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rid Henry Early Reader
Horrid Henry's Birthday Party
저는 호리드 헨리 얼리 리더가 나오기 전에 '호리드 헨리 챕터북'을 먼저 구매해서 아이와 읽어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어려운지 아이는 거의 제가 읽어 주는 걸 듣기만 했고, 이해도 잘 못하는 듯 했어요.
엄마 욕심에 또 책을 사 놓기만 하고 활용을 못하고 있는 책이 되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언젠가는 꼭 활용을 하고 싶은 책이었어요. 아이가 장난꾸러기 헨리를 좋아하거든요.
Tony Ross의 영어그림책을 좋아하는 편이라..'Don't Do That.'이나 'Little Princess'시리즈를 즐겨 읽었어요.
얼리 리더 챕터북이라 책 속 어휘나 문장구조가 많이 어려워 보이진 않았고,
칼라풀한 일러스트가 페이지마다 들어 있으니 리더스에 가까운 챕터북이라 보심 되겠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호리드 헨리' 이야기를 수준에 맞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의 사랑을 듬뿍 받을 영어책이랍니다.^^
잠깐 저희 집에 소장하고 있는 '호리드 헨리 챕터북'과 비교를 해 볼까요?
얼리 리더와 비교해서 책표지와 CD를 겉으로 봐서는 큰 차이점이 없어 보여요.
하지만 책 속 내용은 얼리 리더와 확연한 차이가 있어 보이네요.
문장구조도 복잡해 지고, 어휘도 어려워지고, 내용도 길고..일러스트도 흑백입니다.
리더스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읽기 단계에 있는 아이들이라면..또 호리드 헨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호리드 헨리 얼리 리더>는 챕터북 입문 단계에서 꼭 읽어 보어야 할 리더스가 아닌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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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발음은 영국식 발음이예요.
특유의 재미난 효과음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가 아침과 저녁에 흘려듣기 하면서도 킥킥대며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집에 묵혀 두었던 '호리드 헨리 챕터북'을 좀 더 묵혀 두고..
'호리드 헨리 얼리 리더'를 먼저 읽고 활용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