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합 워크북 여름 1 1-1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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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제 초등학교에 입학했나 싶었는데 벌써 일학년 한학기가 지나가고 있네요..

학기내내 대대적으로 바뀐 통합 교과서에 집에서는 어떻게 아이에게 학교에서 배운내용을

한번더 다져줄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아직 1학년 초반이라 쉬울수있는 내용이지만

집에서도 한번쯤은 집고 넘어가야되는 교과내용을 책 한권으로 볼수있는 초등통합 워크북은을 접해보고

선행학습이나 복습에 참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지금 우리아이학교과정은 가족을 막 끝내고 여름으로 시작되는 시기에요..

우리아이는 여름을 먼저 지학사의 초등통합 워크북으로 진행을 한후 수업을 들었어요..

 

 

얇은 워크북이에요..답안지까지 100페이지 내외일정도로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공부할정도의 학습양이담겨져있답니다..너무 많은 내용을 담은 학습지의 경우 부모의 마음엔 찰지 모르지만 아이는 버거워 하는경우가 많은데딱 적절한 양인것 같아요..

 

미리 만나보는 교과서의 내용과 워크북의 주제를 볼수있어요..

우리 아이의 경우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오는 경우가 많아서 교과서를 보기가 번거로운데 그 내용을 어렴풋이 알수가 있네요

 

단원마다 익혀야되는 글과 속담 한자 까지 적은양이지만 내용은 알차네요..

우리 아이도 부담스럽지 않게 혼자서 복습하는데 큰 문제가 없는 알찬 학습지네요..

아이학교공부에 서브교재로 손색이 없어서 우리아이는 잘 활용하고 있어요..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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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밥이 가르쳐 준 비밀
마크 킴볼 몰튼 지음, 이경희 옮김, 캐런 힐러드 굿 그림 / 예꿈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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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딸도 눈을 참 좋아합니다..예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외출을 거의 못했을때 옥상으로 
올라가 눈에 심취해 너무 오래놀아서 감기까기 들정도 눈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대부분 아이들이라면 눈을 좋아할거에요~그리고 눈으로 만든 눈사람이란 존재는..
내 친구가될수있고 말이라도 걸면 말을 할것만 같은..재밌으면서도 친절한 친구...

우리딸도 여러 눈사람이 나오는 책들을 보면서 눈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던가
내마음속에 있던 눈사람이 실제로 나와함께 이야기를 한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너무
 좋아합니다~~눈사람 밥이 가르쳐준 비밀은 주인공 아이가 너무나 바라던 그 눈에 관한~
그리고 눈사람에 관한 이야기네요~~



당근으로 만든 우수꽝스러운 모습의 눈사람과 아이가 서로 눈을 보며 교감하는 모습~책의 표지부터 따뜻해지는 책이에요~~
 



여러가지 색으로 화려한 책은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아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색감으로
표현된책이에요~~주인공 아이는 생일날 첫눈이 오기를 너무나 바라고 바랍니다..
하지만 생일날이되자 눈이 올것 같지 않고 날만 좋아서 실망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너무나 바라는 마음을ㅡ 하늘이 안걸까요? 바로 첫눈이 오게된답니다..
그리고 온가족의 힘으로 멋진 눈사람 밥을 만들게되요~그순간 아이는 너무나 바라면 일이 눈앞에 펼쳐지고 너무나 행복해 한답니다~~

이야기는 가슴속에 너무나 원하는 무엇인가를 믿고 그것에 대한 사랑이 있다는
꼭 이뤄 진다는 신념을 갖으라는 이야기를 계속 해주고 있어요~~^^*아이의 사랑과 믿음으로 친구 밥을 알게된것처럼 내 아이도 이책을 보면서 다른꿈을 꾸게될것 같아요~~

그리고 책들 구석구석 의성어의태어들이 있어서 우리딸 읽어주면서 이런단어들만 유심히 보면서 관심을 보이더라구요..그만큼 예쁜 단어들을 많이 사용한 책이에요~~^^*

겨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사람과의교감에 관한 이야기~~눈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하게될 책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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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똥 싼 날 보물창고 북스쿨 5
오미경 지음, 정지현 그림 / 보물창고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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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를 생각하면 일기라는것이 참 지겹기도 한 숙제와 같은것이였지만 어떨때 보면
내마음을 고스란히 담을수있는 놀이의 한종류이기도 했었던 기억이나네요..숙제같아서 
지겹다가도 어떨때는 정성을 들여 한자한자 쓰며 내마음속에 있던 예기나 일들을 솔직히
 풀어낼수있었던 일기..일기똥산날은 그 일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일기쓰기 싫어하는
 주인공 세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재밌는 일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답니다..

 한가지씩 목표를 정해서 한달동안 약속을 지키는 나만의 열매따기를 하기로 한 세호네반 세호의 열매따기는 한달동안 일기쓰기 였답니다..선생님은 일기쓰는게 똥누는거 같이 똑같다며 쉽게 할수있다고 다독여주셨지만 세호는 일기쓰는게 영 쉽지가 않은가 보네요.. 

