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자신만만 원리과학 60권 - [창작동화+원리과학]
천재교육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원리과학을 자신만만하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자신만만 원리과학".

아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고 배워 보았어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요?>

인체 / 탄생과 성장

 


아이들이 생명의 탄생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는 때가 오잖아요.

그럴때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지 참 난감한 적이 있었어요.

대충 두리뭉실하게 설명해 주고 넘어간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는 탄생과 성장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만족감을 얻었고,

저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아이에게 해답을 줄 수 있어 만족감을 얻었답니다.


 


책 도입부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컷이 있어서 책을 읽기 전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시켜 줄 수 있어요.


이 책의 내용은 <생각 떠올리기>-<생각 가다듬기>-<생각 무르익기>의 과정을 거쳐

가장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생각 떠올리기> 원리 반짝! 이야기 과학

 


올리네 목장에 젖소 얼룩이의 새끼가 태어나는 기쁜 일이 생겼어요.

올리는 얼룩이를 쏙 빼 닮은 송아지의 모습이 너무 신기했어요.

 

올리는 그날 밤, 엄마 아빠에게 "난 어떻게 태어났어요?"하고 물어 보았어요.

엄마 아빠는 당황하여 황새가 물고 온 주머니에 올리가 들어 있었다며 얼버무리고 말았어요.

(꼭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하하~ 웃어 버렸네요~^^)

 


다음 날 올리는 울먹이는 얼굴로 보따리를 들고 내려와 진짜 엄마, 아빠를 찾아 떠난다네요..

엄마, 아빠는 웃음을 터뜨리시며...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주십니다.


엄마에게는 난자라는 작은 씨앗이 있고, 아빠에게는 장자라는 작은 씨앗이 있는데..

이 작은 씨앗들이 서로 만나 엄마 배 속에 올리가 생긴 것이라고요...

 


여기서 올리의 궁금증은 그치지 않지요~

엄마 몸 속의 씨앗과 아빠 몸 속의 씨앗은 어떻게 만나는지 물어 보네요...^^;;

엄마, 아빠가 꼭 껴안고 사랑을 나누면 아빠의 정자가 길을 따라 엄마 몸속으로 들어간단다~ 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었어요.

 

정확하면서도 적절한 설명에 놀랐어요.

아~~ 이렇게 설명해 주면 되는구나~ 하며 제가 무릎을 탁 쳤답니다.^^

알아 듣기 쉽도록 차근차근 자세히 설명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설명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이도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읽었어요~

 


엄마 뱃속의 태아가 성장하는 모습도 개월수에 따라 살펴볼 수 있네요~


엄마 배 속의 올리는 9개월이 되자 밖으로 나올 준비를 했고,

열 달이 지나고 엄마가 진통을 겪고..올리가 태어났어요.

그리고 올리가 태어난 순간의 감동도 함께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리고 엄마와 올리를 연결해 준 탯줄을 잘라낸 자리가 배꼽이란 걸 안 올리..

자신이 얼마나 엄마, 아빠에게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기뻐했어요~^^

 

 

 

 

내용 중간 중간에 생길 수 있는 호기심에 대해서 따로 이렇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유익해요~

 

또 이렇게 말풍선이 있어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네요~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고, 재미난 스토리가 있고, 귀여운 그림이 있어요.

그래서 한번만 읽어도 개념이 쏙쏙 머리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아이가 궁금해 할 때..자신만만 원리과학을 꺼내서 함께 읽으면 딱이랍니다.ㅋㅋㅋ

 

 

 

<생각 가다듬기> 개념 쏙쏙! 교과서 학습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깊이있게 다루는 '생각 가다듬기' 코너에요.

더불어 어려운 어휘까지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생각 무르익기> 지식 팍팍! 호기심 탐구


"동물은 어떻게 태어나고 자랄까?"에 대해서 재미난 만화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건..두말 하면 잔소리겠지요~^^

 

 

 

"자신만만 원리과학" 책을 재미나게 읽고...

"국립과천 과학관"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어요~

 


과천 과학관은 처음 가는 거라...아이들도 저도 설레였어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요?" 책에서 보고 배운 것을 떠올리며..

"생식과 발생"에 대해 자세히 보고 익히고 왔답니다.^^

 


 

임신 1개월에서 7개월 정도까지의 태아 모형을 볼 수 있었어요.

 

책에서 그림으로 보던 태아의 모습을 모형으로 보고 나니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어떻게 자라나는지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28주된 실제 태아는 반영구적으로 보존해 놓은 '태아 플라스티네이션'도 볼 수 있었는데요...

신기하기는 했지만...태아가 불쌍하다면서 눈물을 비치며 처음엔 잘 못 보더라구요...

 

 

왜 태아가 죽었냐고...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거냐고...

또 그러면서도 마음이 안됬었는지...저런 표정으로 한참을 보고 서 있었네요~

 

 

배란, 수정, 착상, 임신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었어요.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의 모습을 보며 차이점과 그 기능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 보았어요.

 

생명의 소중함과 고귀함..신비로움을 느끼면서 아이 스스로 귀중한 존재임을 깨닫는..멋진 시간이었어요.

자신만만 원리과학과 함께 했던 시간이라 더 좋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