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과학상식 : 귀여운 강아지 과학 퀴즈! 과학상식 85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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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주인과 함께 길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보며 강아지들 마음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사람과 가장 친밀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속마음은 어떨까?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일단 강아지들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강아지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있습니다. 퀴즈로 만나는 귀여운 강아지 과학 상식은 아이들이 읽기에 재미와 흥미가 가득합니다. 퀴즈! 과학 상식 시리즈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강아지의 코를 보면 항상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 과연 왜 그런걸까요? 이 책에는 상세한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코의 분비샘에는 점액이 분비되는데 점액은 콧구멍 속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냄새를 잘 구별하게 해 줍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인 *분비샘, *점액에는 앞에 별표(*)가 붙어 있는데요. 별표 밑에 그 단어에 대한 보충 설명이 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해를 더해줍니다.

1장에는 신기한 강아지의 비밀에 대해서 등장합니다. 특히, 영국에는 왜 강아지 동상이 세워졌을까? 부분을 주목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보비라는 이름의 스코티시 테리어 종의 강아지는 존 그레이 목사가 키운 강아지입니다. 존 그레이 목사가 사망하자 보비는 묘비를 떠나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묘를 지키기 시작힙니다. 그러다 추운 겨울 얼어 죽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그 모습에 영국 에든버러시는 보비에게 명예시민권을 수여하고 동상을 세워 기렸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오수의 개'와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2장에서는 궁금한 강아지의 세계로 책에는 강아지의 종류도 소개해주고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이유,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는 이유, 강아지 등록을 해야하는 이유 등이 있네요. 3장은 놀라운 강아지 세계의 미스테리가 담겨 있습니다. 매일 산책을 시켜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활동량을 확보하라는 것 등등 귀여운 강아지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웹툰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시간들이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 최근에 미술관에서 본 강아지 분향소는 저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더군요. 사람이 사망하면 분향소를 세우듯, 강아지를 추모하고 기억하고 기리는 모습들을 통해서 '반려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신기한 강아지의 세계를 더 깊이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먼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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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3-B단계 - 초등 3학년 수준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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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2학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보다 중요한 학년을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보셨나요?

초등학교 3학년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내년이면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데

그 과도기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해요.






특히, 모든 공부의 바탕이 되는 문해력.

문장을 잘 읽고 그에 맞추어 해결하는 능력이 잘 갖춰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럴 때 좋은 교재 한 권을 추천합니다.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라면 하루에 조금씩 자신감을

상승시켜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하루 4쪽 30일이면 완성되는 교재입니다.

<우공비 일일독해 이 책의 특장점>

1. 독해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책

2. 원리+실전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원리별 독해력 완성

3. 어법어휘학습 + 일일낱말카드로 탄탄한 기초 마련!


일일독해와 함께 재미있는 독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원리를 바탕으로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으니까요.

일일 낱말카드를 보면서 <핑계, 혼란하다, 청렴하다, 올곧다>등의 단어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단어가 생각보다 어려워지더라고요.


문제를 재미있게 풀 수 있도록 선명하게 프린팅 되어 있다는 점도 좋았는데요,

예를 들어 현재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체크하는 문제의 경우

컬러로 직접 인쇄가 되어 명확하게 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실전문제도 과학, 사회, 이야기 등 다양한 지문을 접할 수 있어서

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짜잔~

30일을 마치고 나면 이렇게 스티커를 완성할 수 있는데요.

뭔가를 이루어냈다는 성취감이 가득하게 느껴진다고 해요.

문해력이 부족한 3학년 친구들에게 우공비 일일독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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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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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위해

과거의 나와 결별하다

- 표지 중에서 -

유독 힘든 가을 보내고 있습니다. 뭔가 훌훌 털어버리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들이 자꾸 찾아옵니다. 과거의 힘든 상황들이 상처로 다가와 문득 제대로 된 삶을 방해하고 힘들게 합니다. 상황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심리학에 대한' 책을 통해서 마음을 훌훌 덜어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미디어숲에서 출간된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를 통해서 힘든 마음을 덜어봅니다.

프롤로그에 나오는 이야기 '더 나은 인생을 사는 방법'에는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우리의 하루는 더 나아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힘든 상황 속에서 남의 탓을 하는 경우, 상황 탓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자인 황시투안은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통한 결론이 바로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심리상담과 강의를 통해 검증된 이야기는 또 다른 사람들엑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바로 한 사람을 미워하다가

결국에는 자신이 미워했던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을 미워하는 데 신경을 쓸 바에는 중의학의 가르침처럼 근본을 튼튼히 하여

자신을 더욱 건강하고 강력하게 변화시켜 보자.

그러면 일찍이 자신을 해친적이 있는 세균들이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할 것이다.

