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79회"

아침에 사는 곳 근처 공원을 갔어요. 공원에 난 길의 낙엽을 치우느라고 청소부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힘들 정도였어요. 간밤에 바람이 거세었다는 것을 알려주더군요. 붕정만리란 말이 생각나는군요. 모스크바 여행이 즐거우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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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79회"

나는 일어서서 방문을 열었다. [중략] 사촌언니의 [중략] 손에 김치통[후략] 작가님 글에서. 나는 일어서서 방문을 열었다. 만삭이 된 사촌언니의 기미 낀 얼굴에 반가움이 실렸다. 손에 김치통을 들고 있었다. 작가님 글 원문입니다. 만삭, 맥시멈. 긴박감. 기미도 얼굴에 맥시멈으로 끼었겠죠. 만삭과 기미의 유기적 연결에 식욕을 돋우는 김치통... 만삭과 기미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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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78회"

음식을 좀 싱겁게 드시는 독자분에게는 짠 것이 입에 과하고 역으로 짜고 매콤한 것을 즐기시는 경우는 또 반대이네요. 만인의 입맛을 맞추기란 어렵겠죠? 취향 차이가 독서에도 반영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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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78회"

조그맣게 쓴 언젠가라는 글씨가 점점 커지며 내 눈 속에 차올랐다. [중략] 노트는 어느덧 까맣게 얼룩이 지고 말았다. 작가님 글에서. 관련 연구에 따르면 물체가 점점 커지면 뇌 반응이 더 민감해진다고 하네요. 눈 속 차오르기 테크닉으로 메모. 마지막 장면과 결부하면 페이드 인(fade in), 페이드 아웃(fad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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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77회"

경회루 주변을 수차례 배회하면서도, 그 앞 나무의자에 앉아서 경회루를 바라보면서도 이층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을 그냥 지나쳤던 것은 올라가지 말라는 표지를 미리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테지. [중략] 그날 경회루 이층의 마룻바닥에서 누군가 나를 막 흔들어서 눈을 떠보니 관리인이었단다. 거기서 사십 분을 잠들었던 거야. 어떻게 그 관리인으로부터 풀려났는지는 나도 너 제대할 때 선물로 얘기해줄게. 작가님 글에서. 금지된 장난이었고 훈방 처리되었네요. 그때 이야기는 제대할 때 선물... ^^ 제대할 때 선물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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