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인생사진 - 스마트폰 사진의 기술
한다솜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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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때 카메라에 푹 빠져 살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벌써 5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DSLR 카메라를 들고 공원을 누비며 출사를 하곤 했습니다. 친구의 생일이나 모임이 있을 땐 똑딱이를 들고 가 이런 저런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런 모습을 보기가 힘듭니다.

 

전 최근 떠났던 네 번의 해외여행에서 단 한번도 카메라를 들고 나간 적이 없습니다. 소매치기와 소지의 불편함도 그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너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번의 해외여행에선 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고 아마 앞으로의 여행에서도 전 스마트폰으로만 사진을 찍게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DSLR에 관해서는 다양한 책들도 많이 나와 있고 전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유료로 사진 강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에 대한 강의는 어디에 가야 들을 수 있을까요?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폰 출사 수업을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스물다섯 서른 세계여행이란 책을 통해 청춘들의 리얼한 해외여행기를 들려주셨던 한다솜 선생님께서 이번엔 내 손에 인생사진이라는 책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담아내는 방법을 소개해주십니다.

 

내 손에 인생사진은 스마트폰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사진찍기의 기술을 알려주는 참 놀라운 책입니다. 이 책은 거창한 사진학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이론서는 아닙니다. 상당히 실제적인 이야기로 책을 시작하는데,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상당히 깊고 풍성한 이야기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뿐 아니라 사진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에게도 굉장히 유용한 책이 되어줄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 격자 활성화하기, 렌즈 닦기 등 당연히 해야 되는 데 놓치고 지나가는 소소한 영역들을 지적해주며 스마트폰을 조금씩 나만의 카메라로 바꿔나가게 됩니다.

 

이 책에선 빛의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하는 데 빛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독자들을 놀라게 하는 방식으로 설명해줍니다. 다른 책들이라면 빛의 입사각이 어쩌고 광량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들을 늘어놓겠지만 이 책은 빛이 잘 드는 사진과 그렇지 않은 사진을 비교해주고, 스마트폰에서 화면터치를 통해 밝기를 바꿔가며 사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인물을 찍고자 할 때 인물 주변을 터치하여 화면이 가장 어두워질 때 찍는다던지, 하늘을 찍을 땐 하늘을 터치하여 역시 화면이 가장 어두워질 때 찍는 등 실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즉시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설명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참 놀랍습니다. 이토록 친절하고 명쾌한 사진 책은 처음입니다.

 

스마트폰의 격자 안에서 물체가 어떻게 위치해야 하는지, 사진의 구도 안에서 어디에 물체를 놓았을 때 가장 안정적인지, 화면의 끝과 중앙엔 어떻게 대상을 놓아야 하는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사진만 잘 보아도 그동안 내 사진엔 무엇이 문제였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해갈 수 있습니다.

 

사진찍기의 이론에 대해 배웠다면 실전 사진 찍기를 통해 이 모든 것을 훈련해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고정, HDR 기능 활성화, 초점 맞추기 등 책에서 소개해주는 순서대로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전문가가 찍어준 것 같은 완성도 있는 사진을 내 손으로 찍어낼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폰에 효과를 주는 법부터 나만의 포토존을 찾는 방법까지 사실상 스마트폰으로 여행지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대치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해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그동안 왜 이런 책이 나오지 않은 것일까요?

 

스마트폰으로 내 아이와 일상, 여행, 음식 등 다양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 내 손에 인생사진을 추천드립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 스마트폰이 어떤 누구에게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카메라가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카메라 그 이상의 결과를 낼 수도 있구요.

