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에도시대(1600~1868)에 18~19세기 봄 계절을 배경으로 많이 그려졌기에 ‘춘화‘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는 설이 있는 에로틱 회화. 은밀한 부분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데서 놀랐지만, 근원적인 성을 나쁘다, 보면 안 된다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겠지. 일본에서 전통이자 문화이고 선물이자, 교육용으로 사용된 그림.다양한 컬러와 세밀한 옷주름, 관능적인 자세. 다색 목판화. 볼수록 빠져든다. 솔직해서 당당히 <내 손 안의 미술관>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을까? <밀리의 서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