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재밌는 이야기라 아이가 이책에 푹 빠져있네요

개구쟁이 특공대의 달려라 빠른별 ㅣ 개구쟁이 특공대 시리즈 3
유키노 유미코 .우에노 요시 글, 스에자키 시게키 그림, 정인선 옮김 / 아람 / 2009년 1월

아이들은 상상을 통해 생각을 키워하고 마음이 커간다는 예기를 들어본적이 있답니다...내 아이에게상상력을 키워줄수있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그중 제일 좋은 방법은 책을 통해 좋은 예기, 재밌는 예기를많이 들려주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책은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할 하늘로 날아다니는 기차를 통해 흥미진진함은 물론 상상력도 키워주는 재밌는 책인것 같네요~~


개구쟁이 특공대의 달려라 빠른별을 보면서 어린시절 보던 은하철도 999가 생각났답니다..요즘에도 가끔 티비를 틀다보면 방영을 하기도 하는데 어렸을적 정말 재밋게 봤던 만화중에 하나인데 이만화를 통해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기억이 나네요.. 이책을 보여준 우리아이는 제가 어릴때 느꼈던 그 흥미진진함을 책을 통해 그대로 느끼는것 같았답니다~
개구쟁이 특공대는 은찬, 유미, 준이라는 삼총사인데 어린이 꿈공원에 증기기관차가 왔다는 소식에 기관차를 타보게 되고 그 기관차가 하늘을 날아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네요~

고양이가 승무원이 되고~구름아이스크림이나 솜사탕등을 맛보고 기차를 타고 은하수를 보는등 아이들이 상상속에 한번쯤 생각했을법한 이야기를 재밌게 다뤄서 우리딸은 더 좋아하는것 같네요~~

얼마전 기차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 기차를 보더니 엄마 빠른별호다~라며 기차를 그렇게 표현하더라구요~그만큼 기억에 남는 책이였나 봅니다~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 주는책, 내용이 흥미진진한 책인것 같네요~우리딸도 빠른별호가 나오는 이책을 매일 보다싶이 하는데 이책을 통해 기차에 더 흥미를 가지게되었어요~여자아이라 기차에 흥미가 없을줄 알았는데..달려라 빠른별을 통해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되서 너무나 반가운 책이네요~~

쉽게 배우는 성경이야기~

엄마와 함께 보는 성경 이야기
도미니크 바리오-오셰르 글, 미쉘 도프렌 그림, 김주경 옮김 / 파랑새 / 2008년 12월

전세계의 베스트셀러, 이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책은 바로 성경이랍니다...
꼭 신자가 아니라고 해도 많은 진리와 참 뜻이 담긴 성경은 이시대 사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라할정도로 꼭 읽어야 할 책중에 하나죠~

전 어릴때부터 교회에 다니고 성경을 어릴때 부터 접해서 친근하지만 어릴때는 너무 어려운말에 이해가 가지 않을때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위한 쉬운 성경이야기책들을 자주봤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이책은 단순한 성경속에 있는 일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어져 성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성경지도서와 같은 책이네요..그렇다고  딱딱하다거나 지루하지 않고쉽고 재밌게 책을 엮어 나갔네요.. 

어찌보면 조금은 딱딱할수있는 성경의 이야기에 이해를 돕는 위와 같은 그림이 같이 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주는것 같네요...이책은 구약에서  하나님이 천지를 장조하고 인간을 만들며 그 인간들로 인해 사악해진 세상을 정화시켰던 노아의 방주에 대한 이야기(창세기6:14~7:1), 지혜로운 솔로몬와의 재판 (열왕기상 3:16~28)을 비롯해 신약의 예수의 탄생부터 예수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까지...실제 성경에 있는 구절을 인용해서 많은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책의 제목처럼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보면서 성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잘 만들어진것 같네요.. 

쉬운 제목설정과 함께 중심되는 이야기나 성경속에 있는 말씀을 다른색으로 표시해서 중심생각을 읽어보기 편하게 설정되어있는 부분이 참 좋았답니다~

교과과정에도 성경속에 있는 많은 일화들이 많이 다루어지니 미리미리 중심생각을 캐치하면서 책을 보면 교과과정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책을 통한 마음의 양식을 얻을수있어 우리아이에게도 시간날때마다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성경에 대해 쉽게 다가갈수있는 좋은책인것 같네요~^^*

긴 여운이 남는 책이에요~

너 생각하니? - 마음을 키워주는 책 2
이규경 글 그림 / 처음주니어 / 2008년 12월

한편의 좋은 인생지도서를 본것 같은 느낌이네요..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이 봐도 교훈을 남겨주는좋은예기들이 가득하네요... 

책을 펼쳐본순간 어릴때 방학숙제로 써간 방학일기처럼...위에는 카툰을 담은그림과 아래는 그 그림에 대한 짧은 생각이 써있답니다...어디서 많이 본 카툰이다 했는데 짧은동화 긴생각의 이규경 선생님의 작품이였네요..짧은동화 긴생각도일어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게한 책인데~이책 역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주는 양서가될것 같네요...책의 내용중 몇컷을 소개해 드릴께요~
 

제 어릴때를 회상해 보면 어찌나 후회를 많이 하고 어제의 일에 얾매이며 그일에 대한 자책으로혼자서 낑낑댄 적이 많았던것 같아요...사춘기때 특히나 그랬었죠..요즘은 사춘기가 일찍와서 초등3-4학년만 되도 아이들의 생각이 많아져서 크고 작은 마찰들이 있다고 하던데 그러면 저처럼 어제의 일들로 후회하고 자책하는

마음이 분명 자라고 있을것 같네요...그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위의 글이 참 인상에 남네요...

