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 이여영이 전하는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
이여영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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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그랬는지 아니면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등만 기억하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중에 한사람이겠지만.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중에서 몇명이나 일등을 경험해 봤을까? 솔직히 나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일등을 해 본 기억이 없다. 그렇다고 일등을 하기 싫어서는 아니었을 것이다. 당연히 일등을 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이겠지만. 그러면 내 인생은 실패한 인생일까? 거기에 대한 답은 하고 싶지 않다.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아직은 긍정적인 답을 기대하기 힘들어서이다. 나중을 기약하고 싶다. 그렇다고 일등을 하겠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으면 되고 거기에 나름 의미가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는 일등이라는 의미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일등은 아니었겠지만 그렇다고 30명의 사람들이 일등이 아니라고 해서 그저 평범한 소시민은 아닌 것 같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라면 인터뷰를 하고 그것을 책으로도 내지 않았겠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이다.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세상과 타협하기 보다는 자신을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솔직히 내 자신이 부끄럽다는생각을 여러번 했다. 나는 지금까지 뭘 생각하며 살아왔을까 자책을 많이 했다. 그렇다고 후회만 하는 것은 아니기에 조금은 위안이 되지만. 특히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식의 조언은 별 쓸모가 없었다, 말 자체로서는 위안이 되기는 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일 대부분은 즐길 수 없다. 억지로 즐겨야 한다는 생각 자체도 즐길 만한 것은 아니었다. 열심히 하는 사람도 즐기는 자에게 못 당한다는 격언도 현실에 잘 맞지 않았다. 독기를 품고 달려는 쪽이 이기는 경우가 현실에서는 워낙 많앗다. 그러니 억지로 즐기려고 하지 말 일이다. 그저 내버려도고 느긋하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조바심 내고 애태우는 순간들을 줄이면 삶은 우리가 예상치 않았던 경로로 흘러간다.' 나에게 필요한 구절이었다. 실은 아직도 제 갈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 의미심장한 구절이다. 오늘도 불안한 현실 앞에서 좌절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나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구나. 끝까지 참고 기다릴 필요가 있는 게 인생이구나. 매일 아니 매순간 좌절하는 게 인생이구나. 그리고 인생의 길이 반드시 한가지의 길만은 아니라는 것도 새삼 느꼈다. 다만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살아주는 것은 아니기에 생각만 하지 말고 반드시 실행에 옮겨 현실과 부딪혀 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조건이 되지 않기에 안될 것이라고 지레짐작을 하고 포기했던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렇다고 조삼모사하라는 말은 아닐 것이다. 심사숙고해서 본인이 가는 길에 필요하다면 반드시 부딪혀보라는 말인 것이다. 당장 나는 현실에 적용해보려고 한다. 그게 실패로 끝나도 좋고 아니면 그게 좋은 기회가 되면 더욱 좋으니 이것이야 말로 정말 손해보지 않은 장사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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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의 시대가 온다 - 다양성과 포용을 통한 글로벌 인재 전략
안드레 타피아 지음, 휴잇어소시엇츠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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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not wrong. It's just different. 출퇴근할때 차속에서 라디오를 들을 때 자주 듣는 카피이다. 내가 어렸을 때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를 가진 단일민족국가라고 배웠는데 채 30년도 지나지 않은 현재를 바라볼 때 다문화가정이라는 말을 너무나 자주 듣는다. 물론 첫머리의 라디오 카피도 이런 다문화가정이 많아졌기에 나온 말임에 분명하다. 나는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일본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난 1세기 동안 받았던 차별을 보면서 치를 떨며 싫어 했으면서 정작 우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동남아 사람들에게 과연 차별없는 대우를 하고 있는 지를 말이다. 정말 나는 개인적으로 할 말이 없다. 오죽하면 색깔중에 살색을 없애 버렸을까? 무엇이 정상일까? 나는 내 자신을 되돌아보았다.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내가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 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사고가 너무나 부러웠다. 물론 작가도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계사람으로서 어렸을 때 차별을 받으면서 성장해서 다양성이나 포용에 관한 생각이 현재에 이르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가의 논점은 꼭 거기에 머무른 것 만은 아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진 글로벌 시대에 살아가면서 우리가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보편타당한 그러한 것들에 대한 시종일관 말을 하고 있다. 실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기대했던 것은 글로벌의 시류에 발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내 자신을 가두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고자 함이다. 하지만 내 기대는 어긋나고 말았지만 작가의 시대를 조망하는 이야기는 충분히 간직할만 했다. 특히 문화포용역량이라는 말을 보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을 분별하고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며, 보다 나은, 보다 오래 지속되는, 보다 창의적인 해결책을 고안하기 위해 문화적인 다양성을 최적화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결정을 내리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한다. 나에게는 너무 크게 다가오는 말들이다. 이처럼 책의 전체에 걸쳐 나오는 작가의 논점도 개인적인 것이 아닌 거대한 글로벌 기업에 필요한 것들이 대분분들 이었다. 내게 필요한 부분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성공에 대해 작가의 말은 가슴 깊이 간직해 그 의미를 두고두고 생각해보고 싶다. '차이를 견디거나 그것에 대해 배우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거꾸로 뒤집힌 세상에서, 글로벌 다양성의 세계에서, 성공은 내가 다른 사람들의 차이를 필요로 하고, 다른 사람들 또한 나의 차이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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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삶
김태광 지음 / 문이당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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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나의 인생은 어떤가? 나는 잘 살아왔고 현재 잘 살고 있는가?

