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만나는 우리 아이 별자리 동화>
어바웃어북
아이들에게 별자리 이야기에 대해 알려주기 쉽지 않았었는데요..
신화로 재미있게 풀어 놓은 별자리 동화를 읽어 주었더니 반응이 좋았어요.^^
일단 책 외관이 너무 귀엽고 깜찍하지요? 별자리 동화 책이기 때문에 모양도 별 모양입니다.ㅎ
아이가 보자마자 읽어 달라고 할 만큼 책이 귀엽네요.
아이들이 손에 들고 보기에 아담한 핸디북이예요.
손에 착 감기는 보드북이라 부담없이 수시로 펴 볼 수 있겠더라구요.
책 표지에는 별자리에 있는 별이 반짝반짝거려요.
별자리를 인지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듯 싶어요.
양자리와 사자자리 두 권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는데..
신화에 얽힌 별자리 이야기라서 5살 둘째에게는 다소 어려울 듯 싶었지만..
의외로 재미있게 집중해서 잘 보았네요.
아마 제 생각에는..한 50% 정도 이해하며 그림 보며 재미를 느끼지 않았나 싶어요.
둘째녀석이 7월 25일생이라 '사자자리'거든요.
별자리가 사자자리라고 아이에게 알려 주었더니 양자리보다 사자자리 책을 더 좋아하며 보았어요.
별자리 동화가 끝나고 난 후 맨 뒤에는 이렇게 별자리를 자세히 살펴보고 좀더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사자자리 친구는 용감하고 통솔력이 뛰어나다는데...정말 둘째 아이가 그런 성격을 가진 듯도 합니다.^^
신화로 만나는 별자리라서 초등학생인 큰아이도 재미있게 봅니다.
그림은 작은 아이에게 맞고..내용은 오히려 큰 아이에게 맞지 않나 싶은 느낌도 들었네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별자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또 가족들의 별자리도 서로 알아 보고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었구요.
앞으로 아이들이 별자리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신화로 만나는 우리 아이 별자리 동화'를 펴서 읽어 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