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 - 바른 자세, 혈액순환, 다이어트, 통증까지 OK!
김성종.백민지 지음 / 북스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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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시작하고 목표를 세우고 있는 이에게 이보다 더 자극적인 유혹이 있을까?

게다가 바른 자세, 혈액순환, 다이어트, 통증까지 OK!라니!!!!!

 

사무실에서 받아 본 책은 안그래도 집에 가고싶어하는 내 마음에 조바심 나게 하기에 차고도 넘쳤다.

오래전 PT쌤한테 막대기냐며 최고의 찬사를 받은 후부터 그러려니 하고 방치했던 나의 몸을 이제 좀 아껴 줄 때가 온거다-

 

 

 

목차 어느것 하나 맘에 안드는것이 없구나- 하하

그리고 일단 쓱 한번 둘러보았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스마트 폰을 활용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식이다.

책을 펴서 카메라 어플을 열고 큐알코드만 갖다되면

짜란~~~~

매번 놀라운 신세계다~

책을 받고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데-

생각보다 다이나믹하거나 기대한만큼의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직 없다.

물론 매일 20분을 채 못하기도 했고, 난 원래 몸이 뻣뻣하니깐 적당히 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그동안 너무 방치했던 내 몸을 이제부터라도 아껴주고 감사하며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해볼까한다.

안하는것보단 조금이라도 하면 초큼은 유연해지지 않겠어?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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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나에게 - 내가 내 편이 아닌데 누가 내 편이 되어줄까?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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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つも自分のせいにする罪悪感がすーっと消えてなくなる本

지은이: 네모토 히로유키 | 옮긴이: 이정은 | 쪽수: 232쪽│

출간일: 2019년 12월 27일 | 규격: 140*204 |가격: 14,800원 | 분야: 인문

ISBN: 978-89-7065-785-1 (03180)

 

 

제1장 왜 나는 나도 모르게 내 탓을 할까?

 

01 행복과 계속 멀어지는 선택을 하는 이유

02 나는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하는 사람

03 자책감이 있기에 행복감도 느낄 수 있다

04 나는 누구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05 자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06 자책감은 어떤 모습으로 당신을 잠식하고 있나?

 

작가는 16가의 마음의 징후와 자책감에는 크게 7가지 유형이 있다고 소개하며 자신이 자책감을 가지고 있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한다.

 


1장에서 자책감의 징후와 유형을 구별한 작가는 다음 장에서 좀 더 자세히 밝혀보자고 한다.

제2장 우체통이 빨간 것도 모두 내 탓이다

07 나를 옭아매는 자책감의 착각

08 혹시 나 때문에 화를 내는게 아닐까?

09 다 잘되고 있는데 왜 나만 풀리지 않을까?

10 나는 왜 이렇게 하찮은 존재일까?

11 나는 용서받을 수 없는 존재다

 

 

에이~우체통이 빨간 것도 모두 내 탓이라고?? 그건 아니지 않음?에이 뭘 저렇게까지 자책감을 갖는다고?너무 비약이 심한거아님?했지만 20년 이상 심리상담사로 1만 5천 건 이상의 관련 상담을 진행해온 저자의 말을 일단 읽어보기로한다-

 

 

제3장 자책감이 강할수록 내 생각을 고집할까?

12 속으로는 내 탓 겉으로는 남 탓

13 착각이 만들어낸 규칙이 문제다

14 자책감이 인간관계를 악화시킨다

15 엄마의 말을 따를 수 없어 자책감이 생긴다

16 나는 부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는 나쁜 아이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일수록 자책감이 매우 강하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

이번 사례 또한 내가 그동안 자존심이 강해서라고 생각했던 부분과 다른 부분이었다.내가 아는 그 사람이 자존심이 강해서가 아니라 자책감이 강해서 저런식으로 표현을 한거라니...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거라고 예측을 한건지 숨도 쉬지않고 그런 사람에게는 섭섭해 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기 보다 이해를 하라고 조언한다-

그러기 싫은데......?


작가는 저런 인간을 이해하고 싶지 않아하는 나에게 착각이 만들어낸 규칙이 문제라며 이번엔 잠시 잊고 있던 과거의 자책의 지옥에 빠져있던 나를 저격한다.

 


언젠가 세금계산서 누락 사건이 발생했다.