 

고성능의 스마트폰을 더이상 놀게 하지 말고 이 책과 함께 인생 사진을 담아내는 도구로 바꿔봅시다.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놀라운 결과물을 받아보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모든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이책 내 손에 인생사진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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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초승달, 천년의 공존 -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의 극적인 초기 교류사
리처드 플레처 지음, 박흥식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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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나누는 거대한 두 종교권력이 있습니다. 서구를 대표하는 기독교와 비서방국가를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이 그것입니다. 서양 문명의 경우, 기독교와 로마 이 두 기둥이 현재의 서양 문명을 떠받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기독교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아왔습니다. 이슬람권 국가들 역시 종교와 삶이 분리되지 않을 정도로 이슬람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정확히 이 두 종교의 차이를 아십니까? 기독교도 하나님을 믿고, 이슬람도 알라(하나님)을 믿는데 그래서 뭐가 같고 뭐가 다르단 걸까요?

 

요크대학에서 중세사를 연구했던 리처드 플레처 교수가 집필한 십자가와 초승달, 천년의 공존은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의 뒤엉킨 역사를 풀어낸 수작으로 불리웁니다. 현재의 세계를 둘로 나누고 있는 이 엄청난 세력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 것일까요?

 

그리스도교는 구약 39권 신약 27권 총 66권으로 이루어진 성경을 경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경우 꾸란을 경전으로 인정합니다. 성경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인물을 통해 구약과 신약이 모두 해석되어집니다. 39권의 구약은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심을 예비하는 내용들이고, 27권의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반대로 꾸란은 무함마드라는 예언자에게 주어진 계시의 말씀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인물에서부터 두 경전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사실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의 뿌리는 같습니다. 천지창조부터 아브라함까지 두 종교는 큰 맥락을 같이 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부터 둘의 역사는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내인 사라가 임신을 하지 못하자 여종인 하갈을 통해 출산한 첫 아이 이스마엘, 이후 아브라함은 정부인 사라를 통해 이삭을 낳게 됩니다. 맏아들이지만 첩을 통해 태어난 이스마엘과 차남이지만 정부인을 통해 태어난 이삭, 둘의 삶은 이후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으로 갈라집니다.

 

아랍인의 조상으로 불리우는 이스마엘은 장남이기에 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이슬람에선 주장합니다. 반대로 그리스도교에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않고 사람의 방법으로 첩을 통해 얻은 이스마엘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기준에선 조금 늦어보이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와 방법대로 출생한 이삭이야말로 아브라함의 진정한 후손이라고 주장합니다.

 

이후 두 종교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갑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삼위일체론을 믿는 그리스도교와 알라 단일신을 믿는 이슬람,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기독교와 한 사람의 선지자로 보는 이슬람, 둘은 멀리서보면 겹쳐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가까이서보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종교적 이념에 의한 분류 뿐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으로 두 종교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교류하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줍니다. 전쟁과 예술, 선교와 신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싸우고 경쟁하며 세계를 장악해간 두 종교, 때론 위태로워 보이고 때론 평화로워 보이는 이 두 종교는 결국 세상을 반으로 갈라놓았습니다.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의 역사를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이 책, 십자가와 초승달, 천년의 공존을 통해 그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종교학 서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질서와 균형을 알아가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 2020년 현재의 세계를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관점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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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 ㅣ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
데일 카네기 지음, 길문섭 그림 / 미르북컴퍼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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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단권으로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명저 인간관계론을 두 권으로 나누어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누락되는 내용없이 원문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풍성한 그림을 통해 이를 표현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만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2권은 1권에 이어 논쟁과 토론 속에서 적을 만들지 않고 승리해나가는 방법을 전해줍니다.

 

데일 카네기는 다른 이와의 논쟁에서 언제나 승리했으나 차는 한 대도 팔지 못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상당히 묵직한 인사이트를 전해줍니다. 여러분은 논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승리하는 법은 철저한 논리와 완벽한 말하기를 통해 내 의사를 전달하고 상대의 잘못을 파헤쳐 논리구조를 무너뜨리는 데 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똑똑한 말하기를 통해 결과적으로 차를 한 대도 팔지 못했다면 이 사람은 말을 잘 하는 사람일까요?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는 사람일까요?

