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세무회계 2급
김영철 지음 / 어울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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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이번처럼 교재의 중요성을 실감하기는 처음이다. 교재가 대부분 비슷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로그인세무회계2급만큼 시험에 꼭 필요한 내용뿐만 아니라 기본이 되는 내용이 수록된 교재는 처음인 것 같다. 기본서로서 손색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수록된 문제의 양도 충분하기에 이 한 권만 가지고도 합격하기에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세무회계라는 과목을 꼭 정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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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할 것인가 -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제대로 일하는 법
안상헌 지음 / 책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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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자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우연치않게 저자를 알게 된 후 근래에 읽었던 책은 '두려워 말라,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니다'였다. 그런 저자가 스티브 잡스와 관한 책을 섰다길래 나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물론 잡스의 사망이 저자에게 잡스가 지향하고 추구한 것들을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삶의 전환점이나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의도를 책에서 느낄 수 있었다. 나에게 너무나 고무적인 표현들이 너무나 많이 담고 있어 다시 한번 정독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했다. 실은 책을 몇일에 거쳐 읽는 것은 머리 속에 하나도 남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두가지로 말을 하자면 '일'과 '삶의 방향성'이라고 에필로그에서 말을 한다. 그 둘을 가슴에 와닿게 풀어 놓은 것이 책 전체의 내용인 것 같다. 30대 중반 이후로 아직도 삶의 방향 내지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방황 아닌 방황을 하고 있는 나에게는 저자가 말하는 잡스의 삶은 정말 닮고 싶은 인생 이상인 것 같다. 어쩌면 살아가다는 것이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라는 것과 찾아간다는 것은 창조한다는 것들은 나에게 많은 생각은 안겨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물론 지금도 고민하고 앞으로도 고민하겠지만 그래도 고민해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게 해주어 나에게는 큰 위안이 되는 내용이었다. 그런 내용들 중 몇가지 들자면

 

누구나 자기 인생이 멋진 것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자면 자기 삶에 대한 자긍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자긍심은 조용히 앉아 잇거나 편안한 삶을 살고 있을 때는 만들어 지지 ㅇ낳는다. 힘든 일에 도전하고 좌절하며 결국 뭔가를 해냈을 때 생기는 것이 자긍심이다. 그리고 이런 경험은 자기가 존재하는 삶의 목적을 느끼게 해준다. 자기 삶에 대한 신념같은 것이 생기게 되고 그것이 강해지면서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 P41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그 일과 관련된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 큰 그림으로 전체를 파악하면 무엇이 핵심인지 알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발견하게 되면 그것들을 제거하면 된다.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제거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발견하는 것은 연결되어 있다. -P71

 

하루 종일 하나에만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다면 머지않아 남들이 놀랄만한 뭔가를 해낼 수 있다. 반면 흩어진 에너지로 일을 한다면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된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일에서의 집중이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놀랄 만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 비밀이 바로 집중이다. 공부를 할 때도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효과적이고, 일을 할 때도 하나에만 몰입하는 것이 훌륭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 -P92

 

피터 드러커가 한 분야를 3년 정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그 분야의 잔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머리를 스쳐간다. 하지만 나는 과연 내 삶에 집중을 하고 있었는가를 돌아 본다. 부끄러울 뿐이다. 잡스처럼 어떤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내일 죽는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런 사고를 해 본적이 있었는지... 또한 집중을 위한 단순화를 해 본 적이 있었는지...현재 하고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고 있는지...정말 여러 생각들이 머리속을 맴돈다. 지금까지 내 삶의 궤적을 놓고 볼 때 어디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 지는 내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을텐데 애써 외면 하려는 나를 보며 이제부터는 정면 돌파해야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관성의 법칙처럼 또 그 자리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두려움으로 시간만 흘려보내겠지 하는 생각이 앞선 나에게 저자는 강하게 말을 한다. 자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잡스처럼 불교의 선과 같은 깨달음 고통은 반드시 뒤따를 것이라고...

 