-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삶의 목표는 가지고 있는가?

-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나는 위의 4가지 질문에 정확히 답할 수 있는 것은 첫번째뿐이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를 만족시키는 답을 찾지 못했다. 다만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의 인생이 그다지 진지하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그런데 더 나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앞으로도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것이 나를 더욱 힘빠지게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힘을 얻은 것은 사실이다.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은 정말 쉽고 평이하게 에게 다가선 것 같다. 그래서 힘이 빠져 있는 나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 특히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을 실천할 수 있게끔 해주었던 것 같다.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거기에다 상상을 더한 자기 암시까지 갖춘다면 그 어떤일이라도 가능해진다라는 작가의 말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알고 있는 내용도 많이 있었지만 예를 든 내용마다 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솔직히 얼마큼 내 자신이 변할 수 있을지 자신은 못하겠지만 나에게 많은 힘을 실어 준 것 같다. 

작가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인생의 절반이상을 감옥이라는 곳에서 보낸 강우영이라는 사람이고 말을 하면서 곳곳에 강우영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전달해 주고 있다. 그런데 항상 느끼고 있는 부분이지만 왜 나와 같이 어리석은 사람들은 소중한지 알면서도 그 소중함을 모른 채 지내면서 꼭 그것을 잃은 후에야 후회를 하는 지 모르겠다. 강우영씨도 아직도 10년이라는 시간을 그곳에서 보내야 한다. 그때가 되면 그의 자녀들이 20대 후반이 된다고 한다. 그는 지금 참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범죄예방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한평남직한 좁은 공간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전과9범이라고 한다. 전과9범이라면 범죄를 한두번 저지른 게 아닐텐데 왜 이제서야 변화의 필요성을 깨달았을까? 그것도 적지 않은 나이일테데 말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마련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 현실을 비관하며 같은 실수를 그만큼 저지를 수 있을까 나는 여러번 생각해봤다. 그리고 강우영씨 부모님들은 정말로 헌신적은 부모였던 것 같다. 그런데 그는 가난이 싫다고 자신의 인생을 그렇게 내팽게칠수 있었지는 정말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게다가 결혼까지 하고 슬하에 2명의 자식까지 있는데 말이다. 솔직히 왜 지금의 깨달음이 그때는 오지 않았을까 나는 불만이다. 그의 가족 상황을 볼때 그는 그러면 정말 안되는 상황이다. 참 인생이란 놈은 괴물과 같은 것이라는 걸 다시금 느낀다. 나도 현재 제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강우영씨의 인생을 보면서 정말 많을 걸 느꼈다. 그러면서 나는 한가지 간절한 바램을 가져 본다. 정말 후회없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마지막으로 에밀 쿠에의 말을 내가슴 깊이 간직하고자 한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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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체지방 다이어트 - 요요 없이 지방만 골라 빼는
오상우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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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에 샤워를 하면서 몸무게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항상하고 먹는 것을 조심해보지만 그 기간을 거의 1주일을 넘기지 못한다. 내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먹는 것을 조절하지 못하면 다이어트는 일찍감치 포기해야 된다는 생각을 진작 가지고 있었지만 먹는 걸 조절하기가 이다지도 어려운 줄 미쳐 몰랐다. 어렸을 때에는 하도 말라 언제 살이 좀 붙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세월이 지나 몸이 불어나기 시작하자 이제는 반대로 한 5~7kg정도만 몸에서 빠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운동도 하고 식사량도 줄여보지만 1주일을 못버티고 무너지고 마니 정말 먹고 싶은 것을 먹지 않고 참는다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실은 솔직히 말하자면 알콜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1주일에 1~2번 정도 집에서 혼자라 마시는 편이라서 나의 다이어트의 실패원인이 알콜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절박함이 부족해서 그런지 단주 혹은 절주가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머리를 점령한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조금은 긍정적으로 생각이 변했다. 그리고 특히 알콜에 대해 단순히 알고 있었던 상식도 조금 정확히 알 수 있게 됐다. 알콜 자체만으로는 체지방이 늘어나지 않지만 알콜이 체지방 분해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식욕을 자극한다는 것을 특히 기름진 음식을 부르고 또한 과식을 하게끔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니 술을 마실 때에는 안주를 잘 먹어야 몸이 상하지 않는다고 이것저것 챙켜 먹었고 또한 술 마신 다음날에는 몸이 왠지 하하다는 느낌이 자주 들어 또 많이 챙겨 먹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던 같다. 