하필 그걸 안 날 난 오전 반차를 썼고 하지 말았어야하는 실수로 다른일을 하면서도 그 생각에 회사에 복귀하기전까지 그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와 때는 이때다 하고 달려들어 날 잡아뜯을 대표생각에 '내가 왜그랬을까, 왜 그걸 놓쳤을까'하며 난 네거티브 완전체 박제가 되는걸 선택해버렸다-
하지만, 생각외로 그 일은 거래처와 상의해서 잘 해결이 되었고 대표 또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 책을 보고 물론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일이지만, 조금만 상황을 달리 보았다면 오전내내 지옥에 살진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네 마음을 두지 말라
전도서7장 21절

제4장 자책감 속에 또 다른 내가 있다

17 겉과 속이 너무 달라 괴롭다

18 접착제가 되어 나타나는 불행한 인간관계

19 물건에 대한 의존증에도 자책감이 숨어 있다

20 타인과의 적절한 거리감을 느끼지 못한다

21 나의 장점에 자책감을 느낀다

22 사랑과 자책감의 양은 비례한다

23 자책감 때문에 타인과의 연결고리를 끊고 싶다

 

 제5장 내 인생의 주인공은 도대체 누구일까?

24 모든 문제는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다

25 자기중심으로 살아간다는 것

26 자기긍정감이 중요하다

27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28 나 자신에게 무죄를 선고하라

29 하루에 1통씩 감사편지를 써라

30 나는 사랑이 없었다면 살아남을 수 없었다

31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작가는 자기 중심으로 살아갈 것을 권고하며 자기 중심적 사고법을 제시한다.

1.'나는 나, 남은 남'이라고 명확한 선을 긋는다.

2. '나'라는 주어를 분명하게 인식한다.

3.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4. '나를 자주 칭찬한다.

5.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오래전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누군가를 욕하며 뒷담화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친구가 그랬다.

"욕은 안하면 안돼? 꼭 나한테 하는거같애"

'"어 그래" 라고 쿨한 척 그 순간을 넘기긴했지만 그땐 너무 어려서 '아니 지한테 하는것도 아닌데 뭐 저렇게까지 얘길한담 사람 무안하게'라는 서운함이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고 나는 아직도 가끔 화푸는 용도로 욕을 사용하고 있다 하하

언젠가 빡쳐서 욕을 뱉어낸 후 그 때 그 친구 말이 문득 생각이 났고

나혼자 한 욕이 내뱉음과 동시에 그걸 듣는 나 스스로에게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오래전 그 친구의 말이 그때서야 이해할 것도 같았던 적이 있었다.

 

제6장 나는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 걸까?

32 나는 누구를 위해 그렇게 노력해왔나?

33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일을 하라

34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를 모아라

35 나답게 살아가는 나를 상담사로 지명하라

36 나의 사랑에 자신감을 가져라

37 자신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용서하라

 

 

사랑을 베풀어왔으니 더이산 자책감따윈 버리고 나도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의식하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웃을 수 있는 리스트와 내가 사랑받고 있었단 증거 리스트를 작성해 보길 해봤는데 이것이 꽤나 재미지다. 그리고 마음이 편해지는 이미지 상상하기를 자기전에 도전해봤는데 나도 모르게 꿈나라에 가 있었다. 이미지워크는 종종 자기전에 사용한다면 꿀잠으로 인도해줄지도 하하


제7장 그들은 어떻게 자책감에서 해방되었나?

38 아버지와 관계를 회복한 아들 이야기

39 왜 나쁘다고 생각하는 일을 그만두지 못할까?

40 나는 정말 행복해져서는 안 되는 사람일까?

 41 사랑하는 사람의 자책감을 어떻게 위로할까?

 

당신은 하나도 잘못한 게 없습니다.

오케이~ 이걸로 편했졌으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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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쉽게 하는 법 - 인기 미니멀리스트 29인의 집안일 아이디어 for Simple life 시리즈 5
주부의 벗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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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대청소를 하던 중 내가 참 쓰지 않는 물건이 많구나 한번 반성을 하던 중,

내 시선을 사로잡은 제목이 있었으니 이제부터 리뷰를 작성할 이 책이다-

 사이즈도 적당한 이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Contests

 

 

 

 

 

CHAPTER 01 _

 

집안일 쉽게 하기 10 style

01 /10 미쉘 씨

정말 필요한 물건, 좋아하는 것만 남기면 상쾌한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어

02 /10 오자키 유리코 씨

생활 규모를 줄이니 쓸데없는 지출과 노력도 줄었어요

03 /10 사카구치 유코 씨

심플한 삶을 위해 노력하지만 지나치게 애쓰지 않습니다

04/10 다키모토 마나미 씨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한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05/10 leaf 씨

집안일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 즐기며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고민합니다

06/10 ma 씨

집안일을 귀찮아하지 않도록 동선과 청소법에 대해 늘 고민합니다

07/10 tommy 씨

바쁠 때일수록 잠깐 멈추고 심호흡 나에게도 다정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08/10 순코 씨

집안일을 할 때 완벽을 추구하지 않아요 즐겁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09/10 yumi 씨

집안일 달인은 될 수 없지만 즐기면서 늘 적극적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10/10 ka_nago 씨

