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귀신 세종대왕 책귀신 2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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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읽은 도깨비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 책귀신 세종대왕은 책을 어떤것보다 좋아햇던 두 책귀신의 이야기를 담고있답니다~책을 어떻게 해서 그렇게 좋아했는지~그래서 책귀신이라는 예기까지 나왔는지 이책을 통해 책의 맛을 아는 두 책귀신들처럼 책의 진정한 맛에 대해 함께 빠져들어갈수있는 책이랍니다~~

이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심부름을 잘하여 별명이 막둥이인 세종대왕이 형세자가 권해준 평강일기를 읽으면서 책읽는 재미에 폭 빠지게되고 역시나 책읽기를 좋아했던 평강일기속의 주인공 온달장군의 책읽기 사랑을 통해 진정한 책의 맛을 느낀다는것이 어떤것인지 유명한 두 인물을 통해 책을 더 가까이 다가갈수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독서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는 있지만 책읽기를 즐겨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책을 좋아하는게 남의 일같은 먼예기일수도 있을거에요~~우리가 잘 알고있고 있는 세종대왕과 온달장군은 어떻게 책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그 일화들을 통해 책을 좋아하지않았더라도 충분히 책에 빠질수있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그리고 책을 좋아해서 책귀신이 되서 그들의 일상이 어떻게 바뀌였는지 그예를 보여준답니다~~~

책을 좋아하지않았던 세종대왕은 책에 빠짐으로써 훈민정음을 창재하고 여러 어진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왕이 되었고 바보로 놀림을 당하던 온달은 평강공주를 통해 책읽는 즐거움을 안후 나라에 공을 세운 장군이 되었습니다~~

 " 책도 맛있는 식사와 같다. 그래서 밥처럼 맛있게 먹는 거고 책마다 그맛이 다르고" p78

" 세상에 만가지 일을 하려면 만권의 책을 읽고 또 읽어야 한다 p95

책속에 세종대왕의 말처럼 책속에는 여러진리가 담겨있답니다..그리고 책을 통해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것처럼 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면 그 미래는 밝지 않을까 싶어요~~~



책의 중간중간 이야기의 재미를 돋구는 그림들이 있어 책읽는 재미를 느끼게 하네요~~

책귀신 세종대왕을 통해 나도 한번쯤 책 귀신이 되어볼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하는 재밌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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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나불 말주머니 파랑새 사과문고 66
김소연 지음, 이형진 그림 / 파랑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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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딸은 옛이야기를 너무 좋아한답니다...자기전 책을 읽어줄때면 언제나 엄마 옛날 예기해주세요라며 도깨비 나오고 호랑이 나오는 옛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답니다~~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 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 들어도 너무나 재밌는 할머니의 무릎에 앉아 들은것 같은 옛이야기들이 나불 나불 말주머니 안에 가득하답니다~이야기는 그림쟁이 선비, 짤막이가 마을을 간까닭은? 소금 장수와 엽전 한닢,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 빨랫방망이, 도깨비 방망이, 나불 나불 말주머니, 엄마 때려라 아빠 때려라 등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이 이야기들이 다 재밌는데 저는 특히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이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답니다~

거문고를 만들던 장인이 이 일을 대를 물려 가업으로 이어갈 작정으로 아들둘에게 가업을 이어가라는 예기를 했지만 아들들은 관심없다며 집을 떠나게 된답니다..하지만 막내딸이 앞을 못보는 소경이였지만 아버지의 대를 이여 거문고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그러던중 중국에서 사신이 와 소중한 보물을 선물하라는 명을 내렸지만 어떤 보물도 사신의 마음을 빼앗지 못했답니다...그러던중 값진 거문고에 대해 고하게 되고 그 거문고를 선물하라 하지만 거문고를 잘 타지 못한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아버지는 감옷에 가게되네요...그래서 마음착한 막내딸이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오동나무로 거문고를 만들어 아버지를 살린다는 예기입니다...

이야기는 진정 마음으로 전해져 가는 선물이 진정하고 값진 선물이라는 예기를 해주고 있네요



그림들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상상을 자극하는 그림들이라 책을 읽는 재미도 더 큰것 같네요~각 이야기마다 서로다른 그림체라 그런지 그림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이 그림을 그린 이형진 화가가 특히 도깨비를 잘 그리기로 소문난 화가라고 하던데 책속의 도깨비들은 해학이 있으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정말 이야기와 잘 맞다 싶었네요~~

재미는 물론 교훈까지 아이들 마음속에 심어주는 나불 나불 말주머니~

할머니 한테 들은 옛날이야기처럼 포근하고 구수하지만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할 교훈과 감동까지 덤으로 받을수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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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먹는 남자 올 에이지 클래식
데이비드 알몬드 지음, 황윤영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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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끔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딸, 내삶의 터전에서 어떻게 극복할수있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그런일이 일어나면 안되지만 가끔 막연한 그런 공포감을 떠올리곤 하네요...그래서 불을먹는 남자의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공포와 불안감을 조금은 이해할수있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영국의 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1962년 10월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는것을 두고 미국과 소련의 갈등으로  제 3차 세계대전을 발생시킬뻔한 사건을 배경으로 조금만 마을에서 전쟁의 공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개인사로 이야기는 전개된답니다~

이책은 그 위기가 닥치고 두달간 일어나는 기간동안의 이야기랍니다..

막 중학교에 입학을 기다리는 보비는 장터에서  불로 묘기를 부리는 마술사 맥널티를 만나게 된답니다..맥널티는 세계대전에 희생을 당한 불쌍한 인간의 모습을 대표하는것 같네요..

