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마법 주문서. 김겨울의 이야기를 들을 수록 더 듣고 싶고, 읽으면 읽을 수록 더 읽을 책이 들어나는 마법과 동일한 주문을 마구 을퍼댄다. 조금 더, 매일 매일 가까이 하고 보고싶은 책의 연애 지침서도 같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