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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사회 ㅣ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시리즈 (개빵초) 1
박단비 지음, 이혜영 그림, sam 기획 / 노란우산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한자로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사회
노란우산
한자와 사회가 만났다!!
초등학생들이 꼭 꾸준히 배워두고 익혀두어야 할 영역에 사회와 한자가 포함되지 않나요??
왜냐하면 그만큼 중요하고도 어렵기 때문이기도 할 거예요.
한자와 사회 그 둘을 한번에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났네요..^^
아! 이 책에 나오는 사회는 용어 위주의 개념을 한자와 함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책을 펼치면 왼쪽 상단에 사회, 지리, 역사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교과 과정에 따라 분류된 영역인데, 각 용어들의 개념을 익힐 때 어떤 기둥에서 뻗은 것인지 기본적으로 알 수 있지요.
또 각 장에서 배우는 용어가 제목에 나와 있고, 그 용어가 처음 등장하는 학년도 따로 표시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딱딱하게 느껴서 거부할 수도 있는 그런 사회 용어를 '만화'라는 도구를 통해 재미나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만화라면 내용이 무엇이든 일단 보게 되니까 흥미와 관심을 끌어주기에는 제격인 듯 해요.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 위에는 이렇게 용어에 쓰인 한자가 나와 있어요.
뜻과 음, 부수, 획수, 획순까지..
각 한자들을 읽고 써 가며 익힌다면 용어의 뜻은 저절로 이해되겠어요.
한자 아래에는 <단비샘의 사회시간>과 <궁금해요 선생님>, < 개념다지기 문제풀이>코너가 있는데요..
이 책을 쓰신 단비선생님의 친절하고 쉬운 설명을 읽으면 궁금증도 해결되고 사회가 재미있어 지네요.
또 읽다가 추가로 궁금해질 수 있는 내용을 따로 정리해 놓았고, 개념을 다지고 넘어갈 수 있도록 퀴즈도 실려 있어요.
이러한 반복적인 패턴으로 총 100여개 정도의 사회 용어를 배울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사회, 지리, 역사에 관한 중요한 용어들이 담겨 있으니..
사회를 배우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사회용어사전처럼 옆에 두고 늘 볼 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
사실 함께 학습하고 도와주는 엄마 입장에서 모르는 사회용어 같은 게 나오면 당황스럽고 찾기도 힘든데
이 책이 있으면 사회공부할 때 든든하겠어요.^^
한자와 만화로 재미나게 배우는 초등 사회용어로 사회공부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