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프리데만 씨>와 <타락> 2개의 단편이 실려있다. <타락>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처럼 첫사랑에 대한 매혹과 열정, 절망까지 닮아 있다. 19세의 작가 ‘토마스 만‘이 느낀 사랑의 감정은 솔직하고 미완성이나 격정적이다. 누구에게나 미숙한 첫사랑이기에 그 섬세함이 느껴지는 작품에 내 마음이 더 간다. 봄날 라일락의 향기에 전해지는 전율. 이 책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