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제2의 집이라고 말하고 세계의 도서관을 다닌 저자의 생각이 녹아 있다. 그곳 도서관은 세상의 질문에 대한 어떤 해답을 제시해 주는 곳, 척척 자료를 제시해 주는 사서, 지역을 알리는 명소이자 전시 등 정보가 가득한 곳, 도서관을 친근히 여기도록 굿즈를 만들고, 지역 맥주를 판매하는 곳 등 여러 모습을 갖고 있다. 한국의 도서관도 각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아직 피부로 체험하듯이 다가오지는 않는다. 나의 최고의 도서관은? 뉴욕공공도서관도 밴쿠버공공도서관도 아닌 2주에 한번 방문하는 동네 도서관이다. 가서 신간을 구경하고, 책을 고르는 행위가 책과 사람을 의미있게 만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