그러니 체지방이 빠질래야 빠질 수가 없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는 한 다이어트는 포기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비만이 모든 병에 근원이라는 저자의 말을 보면 술을 포기 할지 다이어트를 포기할지 둘 중에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할지는 자명하지 않나 싶다. 외관상 뚱뚱하지 않다고 비만이 아니라는 생각은 이제는 더이상 하지 않겠다. 정말 자신의 신체사이즈 대비 체지방을 얼마큼 지니고 있는냐가 비만을 가르는 잣대라는 것을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됐다. 그리고 체지방을 줄일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유산소 운동이라는 것, 그리고 근력운동도 반드시 가미해야 하고 운동전후로 스트레칭도 반드시 해야 된다는 저자의 말은 정말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 같다. 지금까지 어설프게 알고 있던 체지방에 관한 진실을 저자의 책을 통해 확실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어 주위사람들에게도 체지방에 관한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남은 것은 실천이다. 물론 실천이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제는 알고 가는 길이니 두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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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료 이야기 -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전현수 지음 / 불광출판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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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뭔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초하다. 어렸을 때는 그저 퇴근하고 특별히 할 일이 없으면 사람 만나는 것이 좋으니까 술을 마신지 알았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혼자 있으면 왠지 불안하고 초초해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불안해서 마신 술이 이제는 마시지 않으면 더 불안한 상황이 된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 이상 이런 상황에 끌려 다니면 안될 것 같아 운동도 하고 책도 읽어 보고 종교도 가져보려 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나 책을 읽는 것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다만 종교에 관한 부분은 포기보다는 내 자신에게 더 편안히 다가서는 종교를 가져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실은 고등학교 때 친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했을 때 할머니가 다니셨던 절의 주지스님이 오셔서 할머니를 위한 염불을 했던 것을 본 기억이 있는 데 그때 느꼈던 건데 참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때의 기억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종교를 선택하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나는 불교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먼저 든다.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배척하거나 폄하한 적은 없다. 그런데 작가는 서두에서 모든 종교는 두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했다. 하나는 마음을 정화하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을 도우라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어느 종교든지 제대로 믿는 사람은 인격자고 좋은 이웃이라고 하면서, 어떤 종교인이 잘못하면 그것은 그 종교를 믿는 사람의 문제지 그 종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었다.

작가는 정신과 의사로써 불교수행을 시작한지 25년이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수행을 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보편화 시켜 나처럼 불안에 떠는 사람들에게 적용해 치료를 해왔던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편적인 경험이라고 판단되면 일반적인 언어로 사람들의 정신적 문제를 치유하는 데 활용했다는 점이다. 참 신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작가는 각 챕터마다 이해하기 쉬운 예들을 들어놔 우리들이 이해를 도왔다. 특히 돌부처이야기는 마음에 와닿았다. 결코 포기하지마라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모토지 않다 생각한다. 그리고 작가 본인이 깊이 깨달아서 환자의 치료에 이용하고 있는 ‘세상의 이치’는 가슴에 새겨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간관계로 힘이 들 때 그것을 생각하고 실천만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은 전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실천에 옮길 생각이다.

정신과 의사라는 신분만으로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부분이 많았지만 거기에 불교의 깨달음까지 더함으로써 설득력은 배가 된 것 같다. 시간이 날 때나 필요할 때마다 읽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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