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문을 빠져나온 아이,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하 숲속, 연필과 수채물감으로 온 세상을 그려낸 곳에서, 아이는 행복하다. 고양이와 회전목마, 손으로 길게 만지면 질감이 느껴질듯 거대한 큰 나무와 자연 앞에서 엄숙한 느낌도 난다. 이런 여행도 좋겠다. 책장을 펼치면 그 속으로 들어가, 상상의 세계를 만나는 여행. 새로운 그림책을 만나다.
5시퇴근/간단한일은 아웃소싱/매년5일안식휴가 만으로도 모두 원하는 직장(랭크업)인데 정작 직원은 의욕이 없다? 5시 퇴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니? 소통/목표/성취감/도전/제안제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모두에게 좋은 직장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된 책.아픈 자녀 돌보미를 지원 해주는 제도는 놀랍다. 직원의 제안으로 만들어 졌을 거고, 능률은 오르고, 직원은 만족하고, 사장은 공감한다.그래도 5시 퇴근이 제일 부럽다.
못한다고 주눅 들지 마 /나도 아흔여섯 해동안 /못한 일이 산더미야 <너에게>놓으면, 버려두면 편한 걸, 욕심부려 잡고 안간힘을 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좋아하는 일인가? 자신의 마음의 변화를 금방 알아채는 것에서 행복을 유지하는 길이 시작됨을 생각해 본다.“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 쪽 편만 들지 않아 /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 너도 약해지지 마” <약해지지 마>2013년 102세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재치있고 따뜻한 시가 나를 먼산을 바라보게 한다.
˝욕심을 버리면 나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고, 애쓰고 긴장할 일도 없어집니다.˝이 책 이야기가 우리 다 아는 거라고 쉽게 말하지만, 금방 잊고마는 나의 뇌에 주름을, 금방 식어버리는 내 마음에 새로움을, 깨어지지 않는 강직한 내 마음에 울림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 생각지 못한 깨달음이 다가올 수도 있다. *네이버오디오북으로 6명의 배우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있게 깊이있게 듣다.
˝욕심을 버리면 나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고, 애쓰고 긴장할 일도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