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아기 그림책 5 세트 - 전2권 - 나도, 나도!/아니야, 아니!
Ana Martin-larranaga 지음 / 아이즐북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어린아이들일수록 까꿍놀이에 열광하죠..엄마가 숨었다 바로 나타나거나 숨겨놓았던
물건을 바로 보여주면 우리공주도 까르르 웃으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거기서 착안을 한 여러 까꿍놀이 책들을 접해봤지만 까꿍놀이를 하면서 페이지를 넘기거나
아니면 어떤물체를 가리지 않고 그페이지에서 사라지게 한다면 더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을
평소에 했었는데 아이즐에서 그런 책이 나왔답니다~~

손으로 당기고 그냥 놓기만 하면 쏙 다시 들어가서 아이가 더 재밌어 한답니다...
전 그책들중에서 아니야 아니와 나도 나도를 소개해드릴께요~~

(나도 나도) 



책의 싸이즈는 어른 손바닥정도 되서 어린아이들도 쉽게 손에 쥡고 가지고 놀수있을정도로
아담하답니다..나도 나도는 연못에서 물놀이 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네요~
참방참방 시원하게 물놀이 할까? 하면 나도 나도 하면서 숨어있던 오리가 나오고
살랑살랑 물풀속에 숨어볼까 하면 몸통만 살짝 나온 물고기가 숨어있다가 살짝 물고기가
나온답니다..사진의 당기세요만 누르시면 숨어있는 동물들이 나오는 신기한 책이에요~~~

 
(아니야 아니!)


아니야 아니!는 정글에서 소리를 내는 동물을 다른 동물들에게 물어보면서 까꿍놀이의
재미를 더해주는 책이랍니다~뿌우뿌우 얼룩말아 네가 낸소리니? 하고 물어보면
아니 아니하면서 코끼리가 짠~~~나오기도 하고 끼이끼이 잠꾸러기 치타야,네가 낸 소리니?하고 물어보면 아니야 아니 하면서 원숭이가 나오는등등 살짝 숨겨져있는 동물들을
울음소리로 맞춰 보기도 하고 일부분의 그림만 보고 숨어있는 동물을 엄마와 함께
맞춰보니 너무나 재밌어 하네요~~~

 
나도 나도와 아니야 아니를 살펴보면 반복적인 문구로 운율감이 있어 엄마와 함께
노래를 불러가면서 책을 읽으면 더 좋아해요...저도 그냥 다른 동요에 두 책의 내용을 담아
노래로 불러주니 재밌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두책들은 참방참방,살랑살랑,팔짝팔짝,뿌우뿌우,끼이끼이,팔락팔락등 의태어와 의성어가 풍부해서 말을 막배우는 아이나 말이 부쩍느는 아이들에게 말의 재미를 알게해줄수 있는 표현어구가 많아서 엄마와 함께 말놀이 할때도 좋은교재가 되네요~~

 
당기면 생겼다 사라지는등 당기는 재미와 함께 화려하고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보실수있으실거에요~~
손근육발달및 언어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움직이는 아기그림책~
우리아이의 재밋는 책 장난감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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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벚꽃 산 쪽빛그림책 4
마쓰나리 마리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벚꽃이 한창이죠! 벚꽃이 한창인 이때 벚꽃을 통해 할아버지와 손자의 사랑을 느낄수있는 할아버지의 벚꽃산은 이계절과 너무나 어울리는 책이네요...

꽃의 아름다움 만큼 감동이있는 할아버지의 벚꽃산 처음 읽어보고 할아버지와의 추억에 빠지실 분들이 많으실것 같네요..

 




기쁜일이 있을때마다 할아버지는 몰래 벚나무를 심었답니다..그리고는 손자와 벚꽃산으로
놀러가 나무들을 살펴보고 풀피리나 질경이 끊기 놀이등 재밌는 놀이를 하고 내려왔어요~

그러던 겨울날 할아버지는 병이 나고 말았어요..따뜻한 봄이되도 더이상 벚꽃산으로 손자와 올라가지를 못햇답니다..겨우 기운을 차리고 올라간 벚꽃산은 예쁜 벚꽃을 피우며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다른날과 같이 신나게 놀고 보통때처럼 잘자거라 하고 잠이든 할아버지는 영영 눈을 뜨지 못하셨답니다...

