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꼬마 삼보 이야기 삶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힐링 동화 29
헬렌 배너맨 / 바로이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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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작. 작고 예쁜 빨간색 코트, 작고 예쁜 파란색 바지, 작고 사랑스러운 보라색 신발, 멋진 초록색 우산 모두을 하나힉 삼보에게 빼앗은 악당 호랑이들. 삼보는 무서움에 빼앗겼지만, 서로 나무 주변을 돌며 다투는 호랑이는 점차 버터로 변하고, 그 버터로 배터지게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었다는 기발한 전설 속에 그 버터. 정신만 차리면 버터가 생긴다는 교훈.
8.10일 출간하는 일본 추리소설 ‘버터‘에 소개된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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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쉽게 알고 배우는 易知(이지) 상공회의소 한자 3급 - 3~9급 배정한자 + 유형별 한자 + 실력 문제 +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 쓰기노트 + 특별부록 2021 상공회의소 이지(易知)한자
한자문제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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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공회의소 한자 3급 합격 2021.7. 18
사실 3급은 제대로 못 외웠다. 900자를 어찌 다 외울까?
나무위키 말로는 3급은 10%정도 출제된다고 하던데 진짜다. 4급까지 잘 외우면 3급은 80점 이상이니, 왠만하면 획득한다. 2급부터 이런 요령은 없다고 하니,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쭉 쓰고 외우는 재미가 계속 이어지질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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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자능력검정시험 4급 - 한국어문회 지정지침서 2021 한자능력검정시험 시리즈
남기탁.한국어문교육연구회 지음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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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회 책이지만 상공회의소 한자 4급 합격 2021.6.27
취미로 하는 공부는 재밌다. ^^
시험은 초침과 심장의 두근거림과 함께 시작하고, 정문을 나설 때 결과와 관계없이 그토록 시원한 해방감이란~~ 상쾌함도 비교할 것이 없다. 중독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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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우리는 잘 알지도 못한다. 지금 대체 어디에 살아 있는 것이 있는가 199쪽

˝나는 아픈 인간이다••••••. 나는 심술궂은 인간이다.˝로 시작하는 첫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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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부터의 수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39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연경 옮김 / 민음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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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우리는 잘 알지도 못한다. 지금 대체 어디에 살아 있는 것이 있는가 199쪽

˝나는 아픈 인간이다••••••. 나는 심술궂은 인간이다.˝로 시작하는 첫 문장.

40살 가량의 20년 전 하급 공무원 출신에 친척의 유산이 생겨 20년간 지하에 틀어박혀 사는 ‘지하 인간‘
20대에 경험했던 일을 기록합니다. 교류가 없던 동창생 송별회에 나가 어울리지 못하고, 매춘부를 만나 랩하듯 여인의 미래에 대해 ‘쓸쓸히 죽을 것이다‘란 등 막말을 쏟아내는데 그 말에 아이러니하게 여인은 새 생활을 결심합니다. (2부는 줄거리가 있다)

반면에 1부 <지하>는 자기 내면 속 이야기인데, ˝의식의 흐름˝ 기법처럼 난해하고 두서없이 머리속 생각을 건조기 돌아가듯 어지럽게 돌려 뱉어냅니다. <날개>는 줄거리라도 있지, 계속 읽어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자기 비난, 우울, 발작, 히스테리, 모욕, 몽상, 분노, 최면술사 같은 독백에 빠질 분들만 권해봅니다.
(경멸이 빠졌군요. 세상에 대한)

소설 장르에 대한 실험, 일부러 주인공에게 반대되는 성격만 모아봤다는 저자의 당당함을 보면서, 극단으로 책은 온갖 감정과 장애를 모아 놨지만, 누구도 완벽하지 않고, 우리 삶은 모르는 것 투정이지 않는가, 보편적인 인간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이런 감정에 이런 사람도 있다. 우울하고 답답함으로 사람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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