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헤의 시간 - 독일 국민 셰프 호르스트 리히터 씨의 괴랄한 마음 처방
호르스트 리히터 지음, 김현정 옮김 / CRETA(크레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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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할 수 없어.

뭔가 잘못되고 있어.

나는 지쳤어. 휴식이 필요해.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말하려고 했어.

하지만 너는 내 말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아.

너는 내 말을 듣지 않으려고 매일 귀를 막고 있어.

37쪽 _ 누구나 사소한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

누구나 사소한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이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한 해를 반성하다보니 그동안 너무나 쓸떼없는 말들을 내뱉은 것 같아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왜 그렇게 말을 많이 했는지, 알맹이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던 시간들.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는 지쳤고 휴식이 필요해, 뭔가 잘못되고 있어."라고 말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진행자 호르스트 리히터도 그렇게 이야기하며 독일식 루헤를 찾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갑니다.

이 시기에 나는 나 자신에 매우 몰두했다.

무엇보다 나의 정신적 균형을 되돌릴 방법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평온을 되찾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에게 부족한 것은 평온의 오아시스, 독일식 루헤였다.

178쪽 _ 일상에서 평온함을 찾는 방법

호르스트는 TV 진행을 하며 정신없이 일에 빠지게 되자 아내와 (심리적, 물리적으로) 멀어지고, 이것이 진짜 행복일까? 라는 고민이 빠졌습니다. 그리곤 평온의 오아시스를 찾기 위해 수도원을 가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수도원에 들어가면서 호르스트 리히터가 느끼는 솔직한 심경들을 일기 형식으로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허나, 기존에 생각했던 수도원에 대한 고정관념(거룩하지만 한편으로 다정한)과는 달리 무뚝뚝한 수도원 사람들의 환영과 아무 표정 없는 사람들의 반응에 실망을 합니다. 아침식사를 할 때도 지정된 자리에서 말없이 밥을 먹어야 하고요. 호르스트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말을 겁니다. 누군가에게 말을 걸어서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고 말입니다.

책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될까. 호르스트가 수도원 생활을 하면서 계속해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과 수도원 프로그램에 대해서 비판하는 모습들이 <수도원,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는 느낌입니다. 말도 되지 않는 자세의 요가를 하고, 그저 동그란 원을 그리며 산책을 하는 기초 프로그램이 바보처럼 느껴지는 순간! 호르스트는 자전거를 타고 수도원을 달립니다. 바람을 맞고, 시냇물이 흐르는 것을 보며 다시금 깨닫습니다. 침묵의 시간을 위해 수도원에 들어왔으니 이왕 지내는 거 잘 지내보자고 말입니다. 커피 마시며, 청소하며 이것을 깨닫습니다.

루헤의 시간, 독일식 침묵의 시간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오아시스라고 할 수 있지요. 평화롭지 않은 마음을 다스리며 나를 둘러싼 온갖 소음에서 벗어나는 것이야 말로 인생에서 중요한 작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것을 가졌고, 행복하다고 생각했고, 최고의 시청률로 인기를 얻었다는 사실은 뒤로하고 이만 조용해지겠다고 호르스트는 다짐합니다.

<루헤의 시간>은 조용하게 연말을 맞이하고 싶은 분들에게, 혹은 새해에 침묵하기를 목표로 정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책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호르스트의 말발에 금방 빠져드는 건 시간 문제라는 점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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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 인생이라는 장거리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한 매일매일의 기록
심혜경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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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바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카공족이라고 하는데요. 조용한 장소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카페와 같은 생활소음이 있는 곳에서 이상하게 공부가 잘 되는 신비로운 효과가 있는데요. 그래서 어떤 카페를 가면 스터디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 것도 그런 분들이 많이 카페를 찾기 때문인 것 같아요.

혹시,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를 보신 적이 있나요? 더 퀘스트에서 출간된 [카공]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공부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작지만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일단,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듯이 이야기하는 도입부가 신선했습니다. 저자의 여러가지 경험을 통한 에피소드가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독특하고 강박 없는 공부 여정'이라는 김혼비 작가의 추천처럼 정말 그녀는 독특함 그 자체입니다.

친구따라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게 된 이야기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친한 친구랑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걸 낙으로 했고,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니 바이올린 5줄 중에서 3줄을 켜게 되었다는 결말이 아름답습니다. 모든 배움에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바이올린 배우기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는 그 자세가 얼마나 진지하고 고결한지 모릅니다.

