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삶과 운명을 탐사하는 두 개의 항해로
오찬영 지음 / 북드라망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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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의 숨은 의미 또는 대놓고 말하고 있는데도, 느끼지 못하는 이야기와 생각들을 만날 수 있는 지침서.
책을 1번 읽고, 여러번 생각한다고 다 알 수 있을까, 다 안다는 건 어떤 걸까? 연구한다고 모두 알 수 없는 고래의 비밀처럼, 다 알 수는 없는 것다. 바로, 이 ˝알 수 없음‘이 얼마나 큰 재미로 다가올지 가슴이 뛴다는 작가의 말에 동감한다. 평생 고전과 만나는 즐거움이 계속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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