-242쪽 중에서

1장에서는 나의 감정 패턴을 돌아보라는 것, 2장에서는 나의 사고 패턴을 바꾸라는 것, 3장에서는 나의 관계 패턴을 점검하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지금 이곳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도피를 하고 싶은 랴오천이라는 여성은 자신의 삶을 도피하고자 출가했지만 그곳에서도 고생하고 심리상담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이곳 저곳으로 도피하는 '피해자'로 자신을 보게 되면 어디로 도망가든지 결과는 똑같다는 것입니다.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를 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이 책의 핵심과도 같습니다.

"되돌아보면 언제가 가장 좋으세요?" 누군가 이 질문을 받으면 비록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지만, 머릿속에는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생각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바로 언어의 마력이다. 언어를 잘 쓰면 '본래 가진 아름다운 덕목을 발견하고 끌어올릴' 수 있고 '좋은 지식을 깨우게' 된다.

그러나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갈등과 폭력을 일으킨다.

-249쪽 중에서

"나는 어쩌다가 지금 이 길을 걷게 되었나?"라는 질문을 들여다봅니다. 지금까지 나의 내면에 있는 패턴은 무엇인지,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행복한지, 고통스러울지는 우리 내면의 '인생 소프트웨어'의 차이에서 결정되니까요. 보통 우리의 삶의 패턴은 비슷합니다. 비관적, 내적 소모, 고통, 바쁜 척, 비난, 피해자, 공포, 걱정 모드 등입니다. 마치 수레바퀴처럼 이 패턴들이 자연스럽게 나를 찾아옵니다.

비슷한 일들이 자꾸 반복되는 것이지요 어릴 때의 걱정들이 어른이 된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진 않은가요. 그 중에 어떤 패턴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떤 패턴을 골라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됩니다. 이 책은 삶의 반복되는 부정적인 패턴이 가득한 사람들에게 인생을 변화시키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두려움과 불안을 떨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독을 권합니다.

#모든관계는나에게달려있다 #미디어숲 #황시투안 #심리학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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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간의 교양 미술 - 그림 보는 의사가 들려주는
박광혁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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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간의 교양 미술 / 박광혁

에두아르 마네를 좋아하시나요? 누군가와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끝도 없이 재미있다면 당신은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박광혁 내과의사의 책 '미술관에 간 의학자' 책을 인상깊게 본 터라 신간 '60일간의 교양 미술'은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세계 곳곳의 숨은 명화를 찾고, 하루 한 편 그림에 눈뜨는 예술 수다라니! 그림 보는 의사의 관점으로 보는 교양 미술은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마치 책과 함께 전 세계 미술관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달까요?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영국, 독일, 네덜란드를 거쳐 아일랜드,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위스, 오스틀아, 러시아를 거쳐 미국까지 숨어있는 명화들을 소개해줍니다. 펜데믹 시대에 이렇게 친절한 교양 미술책이라니!

진료실에서 환자를 보는 것 만큼이나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보는 것이 행복하다는 의사 선생님. 저 또한 미술을 직업으로 하고 있진 않지만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보고, 명작들을 해석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의사의 입장에서 해석되는 미술이 또 어떤 것인지 기존의 교양 미술과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화가들이 죽는 이유를 분석해주는 장면입니다. 압셍트로 인해서 화가들이 죽고, 매독으로 인해서 페니실린이 없어 치명적인 죽음의 사인이 되는 이야기도 알면 알 수록 그림이 보입니다. 매독으로 인해 화가들에게 발작과 망상, 정신착란을 안겨주어 창작에 도움을 주기도 해지만 결국 생명을 앗아가게 되었다는 것. 마네도 그러했습니다. 인상깊었던 마네의 작품으로는 '폴리 베르제르의 술집'이었는데요. 종업원의 표정이 초점을 잃은 듯 공허하고 애달픈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렘브란트 판 레인의 작품 <니콜라스 튈프박사의 해부학 강의>라는 명화를 분석하는 능력은 정말 뛰어납니다. 의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해석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근육은 엄지와 검지를 움직이는 데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 듯 움직이고 있는데 해부학적 관점에서는 일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부용 시신으로 누워있는 남성은 연쇄 노상강도였다는 사실까지, 살아서는 죄를 많이 저질렀지만 생을 마감해서는 좋게 마무리했다는 설명도 나옵니다.

