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레시피
이누카이 쓰나 지음, 김보화 옮김 / 벤치워머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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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남은체력에 따라 레시피를 고르자!!


지치고 힘든하루, 요리가 무엇이 더냐

근데 그렇게 지친 나에게 편의점음식으로 허기를 떼우고 싶지는 않을때

집밥이 그리울때  보는 요리책!!!


번아웃레시피~~~~~


지친 몸과 허기진 마음을 달래줄,

70여 가지 초고속 칼로리 충전 요리~~~~


맛보장은 물론, 설거지 까지 고려해 설계한 레시피북이랍니다!!!

제일좋은 대목입니다.

설거지까지 고려~~~

왜 내 손은 소중하니깐 ^^



번아웃 됐을때 이책의 활용법!!


5% 될까말까  => PART 1     -  간단 레시피로 만든 밥을 먹고 얼른잡시다

20% 정도 밖에 없어  => PART 2   - 간단하게 만든 밥을 먹으며 넥플릭스라도 보자

60%    => PART 3   -  간단요리를 만들기 위해 마트에서 장보기

80%이상  아직은 오늘은 쌩쌩   => PART 4   -  식단을 짜서 호화롭게 먹어보자



간단요리비법 12가지


1. 전자레인지는 만능조리기구


2. 가능하면 그릇째로 조리하자 

   =>제가 제일 추구하는 ㅋㅋㅋ 요리는 어떻게 하겠는데 설거지가 싫은 1인이라

      혼자있을때면 진짜 대충먹게 되거든요.


3. 전기밥솥은 원터치 조리기구


4. 손질된 채소는 든든한 아군


5. 튜브형 소스가 최고

   => 소스는 튜브가 좋은게 짜기도 편하지만 오염확률도 튜브형태가 제일 적은거 같아요.

      늘 병째로 퍼서 먹다가 보면 다음에 먹을려고 보면 어느새~~

      버려야할때가 많아요


6. 냉동 채소를 상비하자

   => 야채사면 반도 못먹는 1인이라~~ 근데 채소를 냉동해되되나 싶지만

       냉동 채소를 사용해봅시다!!


7. 통조림은 그때그때 사두자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저도 잘 사두는 재료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꽁치, 참치, 번데기는 제가 제일 애정하는 재료!!!


8. 밥은 즉석밥이나 냉동밥도 OK

  => 저희집 밥은 대부분 이런 녀석들~~~


9.우동,소면,파스타를 활용합시다

   => 저는 사리면이나, 쫄면,국수면을 자주 활용합니다.

     찌개를 할때도 사리도 유용해요


10.주방가위를 사용하자

   => 저도 주방가위 없으면 손질이 힘들어요. 거의 모든 재료를 주방가위로

       나머지는 식도로 ㅋㅋㅋ


11.모양보다는 맛

   =>플레이팅도 좋지만 음식이 맛이 중요 ^^


12.재료가 완벽하지 않아도 너무 신경쓰지말자

    => 제가 요리책을 볼때마다 아~~우리집 이런 재료가 없는데 하면서 요리책을 수없이

         넘겼는데 .. 지나고 보니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해먹으면 되지 않나 싶어요


이작은 책에 70여가지 그것도 손쉽게 따라할수있는

저처럼 귀차니즘이 있는 사람들도  할수있는 레시피가 듬뿍 담겨있어요~~

그럼 오늘도 맛나는 레시피로 맛나는 요리를 해드실수있기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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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말솜씨 - 똑같은 말이라도 이렇게 해야 마음이 다치지 않지
허야거 지음, 김경숙 옮김 / 센시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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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누군가를 감동시킬수도 상처를 줄수도 있다.

그래서 가는말이 고아야 오는말이 곱다는 속담도 있고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얘기가 있는것일터


우리가 이야기를 할때 조금은 조심하려고 하는것도 이런데 있는거 같다


나는 분명 상대방에게 의도 좋게 건넨 말인데

상대방은 그 말로 인해 오히려 상처를 받을수있다.