지나간 것에 얽매이지 말자, 어제에 얽매이지 말자 지난미움 지난사랑은 지워버리고오늘을 새롭게 살자~~지우개로 연필 글씨를 지우듯 마음지우는 지우개로 내마음을 지워 버리자~

 어제의 일들을 지웠더니 모든것이 새롭더라 하는 작가의 말이 지금저도 역시 겪고있는 과거에 대한후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글이 아닌가 싶어요~~이외에도 여러 좋은글들이 너무 많네요~~~

 생각이 일찍크는 요즘 아이들에게 나를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더 많은 생각주머니를 만들어줄수있는 좋은책인것 같아요~~

다양하고 화사한 스티커들 맘에 드네요

붙여도 붙여도 색깔모양 스티커왕 (사진 스티커 200장) ㅣ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5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12월

아이들 어찌나 스티커북을 좋아하는지~3살때부터 박찰을 가하던 스티커사랑이 해를 넘겨도 식을 줄을 모르네요...그래서 신간으로 나온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바로 바로 우리딸에게 선물~~ㅎㅎ우리딸 너무 좋아하네요...

붙여도 붙여도 색깔모양 스티커왕은  색깔별로 모양별로 200장의 스티커를 붙일수있어요 색이 어찌나 예쁘고 화려한지...우리딸 시선을 한번에 잡아 버리네요~~색에 대한 인지및 사물에 대한 인지에도 도움을 주지만 우선 아이들에게 띠였다 붙였다 하는 그 재미가 제일이잖아요~스티커양이 많아서 많은 스티커를 붙일수있다는게 최고 장점인것 같아요~~

색이 워밍업으로 조금은 쉽게 다가갔다면 모양부분은 우리딸이 햇갈려한만큼 조금 난위도가 있네요부분적인 도형의 모습을 찾아서 붙이는거라 비슷한 도형들의 모양을 보고 크기를 비교하면서 조금은 햇갈려 하더라구요..그러면서 모양에 대한 확실한 이해 기반을 마련하지 않나 싶네요~
그외에도 퍼즐처럼 조각맞추기~각 도형별로 모양 맞추기, 미로 찾기등~한권으로 색깔이나 모양에 대해 여러 사고력을 키울수있는 스티커 북이 아닌가 싶어요~~



붙여도 붙여도 색깔모양 스티커북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들~우리딸은 스키커북 하나면 만사오케이~그날 기분은 좋아진답니다~~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으로사랑을 받을 스티커북이 될것 같네요~~^^*

코코몽을 좋아하는 우리아이에게 딱인 스티커북이에요~

냉장고 나라 코코몽 스티커북 영어놀이 - 스티커 206장이 들어 있어요 ㅣ 냉장고나라 코코몽 (아이즐북스) 8
Olive Studio.Onmedia 지음 / 아이즐북스 / 2008년 12월

티비에서 하는 코코몽에 반해..코코몽인형, 코코몽이 나오는 책에 관심을 가지는 딸아이에게 재밌는 영어놀이를 함께 할수있는 코코몽 스티커북을 선물해 주었답니다..보자마자 활짝 피어나는 미소..단숨에 해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4살~영어는 아직 어려울수있지만 코코몽 케릭들과 함께 하는 영어놀이가 너무 재밌는지엄마 코코몽 ABC 너무 재밌어요 라는 말을 연신 하네요..
 

표지를 넘기면 코코몽에 나오는 친구들에 대한 설명이 나온답니다~코코롱 아로미 아글 두리등등~우리딸이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이 표지 한가득 보이니 그걸 보고 저한테 설명해주기까지 하네요...보기만 해도 좋은가봐요~~ 

책의 구성은 ABCD 알파벳에 대한 전체적인 나열부터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낱말을 코코몽 케릭터와 함께 배울수있답니다...선명한 사진들과 코코몽 친구들의 모습까지~
붙이는 재미는 물론 영어를 배우는 재미까지 쏠쏠하답니다..그리고 간혹 다른 스티커북을 보다보면 너무 예전 사진으로된 스티커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즐 코코몽 스티커북은 신간이라그런지 사진도 요즘과 딱 맞는 사진들이라 더 맘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각 알파벳별 여러색깔의 띠로 구분을 해서인지 정리된 느낌도 나면서 알파벳을 구분해서 아이를 가르치기너무 편하더라구요..알파벳을 알지못해도 사물인지 만으로도 스티커를 붙이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옆에서 하나하나 같이 발음하면서 붙이니 영어에 더 성큼 다가가는것 같네요..

평소 퍼즐을 좋아하는 딸에게 가장 먼저 눈에 띈 부분~알록달록 풍선과 케릭들이
넘 귀여워요~~스티커놀이를 다 하고 나서도 스티커사진들을 보며 또 영어 놀이를 할수있는 활용하는 방법들이 무궁무진한 스키커북인것 같아요~코코몽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재밌는 놀이도 하며 영어도 배울수있는 좋은교재가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