에드워드 호퍼의 <밤샘하는 사람들>은 미국 사회를 지배하던 전쟁의 공허함, 인간의 고독과 외로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여름>이라는 이름의 작품도 한 여인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인간의 고독이 느껴지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작품들은 저자가 직접 미술관에서 보았던 명화들이 아닐까 싶었고, 대중에게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위주로 소개해주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읽는 것이 아까워서 한 장씩 아껴 읽었습니다. 그리고 책장에 두고 60일동안 함께 미술 여행을 떠나는 것이 내내 행복했습니다. 그림 보는 의사가 들려주는 60일간의 교양 미술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조금은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해봅니다. 내과의사가 소개하는 미술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께, 펜데믹 시대에 해외여행을 통해 미술관에 직접 갈 수 없으니 간접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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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9
임민영 지음, 조태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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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삼촌 진짜 좋은데 어때요?

한번 만나 보실래요?

-본문중에서-



제목을 줄이면 일명 '우삼소'=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어머낫! 우리 선생님과 삼촌과의 만남이라니! 귀여운 아이의 상상력은 일기장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삼촌이 정말 멋지고 착하고 잘 놀아주거든요. 우리 삼촌을 선생님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일기장을 보게 된 담임 선생님. 반 아이들 앞에서 정수의 일기가 색다르고 멋지다며 칭찬해주셨네요. 칭찬을 받은 정수는 기분이 좋습니다. 정수가 좋아하는 친구 아름이도 그 모습을 보며 칭찬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일이 생기고 맙니다. 같은 반 친구 민혁이가 자신의 삼촌을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삼촌은 변호사야. 돈도 많고 차도 멋지다?"라는 민혁이의 말에 정수도 삼촌을 자랑할 거리를 찾습니다. "우리 삼촌은 작가야, 동화작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동화작가면 어떤 작품을 썼는데? 민혁이의 말에 대답을 못하고 마네요. 아름이가 들고 있던 책, <남몰래 대작전>에 정철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삼촌이름과 우연하게 동일한 작가의 이름이네요. 정수는 아름이에게 <남몰래 대작전>의 저자가 우리 삼촌이라고 거짓말을 해 버리고 맙니다.


거짓말을 거짓말을 낳고.. 눈덩이처럼 커지는 거짓말을 걷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하얀 거짓말을 시작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 상황들을 떠올려봅니다. 어쩌지? 사실대로 말해야 하는데. 점점 마음에 돌덩이가 들어 있는 것처럼 꽉 막혀버린 정수의 마음. 읽는 내내 마음을 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대로 말해야 하는데, 상황이 더 좋지 않게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정작 삼촌에게는 민혁이 삼촌과 비교 발언을 하게 되고, 화를 내고 맙니다. 정수는 삼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달리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해서 이불킥을 하네요.


선생님께 소개시켜주고 싶은 삼촌이 어느 날, 정수의 준비물을 갖고 학교에 옵니다. 츄리닝 차림의 모습을 본 정수는 화장실로 숨어버리고 맙니다. 뭐가 그리도 부끄러웠는지. 선생님과 삼촌이 이야기를 나누고 선생님이 정수의 준비물을 건네주는 순간 정수는 숨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삼촌은 결국 정수의 집을 떠나게 됩니다. 정수의 마음은 미안함과 삼촌에 대한 그리움, 거짓말을 했기에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득찹니다. 결국 선생님께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비교가 또 다른 거짓말을 낳았다고 진실을 말하면서 정수는 선생님께 모두 다 말합니다. 아름이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요. 선생님은 정수의 용기 있는 결단을 칭찬합니다.


책 속에는 '비교'라는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잠재의식을 꺼냅니다. 친구들 중에 자랑하는 아이들이 많지요. '우리 집에는 닌*도도 있고, 아이**도 있다'하면서 자랑을 합니다. 자랑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은연 중에 그것이 없는 아이들은 '우리 집은 없는데..'하면서 비교가 되며 작아집니다. 정수에 자랑스런 삼촌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은데, 민혁이 삼촌보다 못하는 삼촌이 야속하고 속상했던 것입니다.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독후활동지에 있는 질문들 또한 의미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함께 질문지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해 봅니다.



- 정수는 삼촌이 유명한 동화 작가인 정철이라고 거짓말을 한 뒤, 아름이가 내민 <남몰래 대작전> 책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왜 놀랬을까요?

- 정수는 학교로 준비물을 가져다준 삼촌을 발견하고는 화장실에 숨었어요. 정수는 왜 삼촌을 보고도 아는 체하지 않았을까요?

- 마지막 수업 시간, 정수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자꾸 시계를 보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 가장 기억에 남는 거짓말을 무엇인가요? 그때의 심정을 솔직히 써 보세요.



거짓말, 비교, 자랑, 솔직하게 말하기 등을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를 통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사실, 이러한 비교는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되지요. sns에 넘쳐나는 내 상황보다 더 좋은 옷, 가방, 차, 여행지 등등. 어른이 된 저에게도 이 책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최고의 '상장'을 만들어주는 활동은 책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주는 피날레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129편,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를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초등추천도서 #창작동화 #우리삼촌을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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