아이들과 함께하면 집안일도 육아도 원활하게 굴러갑니다

column ❶ 우리집에 꼭 필요한 GOODS

CHAPTER 02

집안일 시스템 만들기

옷 Wear

옷장 관리

음식 Eat

식사 준비

주방 관리

수납

나의 집안일 철학

집 Live

아침 집안일

저녁 집안일

집안일 루틴 Daily / Weekly / Monthly / Seasonal

세탁 · 세면실

정리 수납

아이들 물건 관리

column ❷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집안일 시스템 만들기

생활의 지혜

힐링 아이디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법

가계 관리 시스템

kei 씨의 가계 관리

miki 씨의 가계 관리

ie___y 씨의 가계 관리

tommy 씨의 가계 관리

coto 씨의 가계 관리

miku 씨의 가계 관리

치비카오 씨의 돈 모으는 법

CHAPTER 03

계절 행사 쉽게 즐기기

입춘 전날 / 봄에 하는 일

민속 축제

여름에 하는 일 / 가을에 하는 일 / 겨울에 하는 일

크리스마스

연말

일본 인기 미니멀리스트 29인의 꼼꼼하고 세심한 집안일 노하우를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있다.

하지만 딱히 공감이 되지 않는건,

나라마다의 생활방식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맥시멀 라이프를 살아온 내 삶의 스타일과는 너무나 달라서일지도 모르겠다.

책을 보면서 몇 개 정도만 시도해볼까라고 생각이 들어지곤 그냥 인테리어 책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이 책을 계기로 미니멀 라이프라는 게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걸 버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구질구질 아끼는게 아니라 필요한 것은 사고,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모시키며,

필요한지 안 한 지를 구분하는 삶이란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내가 가진것 들 중에 남들에겐 정말 필요한데 백날가야 끌어앉고 앉아,

쓰여질 언제가에 미련을 못버려서 결국 남도 못쓰게될지 모를 것들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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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캣츠! - 세상을 뒤흔든 발칙한 고양이들
킴벌리 해밀턴 지음, 심연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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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전문가스럽지 않은 일러스트를 보고 그냥 호로로록 넘어가는 그림책이려니 생각했는데 옴마?!! 이 너무나 알차고 재미진 구성은 무엇??

각각의 표현법이 다른걸 고려하지않고 어줍잖은 생각으로 섣불리 판단한 내가 죄인이다묘-

                             

      

서른 한편의 이야기가 모두 실화

REBEL CATS!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밥부터 나만 모르고 있던건지 너무나도 유명한 고양이님들이 한장한장 자신들을 뽐내며 한 자리씩을 하고 있다.

 

한국어판 출판기념으로 외쿡 작가님께 특별히 요청해서 한자리를 차지한 조선시대의 금손이는 그냥 방갑고 뭔가 울컥했다요 하하

 

지금도 아직은 고양이에 대해 관대하지 못한 우리나라 그것도, 조선시대의 반려묘라니 하하

그리고 차례에서도 보여지는것처럼 고양이들을 소개하는 중간중간 고양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아주 김치속 마냥 맛들어지게 속속들이 꽉꽉 채워진 TMI 난무현장 크크

너무 재미지고 알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들로 읽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미진 책을 알게 되어 방가웠고 책을 읽는 시간동안 옆에서 묵묵히 기다려준 베리님의 배려심에 감사를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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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어른
BOTA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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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웹툰 350만 뷰

★ 네이버 독자 평점 9.8

불안한 서른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네이버 공감 웹툰, 단행본 출간!

★ 미공개 특별 일러스트와 에피소드 수록!

 

솔직히 이 책을 알기전까지 웹툰이 있는지를 몰랐다-

그래서 검색해봤지-

그리고 내가 지금 이 책을 읽었다규~~

 

신입도 아닌데 아직 팀에서 막내인 30대여자 혜선과

서울에서 홀로 자취를 하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남자 상규의 일상 생각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웹툰방식이라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지만,

잡은자리에서 끝까지 호로록 읽힌다.

내가 너무나 애정하는 구성이라 매우 칭찬함-

 

직장인이라면,

 

어쩌면 어디선가,

누군가와 일을 하고 있는,

아니 일로 만난 사이가 아니라

어떻게든 알게되서 알고 지내는,

또는,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얘기가 아닐까 싶다-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다보면 어쩔수 없이 생기는 마음.

많이 내려놨다고해도 생기는 이 마음들이 어쩌면...

 

입사와 퇴직을 좀 해 본 이로써,

퇴사하고 여행을 다녀본 이로써, 

이 마음들이 퇴사의 이유였던거 같다-

 

 

 

예전에도 그랬겠지만,

유난히도 요즘은 정말 매일매일 충전이 필요하다요-

정말 나름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산거 같은데,

뭐 티를 내고 칭찬을 받아야 맛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허무할 때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자기만의 충전방법을 찾아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방법하나를 생각해냈지 말입니다요-

좀 손발이 오그라들겠지만,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그리고 그냥 뭐든 칭찬을 해주려고한다.

 

오늘도 리뷰쓰느라 고생했다 너의 성실함을 칭찬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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