그 벚꽃산은 해마다 벚꽃이 예쁘게 피고 예쁜 등이 매달리는 봄축제가 시작되게
되었답니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벚꽃산~아이의 짠한 마음이 저한테 까지 전해져내려오는것 같았답니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별로 없는저는 이책을 보며 살아생전에 좋은추억을 만들어 드릴걸 하는후회와 내 아이에게는 할아버지와의 좋은추억을 많이 만들어줘야지 라는 책임감까지 느끼게 하네요

우리 아이는 얼마전에 벚꽃놀이를 가기전에 책을 읽어주었답니다...책으로 보는 벚꽃과 실제로보는 벚꽃이 인상에 남았는지 다녀온후 책을 찾으며 화사한 그림에 빠졌답니다..잔잔한 감동과 예쁜 그림이 있는 예쁜 책이네요...^^* 이계절 벚꽃과 함께 할아버지의 벚꽃산을 접해본다면 또다른 감동이 내 아이에게 밀려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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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먼저 그랬어요! 모두가 친구 9
가브리엘라 케셀만 글, 유 아가다 옮김, 펩 몬세르랏 그림 / 고래이야기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어른들도 짜증이 나면 먼저 호의를 배푸는 사람이 괜히 밉고..말을 거는거 자체가 짜증나는날이 있을거에요...저도 가끔은 그런날이 있답니다...그냥 만사가 귀찮고 말을 거는것 자체가싫을때 그럴때 저는 온갖 짜증을 주위사람들에게 부리는 편인것 같아요..
그러고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수그러 지는 타입이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과 같은 경우는 화가 났어도 어떻게 풀지...먼저 짜증을 부린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모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그럴때 방법을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는 책이  얘가먼저 그랬어요! 랍니다~

타틴은 전날 잠을 잘 못자서 짜증이 났답니다..그래서 걸으면 나아지겠지 라며 산책가는중에친구들을 만나게 되요..친구들은 타틴이 걱정되거나 부탁을 한것 뿐인데 기분이 안좋다는 이유로친구들과  싸우게 된답니다.. 그때 나타나는 친구의 부모님에게는 얘가 먼저 그랬어요 라며핑계를 대네요....사실 타틴이 잘못한점이 많은데 말이죠..

화를 내며 지쳐가던 타틴은 마지막에 만난 고양이 친구의 호의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짜증도 사라지게 되었답니다...

타틴의 경우와 같이 짜증스럽고 친구의 호의도 귀찮을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지 않았다면 더 기분이 안좋아졌을거에요..타틴처럼 친구의 호의도 받아들일수있는 마음과 다른친구의 입장이되어서그친구를 배려할수있는 마음 친구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하게된답니다..귀여운 그림으로 시선을 끌고 교훈적인 이야기로 아이의 마음을 읽을수있는 좋은책이네요지금은 어려 강아지의 모습에 즐거워 할뿐이지만 아이가 커서 짜증을 부리며 친구와 싸우고 올때이책을 보여주면 딱이겠네요~~그리고 내 아이가 짜증을 낼때 고양이가 내민 초콜릿처럼 내아이를 위한 마음의 초콜릿을 제 마음속에 심어놓고 언제든 꺼내 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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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기지 과학자들의 바다표범 구출기 온세상 그림책 5
다이앤 맥나잇 지음, 이강환 옮김, 도로시 에멀링 그림, 장순근 감수 / 미세기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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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기지 과학자들의 바다표범 구출기는 처음 남극의 드라이밸리의 개울에 흐른 물의양을
연구하던중  무리에서 혼자떨어져나온 바다표범을 구출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책의 첫장을 넘기면 아이들이 그린 남극의 풍경이 내지를 매우고 있답니다..
그냥 밋밋한 면보다는 아이들의 그림이 자리하고 있어 특색있는 책이네요...