본문중 사기꾼, 고행자 마술사....아마다 그런사람들이 세상에 쏟아져 나오게 된건 전쟁과 혼란때문이였을거야 중략 아들, 맥널티는 바로 그런시대가 네가 태어나기 전 완전히 미친시대, 죽도록 지긋지긋한 전쟁의 시대가 낳은 산물이야..

맥널티의 불은 전쟁으로 인한 두려움 , 슬픔, 전쟁의 광기를 표현한 것같네요...마지막 마을사람에게 무료공연을 보여주며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 죽음으로 인해 전쟁은 더이상 일어나지 말아야 되는일이라는 신념이 강해졌답니다...  

마지막 에일사의 약한 새끼 사슴이 건강을 찾아 새끼를 찾아온 부모 사슴을 만나는것처럼 어쩌면 인간에게 전쟁의 공포 뒤에도 희망은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전쟁의 위기에 노출된 개개인의 일상이 어쩌면 전쟁에 대한  더 많은 예기를 해주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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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파랑새 그림책 77
제르다 뮐러 지음, 조민영 옮김 / 파랑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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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세마리, 금발머리 소녀와 곰 세마리등 이책을 다른제목으로 한책이 집에 여러권있지만 워낙 이이야기를 너무 좋아하고 각 출판사마다 책을 받아들이는 느낌이나 그림풍이 다 틀려서인지 이책도 우리딸에게 익숙한 내용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찾아온 책이랍니다~~  다른책들과 다르게 귀엽고 재치가 넘치는 그림에 이책을 더 자주 찾네요~
 

책은 다른책들과 비교해서 큼직큼직하고 그림들도 보송보송한 곰들의 모습과 금발머리 소녀의 귀여운 모습을 잘 담아낸것 같네요~~~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은 다른책들과 다르게 금발머리 소녀가 어디서 사는지 어떻게 해서 숲속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부터 설명한답니다~~

캠핑카를 타고 서커스단 공연을 하기위해 숲속에 천막을 세운 금발머리네 가족은 숲속에서 꽃좀 따오겠다며 숲속에 들어가게 됩니다~열심히 꽃을 따고 나오는데 아까 오던길에서 보던 오솔길이 보이지 않는거에요~

그래서 한참을 해매다 집한채를 보게 된답니다~그곳에 들어가보니 큰의자 중간의자 작은의자 앞에 큰그릇 중간그릇 작은그릇이 잇고 고소한 수프냄새가 솔솔 풍겨왔어요~~~그래서 작은그릇에 담긴 스프를 맛있게 먹고 다음침대가 놓여있는 방에 들어가 각 침대에 누워보며 작은 침대에 누워서 잠이 들고 말았답니다~

그때 곰가족이 나타나 외출했을때와 달라진 집안모습을 보며 깜짝놀라며  금발머리 소녀가 침대에서 자고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다른책들과 다르게 이 곰가족들은 금발머리 소녀을 꾸짖거나 무섭게 하지 않았답니다~그래서 도망치면서도 착한 곰 가족을 생각했어요~~



그림들이 너무 예뻐요 곰의 모습도 잘 표현했고 금발머리 소녀의 모습도 예브게 잘 표현한것 같네요..그리고 이책은 크기에 대해 비교하면서 크기의 차이를 곰이쓰고 있는 물건을 통해 쉽게 알수있는 책이랍니다~어떤물건이 제일 크고 어떤게 작은지 그림과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배울수있어요~~

너무나 잘 알려진 예기..아이들도 예쁜 그림과 재밌는 이야기에 바로 관심을 가질 재밌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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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아이 파랑새 그림책 78
김영희 글.그림 / 파랑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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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닥종이 인형 예술가 김영희 선생님~예전 티비매체를 통해 그분의 작품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학창시절에 본 기억속에 오래된 작품이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이 생생할정도로 그녀의 작품들은독특하고 우리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답니다~~

곱슬머리 아이는  김영희 선생님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만나볼수있는 책이에요~~~독일에서 생활하게 된 작가와 그 아이들이 현지 아이들과 다른외모때문에 고민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창작한작품이라하네요 



장이는 빨간 곱슬머리의 귀여운 아이랍니다..하지만 아이들은 뽀글뽀글 곱슬머리 불에 지져 꼬불꼬불이라면서 놀려댄답니다..그리고 외국에 바이올린을 배우러가서 아빠가 곁에 없어서  아이들은 아빠가 없다고도 놀려댄답니다~~
그래서 아이는 곱슬머리를 펴보려고 머리를 빗어보고 비맞으면 곱슬머리가 펴질까 싶어 해보았지만 다시 도르르 도르르 말리면서 곱슬거리네요..

하지만 그 뽀글거리는 머리는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아빠의 상징~ 그래서 머리칼이 도르르 말려도 장이는 행복했답니다~~ 

 

 페이지마다 닥종이로 만들어진 인형들이 참 독특하면서도 입체감이 있어 우리딸이 이 인형 이쁘다~라는 이야기를 책을 보면 항상 한답니다~그리고 사진위에 물을 뿌려 물방울로 표현한 독특한 표현방법이 진짜 비가오는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이책의 장이처럼 아이들도 한두가지씩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을거에요~~그런 콤플렉스를 장이처럼 멀리있는 아빠의 연결고리인 소중한것이라고  생각 하는것 처럼 내 아이도 콤플렉스를 슬기롭게 극복할수있는 기회를 주는것 같네요~~

우리딸의 콤플렉스는 뭘까? 하며 아이가 맘에 안드는 것을 책을 본후 이야기해보며 슬기롭게 어떻게 극복할것인가 예기를 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일것 같네요~~~^^*

우리와 비슷한 외모의 닥종이 인형 장이의 모습이 한눈에 쏙 눈에 들어오는책~~아이들의 컴플렉스를 슬기롭게 극복할수있도록 예시를 제시하는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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