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하이쿠 42. 자 아이야(이자코도모)
바쇼 씀, ojozzz 옮김.

자 아이야
나팔꽃 종류인 메꽃이 피면 
참외를 깎아보자꾸나

음역
이자코도모
히루가오사카바
우리무카ㄴ

직역
자 아이
메꽃 피면
참외 깎자

1693년 여름, 바쇼(1644년생) 쉰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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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41. 바람이 넘나드는 창가에(마도나리니)
바쇼 씀, ojozzz 옮김.

바람이 넘나드는 창가에
낮잠을 청해 보는 평상 
대오리로 엮어 만든 자리

음역
마도나리니
히루네노다이야
다케무시로

직역
창가에
낮잠의 평상이여
대자리

1693년 여름, 바쇼(1644년생) 쉰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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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38회"

널빤지에서 널빤지로 난 걸었네. 천천히 조심스럽게 바로 머리맡에는 별 발밑엔 바다가 있는 것 같아 작가님 인용 시에서. 강은교 번역이었군요. 강은교 님 골라 옮기고 작가님 골라 옮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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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38회"

에밀리 디킨슨은 우리가 서로 모르고 지내는 사이에도 우리 사이에 부유하고 있었던가 보았다. 태생지에서 단이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읽고 나에게 주고 또 어디선가 윤미루 언니는 고양이에게 에밀리 디킨슨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우리는 그렇게 존재했던 모양이었다. 작가님 글에서. 에밀리 브론테 소설 '폭풍의 언덕'을 거듭 읽으면서 이런 부유를 느꼈죠. 소설의 매력은 이런 데서도 찾을 수 있겠더군요. 에밀리 디킨슨 부유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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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37회"

역신굿 v 역신굿NG(ㅇ) = 줄리공 v 줄리공공(ㅇ) = 신경숙 v 신겨(-ㅇ)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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