처음시작했을때 어려움과 일기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던 세호는 어느덧 한달을 지나가면서 일기라는 그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고 솔직해 지게되네요...그러면서 일기를 진정으로 좋아하게됩니다.. 



책을 보다보면 그 나이대 아이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책의 내용이 참 재밌었답니다..
그리고 일기를 싫어하던 세호가 일기를 써가면서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친구의 마음도
되돌아 볼수있게되는 계기가 됨으로써 일기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일인지 자연스럽게
느낄수있게 해주는것 같네요..그리고 책속에 삽화들도 참 재밌게 표현되었네요..

그리고 뒤편을 보면 일기가 국보가 된 이야기, 영화로 만들어진 일기이야기, 일기로
성공한 작가등 일기가 나중에 개인이나 국가의 소중한 자료가 될수있음을 보여주네요...
아이들...참 일기쓰는거 싫어해요...저도 어렸을때 그랬으니까요..ㅋㅋ

이책을 통해 일기를 왜 써야되는지 일기가 똥누는것 만큼 쉬운일임을 알게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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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천재 기찬이 - 제7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저학년이 좋아하는 책 13
김은의 지음, 안예리 그림 / 푸른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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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 가끔 어른들이 지켜보고 있으면 재밌기도 하지만 놀라울때가 가끔있답니다..우리딸도 인형친구들과 매일 무슨 예기가 그렇게 많은지...예기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뭇하기도 하고 참 귀엽기도 해요~~상상력 천재 기찬이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처럼 상상력이 정말 뛰어난 기찬이에 관한 이야기랍니다..이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 나이때에 저런 상상을 해봤었는데..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갈수있었던 시간이였어요

내 아이들도 이시기에 기찬이와 비슷한 모습들을 한두번쯤을 봤던거 처럼 평범한 아이의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라 이책의 주요 독자인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에게는 많은 공감을 줄 책이네요..



우선 책을 읽다보면 보여주는 그림들이 너무나 재밌어요..
비뚤빼뚤 흡사 아이들이 그런것 같은 화려하진 않지만 화려한 재치넘치는 그림들을 보다보면 글에서 주는 재미가  배가되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로켓으로 변하는 기찬이..거꾸로 서서 글을 거꾸로 읽으면서 재밌는 글을 만들어내는 기찬이, 저도 참 어렸을때 많이 했던 반사놀이 등등.. 기찬이의 상상력을 보고 그 이야기를 보다보면 아이들이 그나이때쯤 하는 행동들과 일상들이 쏙쏙 들어가 있어 엄마의 어린날의 회상은 물론 나와 같은 다른친구들의 일상을 상상력을 덛붙여 볼수있는 재밌는 이야기네요..

아이들에게 상상력은 아이가 바르게 자랄수있는 원동력이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아요..이책을 보면서 아이들도 기찬이와 같이 상상력이 풍부한 자기만의 세계에서 맘껏 예쁜 상상을 했으면 좋겠네요~
 

[리뷰에 사용된 책사진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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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형수 - 오늘도 살았으니 내일도 살고 싶습니다
김용제.조성애 지음 / 형설라이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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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기전 사형에 대한 깊은 생각을해볼기회가 없었다..주위 범죄와 관련된 일을 접할기회도 많치 않고 교도서라는 자체가 나와 낯선 문제라고 생각해서 인지...사형에 대한 합리성에 대해 생각해 볼기회가 많치않았을것같다..이책을 읽어보고 우선 김용제라는 마지막 사형수에 대한 애뜻한 마음이 한켠에서자리잡았다..눈이 거의 보이지 않을정도의 시력, 집을 나간 엄마, 그 엄마를 잊기위해 자살을 선택한 아버지 그리고 간질이있는 형까지..그의 삶은 태어났을때 부터 그 사고가 일어나기까지 순탄하지 않은 인생이엿다..

그런 삶속에서 자기 삶을 송두리채 바꿀 범죄를 저지르기까지..그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오고사회에서 차별과 힘든 나날을 보냈을지 그가 수녀님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어느정도 실감할수있었다..그가 눈이 거의보이지않는 시력으로 누굴치었는지 누굴 향해 운전대를 돌리며 죽일의도로 그순간 질주를 했을지라도 마지막에 보여준 그의 인간미를 보며 사형이 정말 존재해야 하는 필요악인가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해보게 하는 책이였다...다른가정의 너무나 고귀한생명 둘을 하늘나라로 보낸 죄값은 마땅히받아야되지만 평생 죄를뉘우치면서 교도소 그안에서 삶을 사는것도 그에겐 더 큰  반성의시간이 될수도 있었겟다 라는생각을 해보게된다... 그래도 내마음속에 사형폐지에 대한 생각은 아직도 갈피를 못잡고 있는것 같다..

책을표지에 오늘을 살았으니 내일도 살고 싶습니다..라는 문구가 책을 다 읽고나서도 내 눈에서떠나지 않았다.이책을보면서 어머니라는존재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만약 김용제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났다면 그의 인생이 이렇게 되었을까? 어머니뿐아니라 자신의 의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한사람의 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족이란 존재에 많은 행복을 선사할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오늘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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