이책은  그런 마음을 어떻게 말에 담을수 있을까를 알려주고

책 한장 한장 넘길수록

쉽고 자연스럽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을것이다.




풍선은 너무 작게 불면 예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크게 불면 터져버린다.

칭찬도 마찬가지다. 진심을 담은 칭찬은 적당한 선에서 이뤄져야한다. p46

 

과한 칭찬은 오히려 상대방을 하여금 놀리는 기분까지 들게하니

칭찬은 진심이 묻어나는 듣기좋고 자연스럽게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낯선 사람에게서 어쩌다 기분 상하는 말을 듣는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어지간하면 어차피 다시 볼 일 없는 사람이니 웃고 넘어갈때가  더 많을것이다.

그런데 나와 가까운 사람이 그런말을 하면 말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더러있다. p82


가까운 사람일수록 작은일에도 서운하고 작은말에도 상처를 받는거 같다

가까워서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거라고 생각하고 하는 말들이

오히려 상대방과 싸우게 될때도 있다.




 쉽게 화내는 성격은 어떻게 고칠수있을까?

1.마음을 가라앉힌다

2.입을 닫고 경청한다.

3. 주의를 다른곳으로 돌린다.

4.입장을 바꿔 생각해본다.

5. 이성적 사고력을 키운다.   p85~87


잘못된 말버릇, 부족한 말주변, 답답한 소통을

솜씨좋게 풀어서 말맛 좋게 만드는 비결 '말솜씨'

말솜씨를 키우면 상처 주지않고, 미움받지않고, 원하는것을 얻을수있다.


잘못된 말버릇을 고쳐서 적을 만들지 않고 부드럽게 소통하는 말솜씨에 대한 비밀이

이책에 담겨있으니 자꾸 손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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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 나만 해봤니?
신은영 지음 / 이노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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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런경험 나만해봤니?

책 제목을 보자마자 아닐걸 나두 해봤을걸~~ 하면서 책장을 한 장한장 넘기기 시작했다.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니 ..


주리가 ... 혹시 주리를 틀라... 뭐 그런 주리인가요?”

!!!

~~ 주리는 잔돈인데요 ... 혹시 서울에서는 안써요?“  p21


 

요새 유행하는 라떼는 말야~~~

탐모~~ 우리회사 과장이 하는 말이다. 열심히 무언가를 설명하고있는데

갑자기 탐모라니... 근데 난 알아들었다 탐모를 말이다

새삼 웃음이 난다.  ㅋㅋㅋㅋ


 

그냥 현관에 신문을 안두면 되지.”

작은 언니는 너무도 쿨하게 말하고 화장실로 쪼르르 달려갔다.

신문 한부를 거의 매일 훔치던 여자, 그녀는 알까?

작은언니가 손잡이 구멍에 눈을 대고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p90


 

어렸을때의 기억을 보면 저는 늘 간식을 아껴먹는 아이였는데

동생은 바로 그 자리에서 먹는 아이~~ 아껴둔 간식이 없어지면

그냥 동생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 범인은 할머니,아빠,엄마였다는 사실을

나는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던 기억이 난다.


 

세상에는 멀리서 봐야 괜찮은 사람이 있고, 가까이 봐야 괜찮은 사람이 있는 법이다.

우리 후자일뿐, 폭탄은 아니다!  p122

 

폭탄이라고 외치는 사람은 대부분이 자기자신이 폭탄인걸 모르는거 같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마음을 봐야지 외모를 보냐


 

당신의 추억이 틀림없이 누군가의 열정을 되살릴거예요.

당신을 열렬히 응원합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저는 이책을 읽고

매순간 피식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글치~~ 맞어 나두 이런경험이 있지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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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거 시험에 나와요? - 부끄러운 교생 일기
김충하 지음 / 이노북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 김충하님이 교생생활을 하면서 겪고 생각했던 얘기를  엮은책입니다.

우리 모두 학창시절 교생선생님과의 추억이 있을겁니다.