얼음으로만 덥혀있을것 같은 남극에 사막이 있고 그 사막은 맥머도 드라이벨리라고 합니다..그 사막은 1903년 디스커버리 원덩대의 로버스 스콧대장과두명의 탐험가가 처음발견했답니다드라이벨리를 발견했을때의 상황 로버트 스콧의 일기까지 처음 멕머도 드라이벨리를 발견했을때부터 스콧기지를 만들고 남극의 생태를 연구하면서 우리눈으로 보이지 않는
규조류나 선충류 박테리아등을 연구하는 내용및 그곳의 환경과 사는 동물들까지
상세하게 스콧대장의 설명으로 책은 이여간답니다...그리고 바다표범을 발견하고
무리속으로 다시 합류할때까지의 과정 길잃은 바다표범이라는 개울의 이름을 붙이게되는 상황까지조금은 긴설명일지모르는 어쩌면 딱딱할수있는 이야기를 재밌는 대화채로 풀어나가는 책이랍니다...

이책은 각 페이지마다 삽화는 물론 각기 다른 나라의 아이들의 그림이
인상깊었던 책이네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책에 나왔던 남극에 관한 말에 대한 설명및 남극과 북극의 이야기
세종기지에 대한 설명까지 나와있어 책을 읽고 궁금했던 부분을 조금은 해소할수있답니다..

조금은 낯설은 남극의 드라이벨리에 대한 재밋는 이야기와 새로운 지식을 쌓게된
좋은계기
가된 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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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양은 누굴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78
미지 켈리 글, 강미라 옮김, 러셀 아요토 그림 / 국민서관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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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관심이 가던 책이였답니다...양 10마리안에 숨어들은 늑대의 익살스런

표정과 갸우뚱거리는 양의 무관심하면서도 겁에 질린것 같은 표정은 처음 책을 보기전에

보여지는 책의 표지부터 관심을 갖게 하는 묘한 책이였네요~~^^*

 

열한번째 양은 누굴까?는 천둥이 치고 비바람이 몰아치는날 양을 집에 들이며 따뜻하게 맞아주는

착한마음의 양 주인 샘과  열마리의 양에 대한 이야기에요~~양이 모두 집에 들어왔는지

확인을해봐야하는데 양의 수를 세려고 하면 잠이 들고 마는샘...양들은 그런 샘에게

살짝 실망도 하고 불평도 가지고 있는 찰나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바로 양을 탈을쓴 늑대랍니다..아직 양의 수를 세지않은 셈은 양인줄 알고 집에 들이려고 하죠...

그때 늑대임을 눈치챈 양들은 샘의 행동을 막고 양의 수를 세기만 하면 골아떨어지는 샘을위해 

멋진 숫자쇼를 펼친답니다~~

숫자쇼를 펼치는 양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너무나 귀여워요~..꼭 연극무대에서

한명 한명 등장하듯이 커튼을 열고 나오는 표정이란  급박한 상황인데도 느긋함이 뭍어나온답니다..

 

숫자를 다 세고 문앞에 있는것이 늑대라는 사실을 알고 헐레벌떡 문을 닿은 샘은

또다시 양이 수를 세면서 잠에 빠지게 된답니다...

 

열한번째 양은 누굴까?는 재밌는 내용도 물론이지만 그림자체에서 주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같은듯 보이지만 다른 양의 표정과 양의 수를 세면서 매번 잠에 빠져드는 샘이 주는 엉뚱함은

책을 보면서 내내 미소가 가시지 않는답니다~~~^^*

어두운 밤에 일어난일이지만 책의 색채는 어둡다는 느낌이 들지않는산뜻한 느낌이네요

 

딸아이에게는 재밌는 이야기를 보면서 숫자를 배울수있는 기회..엄마에게는 재밌는책에

빠져 아이에게 꾸준히 읽어줄수있는 동기가 되는 그런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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