만 블로그에 서평이나 제품 리뷰를 쓸 때마다 '고객의 니즈'가 무엇일까 한 번씩 생각해보면서 글을 쓰곤 했네요.

물론 현직에 있는 사람들만큼 냉철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지만, 종종 내가 이 제품을 마케팅한다면 나는 이런 면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는 생각을 한 번씩 해보네요.

 

 

 


암튼, 최근에 알라딘에서 똘망군이 풀 문제집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마케팅 신간도서 #2만원의철학 .

처음에는 책 제목만 보고 2만 원짜리 제품을 판매하는 이야기인가 싶어서 스쳐 지나갔는데, '동네 헬스장 형 구진완은 어떻게 252억을 투자 받았을까?'라는 부제를 보니 설마 헬스장 회원료가 2만 원인가 호기심이 생겨서 미리 보기를 읽어보니 저희 동네에도 있는 GOTO 피트니스에 대한 이야기더라고요.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서 구매해서 읽어봤는데 이런 비교가 적절한가 모르겠지만, 요식업계에 백종원 씨가 있다면 피트니스계에 구진완씨가 있다??? 뭐 이런 느낌~ㅋ

 

 

 


 

 


물론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대학 중퇴에 첫 사업으로 시작한 발레 댄스학원이 처음에는 성공적이었으나 4년 만에 실패로 끝나면서 신용불량자가 된 이야기, 그 뿐 아니라 그에게 돈을 빌려준 가족 모두 신불 패밀리가 되어서 오토바이 하나 끌고 전단지 돌리면서 명함 제작에 나선 이야기 등 칠전팔기에 가까운 그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그런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GOTO 피트니스 대표가 될 수 있었을까 궁금증에 계속 마케팅 추천도서 <2만 원의 철학>을 살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만약 이 책이 구진완대표의 자전 에세이로 나왔다면 기승전 자기자랑으로 낯간지러운 면도 있었겠지만, 중앙일보 스포츠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정영재 기자의 글을 통해서 구진완대표와 그의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로 글을 이어나가기 때문에 한 발짝 뒤로 서서 전문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여서 지루하지 않게 읽히는 것 같아요.

 

 


마케팅 신간도서지만 마케팅을 잘 모르는 사람도 구진완 대표의 공유경영 이야기에 푹 빠질 정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내가 나중에 사업을 한다면 나도 이런 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요.

저희 집 두 남자들이 <삼국지>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자꾸 삼국지의 유비가 떠오르는 건 저만의 착각이려나!

암튼 많은 고비 속에서도 미국 같은 선진국처럼 2만 원 대의 저렴한 회원권으로도 피트니스가 운영이 된다는 것~ 국내 피트니스 업체 중 유일하게 전 직원 4대 보험에 가입시키고 노력만 하면 트레이너에서 관리자까지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브랜딩, 신사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5년 전에 저 역시 동네 헬스장에서 1회당 6만 원짜리 비싼 PT를 받으면서 6개월간 헬스장을 다닌 경험이 있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이를 악물고 운동을 해서 100일간 10kg를 감량하고 둘째 초롱양을 임신할 때까지 그 상태를 유지했었어요.

그때 제가 다니던 헬스장의 트레이너들을 보면 정직원이 아니라서 잦은 교체(심지어 저도 15회 중 5회는 트레이너가 교체돼서 다른 분께 대충 받은 안 좋은 기억도!!)와 저렴한 가격이 아닌데도 불친절한 서비스 때문에 그 후 헬스장과는 발길을 뚝 끊었거든요.

 

 

 

 


그래서 <2만 원의 철학>을 읽으면서도 과연 2만 원대의 저렴한 월회원비에도 괜찮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는데 직원을 회사의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고, 직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파격적인 휴가까지 제공과 함께 1년 바싹 일하고 내가 헬스장을 차리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이곳에서 관리자까지 올라가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 '하든지 말든지'같은 파격적인 워크숍 분위기 등으로 직원들을 생각하는 구진완 대표의 공유경영 철학을 읽어갈수록 오~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케팅 신간도서다 보니 책 전반부에서는 구진완대표가 온갖 실패를 이겨내고 새마을 피트니스를 키워 252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서 GOTO 피트니스로 이름을 바꾸기까지의 내용이 나온다면, 후반부에서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데요.

 

 

 

 


 

 


지하철 내에 소규모지만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GOTO SUB부터, 서울과 경기도권을 벗어나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으로 진출하는 이야기, 이를 토대로 아시아로 확장하려는 의지, 독서실과 피트니스의 만남 등이 나열되어 주식이라도 있으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제가 5년 전에 헬스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맡길 공간이 있으면 주변 아파트 주부들이 다 이곳으로 올 텐데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 있었는데, 이미 구진완대표는 그런 점도 고려하여 용인 동백점에 키즈 앤 패밀리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네요.

 

 

 

 


책의 마지막에서는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철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앞서 나온 구진완 대표의 이야기와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앞서 나온 GOTO 피트니스의 미래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허무맹랑하지 않고 모두 수 년 내 다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었어요.^^

 

 

 

 


참, 책을 구매하면 출간기념 이벤트로 GOTO 전 지점에서 쓸 수 있는 15일간의 프리 패스 이용권을 주니 직접 가서 체험해보고 정말 책 내용 그대로 성심성의껏 가르쳐주는 트레이너들을 본다면 자연스레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아이디어도 좋았네요.

저도 집에서 5분 거리에 GOTO 피트니스 지점이 있어서 조만간 이 프리 패스 이용권으로 한번 이용해보려고요.

직접 이용해보고 이 책을 읽었다면 조금 더 리얼한 글이 되었겠지만, 아직 가정 보육 중인 4살 둘째가 있어서 당장 실천하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암튼, 동네에서 작은 가게를 차리더라도 1인 기업이 아니라 또 다른 종업원을 둬야 하는 상황이라면 구진완대표의 공유경영 철학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마케팅 신간도서 <2만 원의 철학>을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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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의 철학 - 동네 헬스장 형 구진완은 어떻게 252억을 투자받았을까
정영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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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유비가 떠오르게 만드는 구진완 대표의 공유경영~ 다른 사업에도 롤모델로 쓰이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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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수학 문장제 6 - 초등 3학년 기적의 수학 문장제 6
김은영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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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정되면서 한 학년이 두 권으로 분책되고, 각 학기별 단원별 진도에 맞춰서 서술형수학 문제에 어울리는 문제해결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바뀌었어요~ 방학 때 한학기 예습 또는 예전 학기 복습용으로 공부하기에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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