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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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파란색만 물리게 보다가 초록색을 보니, 눈에 음악을 쏟아붓는 것 같았다'

 

                                                -  본문 중에서-

 

망망대해를 떠돌다 우연히 만난 섬의 푸르름을 보고서 주인공 파이가 한 말....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가족들이 캐나다로 이주하는 배를 타게되고 처분했던 동물들 중

일부를 그 배에 태워 아메리카 동물원으로 운송도중 배가 침몰해 버린다.  우여곡절 끝에 구명보트에 올라 탄 이는 주인공 파이와 호랑이 등등...

 호랑이에게 잡아 먹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보다 바다의 그 막막함이 더 두려웠다지...

 호랑이에게 먹히지 않으려고 늘 긴장하고 그의 배를  불리게 하기 위해 물고기를 잡으려 애를 쓰고... 

    오히려 그 호랑이 때문에 살 수 있었다지...

 

그래,  목구멍에 단내가 올라올 정도로 힘든 일도 오늘 나를 살게 하는 절실한 이유가 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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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 대한민국 사법부를 향해 석궁을 쏘다 우리시대의 논리 12
서형 지음 / 후마니타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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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다루는 자들은 공평하고 공정해야 한다.  설사, 그 비판 대상이 자기 자신일 지라도 말이다.

괘씸죄.. '어디 함부로 우리를 건드려.. 너.. 맛 좀봐라.. '  이런 식이면 곤란하지 않을까?

 

뉴스에서 '석궁을 쏜 교수'의 모습을 언뜻 본 적이 있다.

그냥 희한한 사람이네... 하고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어갔었다.

그러나 이 책으로 인해 한 개인이 법대로...를 외치며 거대 권력기관을 상대로 싸우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권력을 가진자들의 추한 면과 마주하게 되었다

 

법의 횡포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사실... 개인이 아무리 타협을 모르고 집요하여 주변을 힘들게

만든다 해도 그에게 내려진 법의 횡포는 엄연한 잘못.. 진실을 말하는자에게 그토록 가혹하다면

앞으로 누가 진실을 말할것이며 우리 자식들에게 진실해라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마음이 참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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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2 (양장) - 제2부 개미의 날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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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이다. 왜냐하면 누구나 현재에서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에 몰두하지 않는 자는 미래도 놓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것과 맞서는 것이다. 만일 여왕이 자기를 죽이려는 병정개미를 처치하지 못했다면 영황이 죽었을 것이다.

  행복의 비결은 전투가 끝난 다음에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살아서 땅 위를 걷는다는 것이다.

아주 단순한 것들이다.

현재의 순간을 즐기는 것.

지금 자기 앞에 있는 일에 몰두하는 것.

땅 위를 걷는 것.

그것이 굼굼니 여황이 남긴 삶의 위대한 세 가지 비결이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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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1
조승연 지음 / 김영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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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어렵던 영어..막연히 외워대던 단어장...

이렇게 어원을 알고 봤다면...그렇게 맨 땅에 헤딩하듯이 외워대진 않았을 텐데...

 

참 오랫만에 똑똑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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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 미친 척 500일간 세계를 누비다! 시리즈 2
태원준 글.사진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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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내게 꿈이 생겼다. 프라하,체스키크롬루프, 알프스 산 중턱 어디쯤

짱박혀 한달 살아보는 것이다

하루에 몇 개국을 드나드는 여행이 아닌 마을의 작은 골목골목도 다 걸어다녀보고

남의 집 담장에 핀 예쁜 꽃들도 쳐다보고.. 벼룩시장 같은 곳에 할일없이 어슬렁 거려 보는 것...

그 동네 슈퍼에서 장 봐 먹고 살아보는 것..동네 아줌마랑 티타임과 함께 수다 떨어보는 것...등 등

 

내가 오랫동안 해 보고 싶었던 것들을 이 책의 저자는 다 해 본 모양이다. 그것도 엄마랑 같이...

나이 육십에 세계여행을 생각하다니.. 저자 뿐 아니라 그의 어머니가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다음에 나이가 들면 무료하게 앉아 tv바라기만 할 게 아니라 나도 이들처럼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이 책은 내가 세계여행을 할 때 많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

더불어 '카우치서핑'이라는 여행방법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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