 

말하기의 핵심, 인간관계의 핵심은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남을 이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때론 대화에서 질 수도 있고, 뻔히 보이는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지 않고 모른체 넘어가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이를 통해 조금씩 더 승리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우리는 적을 만들지 않으며 대화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성숙한 사회인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데일 카네기는 프랑스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여 적을 얻을면 친구를 넘어서고, 친구를 얻으려면 친구가 당신을 넘어서게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내가 평생을 가지고 살았던 승리에 대한 기준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논쟁이라는 것은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상대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말을 많이 하고 주장을 많이 한다고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나와 이야기할 때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된다고 느낀다면 우리는 어떤 집단에서도 역설적으로 중요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가 나를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고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나와 함께 있는 순간에는 스스로가 중요한 존재라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역으로 내가 그 곳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다른 이와의 말싸움에서 승리하는 처세술의 이야기를 생각했다가,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신념과 가치관이 새롭게 정립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일 카네기가 제시하는 방식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위로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반대길로 돌아가고 때로는 땅을 파고 아래로 내려가며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끌고 갑니다. 그런데 그 길이 궁극적으로 우리를 승리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다른 이를 움직일 때 어떻게 하십니까? 명령하고 지시하십니까? 명령과 지시는 즉각적으로 상대를 움직일 수는 있지만 결국 우리 자신에게 채무를 쌓아가게 만듭니다. 역으로 칭찬과 감사의 말을 통해 내 채무를 변제해가면서도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비법이 바로 이 책 만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2권에 들어 있습니다.

 

어떤 면에선 무협만화보다도 더 흥미진진하게 읽어갈 수 있는 책입니다.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떼질 못하고 다음 페이지, 다음 챕터로 넘어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간관계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책, 만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2권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적을 만들지 않으며 오늗로 회사의 리더로 우뚝서십시오. 그 길을 만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이 함께 걸어가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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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과의 대화
이시형.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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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얼마나 깊은 절망을 경험해보셨습니까? 살아가며 누구나 겪는 고난 외에도 특별히 더이상 추스릴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무너져 내린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데 나만 유별나게 겪는 것 같은 이런 특별한 고통이, 주변을 살펴보면 의외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심리 치료의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 분야에서 가히 독보적인 존재는 바로 빅터 프랭클입니다.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밑바닥을 경험하고 돌아와 의미치료라는 놀라운 방식을 제시하게 됩니다. 아마 심리 치료에 관해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로고테라피, 로고스 같은 용어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의미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빅터 프랭클의 책을 찾아보신 분들은 막상 어느 책부터 봐야할지, 어떤 책이 어떤 교훈을 주는지 몰라 막막하기만 하실 겁니다. 이번에 빅터 프랭클에 관한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신 이시형 박사님과 박상미 선생님께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책을 통해 일반 독자들에게 빅터 프랭클과 의미 치료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눠주십니다. 의미 치료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빅터 프랭클의 세계관을 만나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로고스, 로고테라피 등등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로고스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빅터 프랭클은 인간 정신의 근원을 로고스라고 불렀습니다. 평상시의 인간이라면 화장을 하고 연기를 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을 감당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궁지에 몰려 나락의 끝자락에 선 인간은 더이상 자신을 치장할 수도, 연극을 풀어나갈 수도 없습니다. 밑바닥이 훤히 드러난 위기의 순간에 각자의 인간이 드러내는 모습(누군가는 악한 모습을, 누군가는 성스러운 모습)을 통해 우리는 우리 안에 우리가 평소 생각하던 것과는 다른 어떤 의미나 목표, 동력, 가치 같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표지에는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외에도 영어로 LOGOTHERAPY라는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로고스로 치료가 가능하단 말입니까?