베트남에서 자신이 배운 발음으로 카페에서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고 그 음료를 받았을 때의 희열! 그것은 언어에 대한 행복 그 자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원어로 그 영화를 해석하게 되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하겠지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지요. 영어, 일본어 , 독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에스토니아어까지 언어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본받고 싶어집니다. 번역가로서의 삶도 (원고료 장당 5천원이라는?) 솔직 담백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성장이라는 단어는 배움에서 시작됩니다.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의 책을 읽고 있으면 지금 당장 뭔가에 빠져서 공부를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자가 책읽기 모임에서 '윤독'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저도 모임을 만들어 윤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보다 성장하는 내가 되기 위한 한걸음은 바로 공부에 빠지는 것, 카페든 어디서든 공부를 즐기는 할머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읽으면, 혹은 새해에 읽으면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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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대탐험 다른 그림 찾기 177문제 도전왕 1
서동사 편집부 엮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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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테리지노사우르스, 칭다오사우르스, 파키케팔로사우르스, 아르젠티노사우르스, 펜타케라톱스. 공룡 이름을 척척 외우는 아이들을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각각 생긴 모양이 다르고 특징이 다르니 공룡이 제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고, 특성까지 꽤 뚫고 있는 걸 보면 아이들이 공룡박사님이 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must read)할 책!

공룡박사님이 되어 다양한 종류의 공룡 도감이 궁금하다면, 바로 글송이 출판사에서 출간된 [ 공룡대탐험 다른 그림 찾기 177문제 ]을 읽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의 특징은 공룡의 다른 그림 찾기 177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이도가 쉬운 문제에서 어려운 문제로 다양하게 등장하고, 미니퀴즈로 깨알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 미크로랍토르의 날개가 몇 개인지 아시나요? 2개일까요, 4개일까요. 정답은 이 책에서 확인해보도록 합니다.

다른 그림 찾기를 하다보면 공룡을 세세하게 잘 봐야하는데요. 특히, 공룡의 머리부분, 꼬리부분, 다리부분을 신경써서 봐야합니다. 그렇게 다른 그림 찾기와 함께 스피노사우르스의 특징이 무엇일까? 와 같은 퀴즈가 들어 있고, 보너스 퀴즈도 재미있습니다.

104마리의 공룡에 대한 도감 수록도 빼 놓을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박물관에서 전시되어 있는 뼈를 그대로 찍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원한 뼈이긴 하지만 그 때의 공룡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의 장이 끝나면 이야기가 속에 등장한 주요 공룡과 고생물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이 책 하나면 공룡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지요. 한 가지, 일본에서 출간된 책을 편집한 책이라 일본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도쿄 상공, 일본 삿갓 축제 등 여러가지 일본의 문화도 함께 엿볼 수 있습니다. 공룡대탐험 다른 그림 찾기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관찰력을 통해서 주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화려한 동영상, 게임 등 여러가지 상황이 아이들의 주의집중력을 빼앗고 있는 상황인데요. 주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공룡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기에 재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집에서 재미있게 공룡 탐험을 하면서 재미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핫 아이템으로 유아 혹은 초등학생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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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스 패밀리 1 밥스 패밀리 1
이연지 지음, 이정화 그림 / 겜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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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힘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지요. 밥심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우리 동네 탐정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일본에 엉덩이 탐정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밥스 패밀리가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를 위한 미스터리 코믹 추리 동화이지요.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 먹는 것에 대한 행복을 아는 어린이들이라면 재미있게 밥스 패밀리를 만나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작가 이연지는 밥을 좋아하는 만큼 어린이를 무척이나 아끼고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애니메이터 이정화와의 호흡이 너무나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림이 일단 사랑스럽고 귀엽거든요.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자, 두 눈을 감고 코끝에 집중해볼까요?

그렇게 냄새의 행방을 따라가다보면...

밥스패밀리 첫 문장 중에서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바로 그곳은 태양계 어딘가에 존재하는 쌀알 모양의 미스터리 행성 [ 푸토피아 ]입니다. 푸드+유토피아=푸토피아에는 온갖 음식들이 조화롭게 모여 삽니다. 뭔가 기발한 발상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상상만해도 좋은 그런 곳입니다. 진짜 현실 푸토피아가 있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푸토피아에서도 밥심을 최고치는 나라, 대밥민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하하하. 대밥민국이라니요. 센스있는 작명에 박수를 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밥스 패밀리의 등장인물이 궁금하시다고요?



엄마 콩밥, 아빠 찰밥, 보리밥과 쌀밥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훈이 잘 먹고 잘 살자! 역시나 먹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콩밥, 찰밥, 보리밥, 쌀밥의 조화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책 속에는 특별한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아빠 찰밥이 만든 오믈렛 레시피인데요. 계란에 우유와 소금을 넣고 곱게 풀어, 다진 햄과 양파, 당근, 버섯을 팬에 볶아 반쯤 익은 계란물 위에 채소를 넣고 치즈를 올려 이불처럼 계란을 접으면 끝! 참 쉽죠잉?



