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나 만들기 놀이터 : 공룡 - 뜯어서 붙이면 입체 장난감 완성 하루하나 만들기 놀이터 시리즈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김덕기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하루 하나 만들기 놀이터
공룡
삼성출판사
 

아이들에게 장난감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그렇다고 매번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기도 쉽지 않지요. 저렴하면서도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장난감이라면 좋지요. 그래서 눈에 띈 것이 바로, 요 '하루 하나 만들기 놀이터' 시리즈랍니다. 부모님이 조금만 도와 준다면 유아부터 활용 가능하고요, 초등 저학년까지도 활용할 수 있겠어요.  공룡, 로봇, 자동차, 동물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를 골라 하루에 하나씩 재미있게 쉽게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만들기 놀이책이예요.
아들이 공룡 만들기 놀이책을 보자마자 '와~ '하는 함성과 함께 당장 만들어 보겠다고 덤볐답니다. 꼭 하루에 하나씩 만들 필요는 없지만 많이 만들겠다는 아이를 조금 말렸어요. 한꺼번에 많이 만들면 쉽게 지치고 지루해질까봐서요. 하루에 1개 정도씩 만들어 가다 보면 총 44개의 공룡 장난감을 가질 수 있게 되요. 공룡들의 생김새도 귀엽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맘에 드네요.
 


앞으로 자기가 만들 공룡 장난감들이 담긴 그림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 주었어요. 무엇부터 만들까 고민을 열심히 해 주더라구요. 물론 아들이 만들어 주는 첫 영광을 얻은 공룡은 티라노사우르스예요.^^
 



처음부터 28쪽까지는 이 책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공룡 장난감들의 완성모습과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구요. 공룡 외에 나무, 거북이 오징어, 거미, 노래기 등과 같은 작고 귀여운 종이 장난감들도 포함되어 있어요.
 



29쪽 부터는 만들기 도안이 들어 있고 아이들 작은 손으로도 쉽게 뜯어지게끔 되어 있어요. 도안도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서 접는 선만 확실히 익혀 준다면 만들기도 어렵지 않답니다.
 


도안을 뜯어낼 떄 살짝만 조심해 주면 되요.






6살 아들 혼자서 접고 붙이고 잘 하는 모습 보니까 흐뭇했어요. 까다로운 부분만 조금씩 도와준다면 좀 더 완성도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겠어요.
 

요렇게 자기가 만든 작품을 보여 주면서 어서 사진 찍으라고 요청을 해 주네요.^^ 티라노사우루스 꼬리를 내리고 올리면 입도 벌어졌다 닫혔다 해요. 아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한 공룡 만들기 작품이예요.
 


요렇게 자투리 공간에 들어 있는 작은 작품도안도 앙증맞은 작품이 되어 주네요.
 


티라노사우루스와 대결할 공룡이 없다면서 또 하나 선택해서 만들어 주네요. 바로 티라노사우루스의 대결상대는 테리지노사우루스예요.^^



공룡 장난감을 다 만들고 나면 다음엔 자동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더분에 한동안 장난감 타령은 안 들어도 될 것 같아서 저도 좋아요.
풀이 잘 붙는 종이재질이고 두께도 얇지 않아서 생각보다 훨씬 더 만족도 높은 작품이 완성된답니다.
 
아이들 스스로 뜯고, 접고, 붙이며 쉽게 재미있게 멋지게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하루 하나 만들기 놀이터'. <하루 하나 만들기 놀이터>와 함께 아이들과 재미있는 만들기 시간을 보내 보세요. 아이들의 입체공간감각을 키워주고 소근육 발달도 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하나씩 생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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