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대로, 모두 꿈꾸지만 어디 실천하는게 쉬운가? 저자인 스즈키 미호는 결심 뒤에, 돈을 벌기위해 물건 팔기, 에어비앤비 등 직접 부딪치면서, 미래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상담해주는 코칭사업을 한다. 코칭사업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니, 이 책에서 얻을 것은 ˝직접 몸으로 부딪쳐 봐야 얻는다˝는 당연하지만 어려운 교훈이다.
‘이런 인생, 이제 싫어!‘ ‘이건 분명히 뭔가가 잘못됐어!‘라는안쪽에서 치밀어 오르는 강렬한 감정이었습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시인 백석. 여기서는 기행의 이야기. 에피소드가 짧게 구분되어 읽기 쉽고, 흥미진진하다.
당은 생각하고 문학은 받아 쓴다는 것. 그러자면 쓰는 동안에는 생각하지 말아야만 했는데, 기행은 그게 잘 되지 않았다. 비판자들의 표현에 따르면, ‘자아‘가 너무 많았다. - P54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의 진심어린 만남이라고 한 마르틴 부버가 인상적입니다.사랑의 나누고, 만나고 얘기하는 가운데 나를 더 알게되고 서로의 말을 듣는다는 의미일까요?* 뒤를 돌아보며 이해하고, 앞을 보며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 쇠렌 키루케고르* 감정은 사람 안에 깃들지만, 사람은 자신의 사랑 안에서 살아간다. - 마르틴 부버* 기쁨과 고통은 정반대로 부딪치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 다른 종류의 느낌일 뿐이다. - 시몬 베유도서관에 오니 청소년 철학 책이 눈에 띄네요. 몇자 옮겨봅니다.
왜 힘들게 책을 읽느냐 물으면? 재밌게 읽고 생각하고, 때로는 재미와 지식을, 의미와 행복감을 주는 책을 좋아허기 때문이라 말할련다. 나는 사는 책,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다 못 읽는다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보고 싶다고 이 세상 책을 다 읽을 수 없으며, 책장에 꽂아놓은 책은 언젠가 읽게 되다는 진리를 터득한 다음 고민하지 않는다.책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 독서법 초급책.˝책은 우리 안에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 카프카의 말이 인상적이였다.저자가 추천하는 도끼 같은 책 31권이 부록으로 붙어 있어 1권씩 꺼내 먹으면 좋겠다.<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 메논, 21세기 자본, 죽음의 수용소에서 등등>
가장 좋은 책은 새로운 분야를 알게 해 주는 수험서가 아닐까? 이론과 정답과 해답이 친절하게 잔뜩 있다. 여러 번 보면 너덜너덜해지고, 침 묻혀 읽으면 아주 그만이다. 2주 문제 풀고 오늘 소방안전관리사 2급, 1급 합격.오늘 하루 뿌듯함까지 안겨 주는 책.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