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 좋은 사람과 만만한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
함광성 지음 / 웨일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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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적 배려 ,타인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관계를 맺는법

"정말로 존중받고 싶다면, 남에게 잘 보이려 하지 마세요"

100만 명이 공감한 조언

타인 중심적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의 삶의 타인에게 초점이 맞쳐있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는 소홀해지고, 남에게는 관대하는 의미도 있다.

저자는 "남 생각부터 하지말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과연 이게 맞는이야기일까??

혹시 내가 살던 삶이 잘못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요새 애들은~~~으로 시작하는 꼰대 아닌 꼰대가 되어가는

나의 생각은 서로를 배려하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어쩌면 남의 눈치를 살핀다는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아닌, 만만한 사람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음식점에서 반찬리필을 요구할때

죄송하지만으로 시작하긴한다.

그것이 예의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어쩌면 손님의 권리일수도 있는건데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되긴한다.

내마음속으로는 아~~이게 아닌데 하면서

이불킥을 하는 날도 있는걸 보면 아직 나에게도 연습의 시간이 필요한거 같다.

걱정과 불안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연습말이다.

내 마음의 소리를 지나치지 않고 표현할수 있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있다.

이 책에서는 습관적으로 타인을 배려하다가 자신을 배려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사이에서 균형 있게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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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순 2022-12-21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맞는 말입니다.. 글 너무 잘 쓰셨네요! ㅎㅎ 🙌👏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는 제목만으로도 너무 힐링 됐어서 저도 바로 구입해서 후루룩 읽은 책이에요 ㅋㅋㅋㅋ 이번에 비슷한 맥락으로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도 훅 꽂히더라구요 지금 예약 판매 중이던데 바로 장바구니 담아놓고 내일 배송 오는 거 기다리고 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