서평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서평을 쓴 지가 1년이 넘어서 그런 지도 모르겠지만 물론 글 솜씨가 없어서 적당한 핑계를 찾을려고 그러겠지만. 잡스의 말처럼 Stay hungry, Stay foolish. Think different. 진리 아니 행복은 이런 단순함에서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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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차이/골드포인트>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골드포인트 - 숨어 있는 치명적 문제를 발견하는 힘
우치다 카즈나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비즈니스맵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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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침에 잠에서 깨면 내 자신과 나누는 대화가 있다. 도대체 나의 문제는 무엇일까? 무엇이 문제이기에 나에게 주어진 삶이 이렇게 버겁게 느껴지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 현재의 나를 벗어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을 10년 이상을 하고 잇다. 왜 나는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고민에 고민을 해봐도 결국 다달른 곳은 다시 원점이다. 그러면 뭔가 내가 착각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골드포인트라는 책이 다시금 내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하게끔 해주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내 문제의 근원에 대한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여기가지는 아니지만 나름 나의 문제해결의 단초를 위해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나를 변화하고자 시작한 것은 책읽기였다. 마음의 안정을 위해 시작한 책읽기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아직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책읽기를 처음 시작한 때보다는 좀 더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물론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내가 취한 행동은 주위사람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했다. 하지만 알량한 자존심때문인지는 몰라도 오나전히 속내를 들러내지 못하기에 돌아오는 말들은 그저 일반적인 말들뿐이었다. 물론 거기에 대해 섭섭하거나 하는 감정은 없다. 남들도 자기 살기 바쁘고 생각하는 게 다 다르기에 나와의 접점이 없을 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 지금은 앞서기에 책읽기를 통한 내 자신의 성찰의 방법을 해보기로 다시금 생각했다. 그러던 참에 골드포인트라는 책을 읽게 됐다. 책에 표현된 단어들이 약간 낯선 것들도 있었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게끔 해주었고 사고의 전환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바로 문제의 정의이다. 문제가 제대로 정의되지 않으면 거기에 대한 해결책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문제가 진짜 문제냐 하는 것이다. 항상 골드포인트적인 사고를 하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그중에서도 그레이트 골드포인트가 무엇일까 항상 생각하고 생각하는 삶의 태도를 가지라는 것이다. 물론 그 하위에 위치하는 미들 골드포인트, 미니 골드포인트와의 유기적인 관계도 염두에 두는 사고를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골드포인트에 이르기 위한 열쇠들을 저자는 나열해 두었다. 정말 나에게 필요한 사고하는 방법들이었다. 시각, 시야, 시좌에 대한 개념들은 나에게 또 다른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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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Station 그래머스테이션 중1과정 - 중학 내신 영문법
구미순 외 지음 / 미래엔 / 2010년 12월
품절


황인영선생님영어카페의 회원이기도 해서 교사용을 미리 받아서 보기는 했지만, 바쁜 것보다는 게을러서 제대로 책을 보지 모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 겨울방학때 문법 부교재로 선생님책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문법이 약한 예비 중 1학년이나 중학1학년들에게 문법을 가르치긴 해야 겠는데 교재선정하기가 작년 같은 경우에는 선택한 교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찝찝한 마음으로 애들을 가르쳤는데 이 책을 본 순간 저에게 딱 맞는 교재가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1학년 교재만 전체적으로 훑어보았지만 2학년, 3학년 교재의 구성만 봐도 중학내신영문법 3권만 공부하면 중학교 영문법은 완벽하지 않을까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영문법기초다지기 부분은 제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그 부분만 애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머리 속에 완전히 가지고 있다면 나머지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게다가 교사용교재는 어휘까지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별도로 단어장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모든 교재의 내용이 한글파일로 되어 있어 필요할 때는 그분만을 프린트해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1석 3조 이상이네요. 책 구성만 봐도 완전히 저를 사로잡아버리는 데 교재내용은 두말할 것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고 그렇구요.
향후 이보다 더 좋은 중학영문법 교재가 나올 수 있을런지 의문시 되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정말 좋은 교재를 만들어주신 9명의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면서 글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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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골에서 몸짱으로 - 마른 남자들의 살찌기 대작전
강승구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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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내 별명은 빼빼시였다. 초등학교 1학년때 몸무게가 19kg 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고3 졸업할 때 몸무게가 55kg였다. 물론 고3때 잠깐 60kg을 넘긴 적도 있었지만 다시 몸무게는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이런 내가 대학교에 가니 몸무게는 서서히 늘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참 몸무게가 나갈 무렵에는 70kg을 넘긴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군대에서 평균 70kg을 유지했고 그뒤로는 지금의 몸무게인 75kg을 계속해서 유지해오고 있다.

이런 평범한 몸무게를 지닌 내가 왜 이 책을 펼쳐들었냐하면 이제 나의 고민은 살을 찌우는 게 아니라 살을 좀 빼는 게 목표이기때문이다. 생각을 역으로 한 것이다. 도대체 스미골처럼 마른 사람들은 왜 살이 찌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에 책을 읽기 시작해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책의 뒷부분은 운동방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 놓아 나엑 참 유요할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운동한 방법을 비교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 

다시 본로으로 돌아가 나도 한때는 마른 것때문에 고민했었지만 이제는 살을 빼는 게 너무나 힘이 들구나를 알아버린 현실 앞에서 스미골을 부러워 하는 게 아니라 몸짱이 되고 싶은 마음에 책을 꼼꼼히 읽어 내려갔다. 실은 나는 대학교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운동을 꾸준히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하고는 있어 몸매유지는 어느정도 하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 나이들기 전에 습관을 고치고 싶어 책을 더욱 정성들어 읽어 내려갔다. 성급한 결론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몸짱이 되는 비결은 꾸준한 노력과 관리라는 두 단어로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다라는 것이다. 얼마큼 잘 먹는냐가 관건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운동이고 마지막으로 휴식을 잘 취해야만 양질의 근육을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을 한다.

하지만 나의 경우를 보면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이 먼저라 생각했기에 지금까지 여러번 결심했지만 1주일을 버티기 힘들어 실패했던 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셈인가? 물론 아닐 것이다. 저자의 책을 읽음으로써 결코 포기하지 말자는 마음이 들었고 나도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현재에 감사하며 실천에 옮긴다면 분명 내가 원하는 몸매가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확신이 생겼다.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책을 곁에 두고 저자를 롤모델 삼아 이제는 포기하지 않는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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