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된 바바 왕 현북스 바바 왕
장 드 브루노프 글.그림, 길미향 옮김 / 현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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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된 바바 왕

현북스

 


프랑스의 대표 그림책 작가인 '장 드 브루노프'의 <바바 시리즈> 중 <산타가 된 바바 왕>이예요.

코끼리 바바 왕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잘 헤어나올 수 없는데요..이번 책 '산타가 된 바바 왕'도 참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산타 할아버지...아이들에게는 꿈과 행복의 대명사이며 영원한 동심의 결정체인 산타 할아버지..

아이들이 산타 할아버지를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면 눈이 반짝거리고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지요~

코끼리 나라의 친구들도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고 싶나 봐요~^^

 



코끼리 나라의 제피르, 플로르, 알렉산더, 폼, 아더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빨간 옷을 입은 흰 수염 산타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에게도 와달라고 부탁하는 편지를 산타 할아버지께 쓰자고 했어요.

편지에 각가 갖고 싶은 선물들도 적어서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네요.

실망한 아이들을 본 우리의 마음씨 착한 바바 왕!

바바 왕은 아이들을 위해서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짐을 싸고 직접 찾아 나섰답니다.^^

 

진짜 산타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바바 왕을 따라 가다보면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결국 바바 왕은 산타 할아버지를 찾았을까요?

그렇다면 왜 바바 왕이 산타가 되었을까요?

코끼리 마을의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까요?

바바 왕이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재미난 에피소드들 때문에 아이들은 재미있게 책을 읽을 것이고,

산타가 된 멋진 바바 왕의 모습을 보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거예요~

아직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책을 읽는 저희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 있네요.

덕분에 잠시 여름의 더위도 잊은 듯 합니다.^^

 


책을 다 읽고 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 보았었는데요..

"한여름에 산타가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고 물어 보았더니..

씨익~~ 미소부터 날리며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산타 할아버지가 겨울에도 오시고, 여름에도 오시면 우린 너무 좋지요. 선물을 2개나 받을 수 있잖아요.

산타할아버지의 겨울 빨간 옷은 너무 더우니까 빨간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오시면 좋겠어요. ㅋㅋㅋ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시원한 주스 마시면서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며 놀고 싶어요~~^^"

빨간 수영복을 입은 산타 할아버지를 상상하니 저절로 즐거워지는데요~~^^

 


그리고는 예전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놓은 코끼리를 들고 산타가 된 바바 왕을 흉내내 보기도 하고..


산타 할아버지가 되어 선물 자루에 장난감을 수북히 담아 선물을 나눠주는 역할놀이도 했어요~^^


꼬마 산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바바 왕 덕분에 더운 날 산타 할아버지 놀이~ 넘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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