 

 

지루한 학교생활에 봄날과 함께 온 선생님이지만

비주얼을 보니 웬지 더 통할꺼 같은 ~~

한달 간의 짧으면 짧고 길면 긴 나의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선생님


당신에게 교생선생님은 어떤존재였나요?

저도 이책을 보면서 그때 그 시절의 교생선생님과의 추억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때는 미처 알지못했지만

책을 보면서 그때 그 교생선생님이 이런 생각이셨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작가님은 한달간의 교생생활을 하면서 그 만남을 흘려 보내고 싶지않아서 이책을 썼다고합니다. 

아이들에게 받았던 편지에 대한 답장이기도하고 한달간 경험했던 기록이기도하구요.

 

 


어떻게 보면 겨우 한달간의 인연이지만

그 시간이 훌쩍 지나도 이렇게 생각나는걸보면 그 한달간의 만남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거 같네요 ^^

 


 


<<기술이 발달해서 이제 더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지만 가끔은 그런 시절이 그리워질때가있더라.

언제 살면서 친구 부모님과 전화롤 안부를 물어보고, 친구를찾고, 약속을 잡고 기쁜마음으로 전화를 끊어보겠니 >>– p 039

 

 

맞아요~ 언제 친구의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해보고 할까요?

생각해보면 그때 아날로그 시절이 왜 더 정겹고 살만했는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오히려 지금보다는 수월했는지를 알게되는거 같아요.


 <<처음을 함께 할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야. 무언가의 미숙한 모습을볼수있으니까.

미숙하다는 건 그만큼 발전 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지>> -  p57

처음이  미숙한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 모른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고 또 다른 누군가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아름 다운 것들은 자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몰라

 

그걸 모르고 스스로 영원히 꺼뜨리는 이가 있고

그걸 깨닫고 타인을 껴안아 주는 이가 있지 >>  - p7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은 그래서 생겨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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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심리학부터 - 여자에겐 남자, 외모, 돈보다 심리학이 먼저다
장루겅 지음, 송은진 옮김 / 센시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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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심리전의 연속이다라고 작가는 말하고있다.

관계가 시작 되는 첫만남에서 부터 심리전이 시작된다.


그러고 보니 삶을 사는 내내  사람은 관계의 연속이고

그 연속속에서 우리는 늘 심리전을 펼친다.


<<삼국지>>에  "마음을 공략하는 것은 상책이요, 성을 직접 공격하는 것은 하책이다"

라는 말이 나온다.


심리학이 무엇일까?

쉽게 말하자면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것이라 할수있을것이다.

심리학은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도우며,

상대방의 내면 깊은 곳에 잠재된 진심을 통찰 할 수 있게한다.

상대방의 내면을 통찰할수있게 된다면 아무래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수 있을것이다.


이책의 많은 챕터중에 가장 열심히 본 사랑의챕터

알고는 있는 사실이지만 다시 한번 더 확인하게 되는 챕터였다.


책은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필요한 심리학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우아하게 첫 만남을 주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손해보지않고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심리학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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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자리에서 나누는 대화는 전쟁도 멈추게한다.

원래 사람은 배가 불러오면 조금 덜 까다로워진다.

평소라면 허락하지 않을 요구도 함께 밥먹고 차를 마시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받아들이는 경우가많다.   p34


귀가 아니라 온몸으로 들으라

말하기를 좋아하고 듣기를 싫어하는 심리는 인간의 첫번째 약점이며,

인정받고 싶은 심리는 두번째 약점이다. p46


나만 이기는것은 진짜 이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이익만 위하고 상대의 이익을 무시하면 신뢰와 호감을 얻기어렵다

그렇게 쟁취한 승리는 사실 실패에 가깝다  p78


열심히 일했으면 티를 내라

책상앞에 앉아 일만 하던 구시대적인 습관을 버리자

열심히 일했다면 그것을 상사가 알게 해야한다.  p118


상대의 마음을 정확하게 두드리는 말을 하라

심리학자들은 칭찬과 존중이야말로 사람이 살아가는 동력이자

자신의 가치를 인지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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