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주인과 함께 길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보며 강아지들 마음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사람과 가장 친밀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속마음은 어떨까?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일단 강아지들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강아지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있습니다. 퀴즈로 만나는 귀여운 강아지 과학 상식은 아이들이 읽기에 재미와 흥미가 가득합니다. 퀴즈! 과학 상식 시리즈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강아지의 코를 보면 항상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 과연 왜 그런걸까요? 이 책에는 상세한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코의 분비샘에는 점액이 분비되는데 점액은 콧구멍 속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냄새를 잘 구별하게 해 줍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인 *분비샘, *점액에는 앞에 별표(*)가 붙어 있는데요. 별표 밑에 그 단어에 대한 보충 설명이 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해를 더해줍니다.1장에는 신기한 강아지의 비밀에 대해서 등장합니다. 특히, 영국에는 왜 강아지 동상이 세워졌을까? 부분을 주목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보비라는 이름의 스코티시 테리어 종의 강아지는 존 그레이 목사가 키운 강아지입니다. 존 그레이 목사가 사망하자 보비는 묘비를 떠나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묘를 지키기 시작힙니다. 그러다 추운 겨울 얼어 죽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그 모습에 영국 에든버러시는 보비에게 명예시민권을 수여하고 동상을 세워 기렸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오수의 개'와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2장에서는 궁금한 강아지의 세계로 책에는 강아지의 종류도 소개해주고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이유,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는 이유, 강아지 등록을 해야하는 이유 등이 있네요. 3장은 놀라운 강아지 세계의 미스테리가 담겨 있습니다. 매일 산책을 시켜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활동량을 확보하라는 것 등등 귀여운 강아지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웹툰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시간들이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 최근에 미술관에서 본 강아지 분향소는 저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더군요. 사람이 사망하면 분향소를 세우듯, 강아지를 추모하고 기억하고 기리는 모습들을 통해서 '반려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신기한 강아지의 세계를 더 깊이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먼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