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발표와 토론습관

어린이를 위한 발표와 토론 습관 ㅣ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13
황승윤 지음, 박진아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1년 7월

어린이를 위한 발표와 토론습관

제목을 보자마자 탐이 났던 책입니다.

학교다닐적 손을 번쩍 들어 해야할 말을 또박또발 말하는 친구가

늘 부럽기만 했었답니다...

저와 단짝이었던 그친구는 어쩜 그렇케 똑부러지게 발표을 잘 하던지..

지금도 부러워 하는 친구로 기억에 남네요..

저희 아들이 저를 닮아선지..

발표를 썩 잘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기분내킬땐 잘하고 아닐땐 나몰라라..

어느 선생님은 발표를 넘 잘한다 칭찬하시고

어느선생님은 아이가 넘 얌전하다 말씀하시고.

아직 어려서 갈피를 못잡는건지.

여튼 전 어릴적 너무 수줍음 많코

발표라는것은 꿈에도 생각도 못했던 아이였기 때문에

제 아이는 발표왕으로 만들고 싶은맘이 굴뚝이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발표와 토론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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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하자 마자 책을 읽기시작하더라구요.

ㅠㅠ

근데 누워서...

읽어내려가며 키득키득 웃기까지..

발표와 토론에 대해 좀 딱딱하기 설명되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발표와 토론에 대해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발표할 순서가 되면 왠지모를 두려움에 식은땀까지 나던 다윤이

맘속에선 하고싶은 말을 여러번 되뇌이지만 입밖으로는 도저히

내뱉지 못하던 다윤이모습..

저의 옛모습과 흡사하기에 다윤이와 친구들이 어떻케 발표와 토론을

잘하게 되는지 궁금했답니다.

어릴적부터 친했던 호승이,민주와 같은 모둠이 되어 토론을 잘 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친구들이야기 입니다.

다윤이가 인터넷에서 토론을 잘하는 방법을 찾아와 친구들에게 알려줍니다

토론할때는 상대방에게 예의 바르게 해야 한다.

개인적인 감정을 최대한 억제하고 합리적인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하라

상대방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도 잘듣고,자신의 생각이 잘못됐다는게 드러나면

생각을 바꿀 줄 알아야 한다.

토론은 한가지 주제를 두고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정리해서 말하는 것이다.

토론을 잘하기 위해서는 토의할 안건,자신이주장하는내용,그 이유와 설명 순서로

이야기 해야 한다..

다윤이가 찾아낸 토론잘하는 방법을 토대로 모둠 친구들이

토닥거리며

그리고 전학온 꽃미남 지오까지 합세하여 한모둠이 되어

토론하는 법을 찾아 가는 이야기랍니다..

그리고 다윤이의 변화

모둠의 대표가 되어 모둠의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발표를 잘하는 다윤이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