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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맨 스퍼드, 지구를 구해 줘! ㅣ 사이언스 일공일삼 27
자일스 색스턴 지음, 나이절 베인즈 그림, 이현주 옮김 / 비룡소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초록맨 스퍼드, 지구를 구해 줘!
내 손으로 지구를 살리는 66가지 방법
비룡소
요즘 환경 보호 관련된 유아동 그림책들이 많이 나오는 추세네요.
아무래도 앞으로 지구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사랑하고 보존할 줄 하는 마음과 실천의지를 심어주어야 하기 때문일 것 같아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외침은 아무리 커도 지나치지 않지요.
요즘 날씨를 보면 오락가락하고, 예측할 수 없는 폭우,폭설이 내리고, 가뭄이 들고, 폭염이 생기잖아요.
이러한 모든 현상들이 지구가 아프다는 징후일 겁니다.
이 책은 스퍼드라는 재미있는 캐릭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여러 방법들을 소개해 주어요.
일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스퍼드가 써 내려간 일기 속에서 우리는 지구를 아끼고 살리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고,
'오늘의 초록상식'이라는 글에서 다소 심도 깊은 환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요.
익살스러운 스퍼드의 일기를 훔쳐보다 보면,
아~ 나도 이렇게 한 번 해 봐야지...
이렇게 하면 지구를 살리는 거구나...
아이들 스스로 느끼고 실천해 볼 수 있을 거예요.
꽤나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실천 방법들이 나와 있어서 놀라웠어요.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이..
나 하나 쯤이야..가 아닌,
나 부터라도..라는 마음가짐으로
지구를 아끼고, 아파하는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몸소 실천할 수 있다면..
푸르른 지구와 깨끗한 지구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분좋은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하루에 한 가지씩 실천해 보기로 했어요.
작은 일부터 꾸준히 해 나간다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지구는 아름다운 초록별이 될 거예요.^^
아! 이 책은 재생 종이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앞으로 모든 책들이 이런 재생 종이로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초록맨 스퍼드와 함께 지구를 구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