이야기의 구성은 밥스 패밀리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김밥 콘테스트의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서로 왕관을 차지하려는 가운데 김밥 여사가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거기에 햄이 사라지는 끔찍한(!)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밥스 패밀리는 수사력을 동원하여 탐정의 자세로 열심히 범인을 찾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범인은 암호를 남기고, 사건의 단서를 남기게 됩니다.



밥스 패밀리의 수사과정을 통해 재미있게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탐정이 되어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쌀밥이와 보리밥의 귀여움이 하늘을 찌르고, 떡집 사건까지 말끔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너무나 흥미진진합니다.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매운맛을 보고 싶지 않다면.."이라는 쪽지는 2권에서 더욱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사라진 황금 단무지를 찾아서.. 마치 영화를 보듯 쿠키 만화까지 준비되어 있는 밥스 패밀리! 탐정이 되어 범인들을 찾으며 행복을 느끼고 밥심 하나로 버티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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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 방송국 헤르미온느 이재은의 삶을 빛나게 하는 마법의 주문
이재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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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벌써 2021년이 다 지나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매번 올해는 후회없이 살아야지,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살아야지 했는데 말입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마인드 셋 먼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 유튜브 영상을 찾아봅니다. 새벽루틴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보니 3개 영상으로 340만 뷰를 기록한 이재은 아나운서의 브이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것은 없지만 평범한 일상 속 루틴의 반복법으로 탄탄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이재은 아나운서의 브이로그를 보면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 하루를 시작하고 끝맺는 것 등에 대한 실천들이 나와 있는데요. 영상으로는 부족한 무언가가 있었기에 책으로 못다한 이야기를 하며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입니다.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가 타임터너를 가지고 하루를 열정적으로 사는 것처럼 이재은 아나운서 젠느미온느라는 별칭으로 살고 있습니다. 책 띠지에는 "하루가 두 배가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쓰겠습니까?"라는 질문을 하고 있는데요. 48시간이라면 하루가 참으로 길겠지요. 하루하루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쳤습니다.





새벽 기상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잃어버린 열정과 에너지, 체력을 찾고 싶다면 새벽 기상을 강력히 추천한다.

규칙적인 생활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중략) 무기력하게 지쳐 있던 과거와의 나와는 영원히 안녕이다.

64쪽 중에서





방송국의 시간은 새벽부터 시작합니다. 새벽(5시~7시) 라디오를 하면서 자동적으로 새벽의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부지런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는 김유진 변호사처럼,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이재은 아나운서처럼 남들보다 빠르게 하루 루틴이 시작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알람을 끄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고 성경 묵상을 합니다. 그 다음에는 하루의 일정을 계획해보기도 하고, 못다한 영상 편집과 같은 일도 합니다. 9시가 되면 뭔가 일찍 시작한 하루 덕분에 남들이 시작할 때 이미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스포츠해설가로 열심히 활약한 이야기도, 방송국에 입사하게 되는 이야기도, 뉴스 앵커도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행운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벼락치기로는 모든 것을 해낼 수가 없습니다. 매일 신문 읽기, 신문의 내용을 통해서 뉴스를 정리하기, 공부하고 또 공부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갑니다.



방송은 기술이 아니라 공부로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스포츠 방송이 가장 그렇다.

배경지식이 없으면 한마디도 할 수 없는 게 방송이다. 그리고 이게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다행히 누구보다 엉덩이가 무겁다고 자부하는 나이기에, 그 '엉덩이 힘'으로 10년을 달려왔다.

151쪽 중에서

오 나의 용감한 영혼이여,

오 더 멀리, 더 멀리 항해하라!



-휠트 휘트먼



새벽루틴을 지키는 팁 소개가 좋았는데요, 특히 알람은 1개만 맞추기, 일어나자마자 바로 이불정리하기, 따뜻한 차 한잔으로 정신 깨우기, 경건의 시간 갖기, 감사일기 쓰기 등을 보며 어?? 이건 나도 하고 있는 건데 하는 공감도 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열심히 새벽루틴을 이어나가야겠다고 다짐하는 기회가 되더군요. 아울러, 책 중간에 나오는 잰느 노트는 이재은 아나운서의 손글씨로 쓴 짧지만 강력한 명언(규칙적이고 정돈된 삶을 살 것, 그래야만 당신의 작품이 강렬함과 독창성을 갖게 된다 - 구스타프 플로베르)들이 담겨 있습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자에게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새해에는 매 순간 열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루틴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재은 아나운서가 우리에게 나눠준 비법들을 이제 실천해야 할 차례겠지요. 새해에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좋은 습관으로 멋진 삶을 살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재은 아나운서의 새로운 변신을 늘 응원합니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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