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집 리리 이야기 2
이형진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시공주니어 --- 리리이야기 바위 집

 











 





 

새로운 책이 도착하면 늘 아이가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둔답니다..

그림책이라며 첨엔 무심코 읽어내려갔나봅니다..

 

 

아무말없이 끝까지 읽어본 아들에게

잼있어?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재미? 하고 하고 되묻더니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더라구요..

 

초 3인 아들녀석..

엄마가 잼있냐고 물어보는것이 이상했는지

아님 이해가 가지 않았던지 다시한번 읽은후

저에게 느낌을 말해주었답니다...

 

불쌍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리리에게 편지쓰기 한번 해보자고 하니

선뜻..

이럴땐 이뻐죽겠다니깐요..ㅎ

 

 




 

안녕? 리리야? 난 니친구 xx야 알지? 로 시작되는 편지글이었답니다..ㅎ




 

커다란 바위는 장군이라는 글을 보니 넘 부러웠나봐요..

 

아직 리리이야기를 읽고 책이 주는 의미를 몽땅 이해는 못하는것 같아요.

어쩌면 어른인 저도 전부다 이해를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예쁜그림책 리리이야기

맘을 담아 두고 다시 읽어보고 또 읽어볼만한 책이네요..

인생의 깊이를 배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그림동화 시리즈~~

전부다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리리이야기 그림그리기& 리뷰 이벤트가 있어서
리리이야기 다시한번 읽고 그림 그려보자고 했어요..
 


속깊은 리리이야기 짧은 동화속에 긴 ~여운을 주는 동화인것 같아요..
읽은후 조용히 그림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표정이 예사롭지 않아요.



엄마 먼저 보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우겨서 먼저 보았어요..
제목이 리리의 변신이네요..
왜 리리를 변신시킬 생각을 했는지 물어보았더니
좀 변해야 되..라고 단순하게 대답하더라구요..
왜 리리가 변하길 원했는지는 잠시후에 진지하게 설명해 주더군요.



우선 연필로 스케치 끝냈어요..
리리의 모습이 많이 변했네요..
리리밑에 나쁜리리 라고 써 놓았어요..
왜? 리리가 나뻐? 묻자
리리는 좀 나빠져야 한답니다..
이야기를 듣자니 나빠져야 되는게 아니라 강해져야 한다는소리 같아요..
 
리리가 안쓰러워 바위같은 리리가 되길 바라는 망에서 강해져야 한다는것이더라구요..


색도 화려해야 한다면서 여러가지 색으로 칠하구요..



썩쏘 한번..~~





리리가 나이들어 할머니가 됐을때 모습이래요..
쭈욱~~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일테죠..




 

시공주니어 초등저학년 문고를 들인후

한권한권 들어가는 시공주니어 책들..

아들녀석이 참 좋아하는 책이예요..

사촌동생한테 물려준다고 약속했는데

아이가 넘 안타까워 해서 주지못하고 있네요..

 

오늘도 책 몇권 꺼내 뚝딱 읽었답니다..

저희집 시공주니어 책중에

바위집이라는 좋은책 한권더 들어와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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