 

빅터 프랭클은 고통을 활용하는 의사입니다. 고통을 회피하고 위기로부터 도망치는 법을 알려주는 자기처세술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고통을 마주하도록 도와주는 영혼의 의사입니다. 삶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했을 때 비로소 찾아오는 해방이 있습니다. 그전까진 생각해본 적 없는 우리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을 넘어선 어떤 목적이 여러분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이 책은 의미치료에 대해 다양하고 풍성한 사례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독자들을 각자의 수용소로 밀어넣고 각자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인간의 가장 위험한 상태를 위기에 처한 순간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잃어버렸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시형 박사님과 박상미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는 그래서 내 삶의 다음 걸음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기대하게끔 도와줍니다.

 

여러분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셨습니까? 빅터 프랭클의 걸음을 따라 우리도 우리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나갑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수용소에선 가장 깊은 절망을 경험한 사람부터 탈출할 수 있습니다. 내일이 보이지 않아 막막한 모든 영혼들이 이 책을 통해 목적있는 삶을 찾아나가시길 기대합니다. 모든 상처받은 이들에게 이책,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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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ㅣ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데일 카네기 지음, 길문섭 그림 / 미르북컴퍼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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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께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의외로 업무 자체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사회 생활을 한다는 것은 곧 나와 다른 사람들과 충돌하고 섞이며 내 자신이 깎여나가는 경험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대학에서 전공 공부도 했고, 여러 시험을 통해 필요한 지식들은 배웠지만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모른채로 전쟁터에 던져진 신병과 같습니다. 날아오는 총알과 포탄을 피할 수도 해석할 수도 없이 다치고 죽어갑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일종의 바이블처럼 알려져 있는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란 책입니다. 1930년대에 출간되어 6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세계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인간관계란 무엇인지 설파하였던 이 책은 이제 두 권 분량의 만화를 통해 더 쉽고 명쾌하게 그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만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기존의 텍스트 인간관계론이 전해주고자 하는 모든 핵심 내용을 담아내면서 이를 비쥬얼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서포트해주는 놀라운 책입니다. 전 기존의 완역본을 통해 인간관계론을 이미 읽었는데, 오히려 텍스트로 읽을 때보다 이 책 만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으로 읽을 때 더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그림이 있어서 이해가 쉬운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전문가가 하나하나 체크하며 하이라이트해주고, 굵은 글씨 처리를 해준 느낌이라 책을 한번만 읽어도 여러번 읽은 것과 같은 높은 몰입감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저는 최근 한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제는 이 상황을 아무리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해보아도 명백히 잘못을 한 사람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잘못한 상황이라면 나 스스로를 다그치고 변화시켜나가면 되지만, 상대방이 잘못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데일 카네기는 알카포네와 링컨의 예시를 들며 이 상황을 설명해나갑니다. 알카포네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마피아 중 한명입니다. 그야말로 범죄의 대명사같은 인물이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알카포네는 스스로를 범죄자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게 관대합니다. 자신의 잘못과 악행에 대해서는 그 원인과 배경까지 모두 끌어다 합리화하고 자신을 설득해나갑니다. 따라서 주위에서 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실제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계기로 깨닫기 전까지는 주변의 몇마디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를 수정해나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몇몇 성인을 제외하곤 말이죠. 링컨은 명백한 부하의 실수에도 그 잘못을 즉시 말하지 않고 편지로 적어두었다고 합니다. 그 편지는 언제 전해주었을까요? 전해주지 않았습니다. 링컨은 여러 경험을 통해 다른 이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결국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제 안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내가 저 사람을 바꿀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올바른 인간관계로 나아가는 가장 올바른 첫걸음이었습니다. 이 책에선 남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할 때 비로소 문제가 해결되어나간다고 조언합니다. 참으로 묵직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메세지였습니다.

 

여러분의 인간관계는 어떠하십니까? 오늘도 저 인간을 어쩌면 좋나하고 끙끙 속앓이를 하고 계십니까? 인간관계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통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그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만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1권이 가장 쉽고 명쾌하게 그 종착역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오늘도 상처받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만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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