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펼쳐보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 -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를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런 책 보신 적 있으세요?

이제껏 참 많은 책들을 보았지만..

<신기한 크로스 섹션>이란 책은 아이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색다르고 놀라운 그림에 상세한 설명을 갖춘 이 책에 눈을 떼지 못했으니까요..

 

하나의 사물이나 건물, 인체 등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든 이 책의 그림들은요..

하나하나 상세한 부분들까지도 분해하여 구조를 꿰뚫어 볼 수 있게 해 놓았구요..

복잡한 듯 하지만 부분들로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줍니다.

마치..라디오 안이 궁금하여 드라이버를 들고 해체하여 들여다 보는 듯한..

그런 짜릿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는요..

증기 견인차 / 불이야! / 우주 정거장

공항 / 풍차 방앗간 / 도시

남극기지 / 영화촬영장 / 베네치아

타워 브리지 / 인체 / 그랜드 캐니언

입니다..

 

지구에 사는 우리들조차 잘 몰랐던 것들을 다루고 있지요?

각각의 사물과 장소를 너무도 상세하게 파헤쳐 알려주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웠어요.

특히 인체 편에서는 모세혈관까지 관찰할 수 있는 자세한 그림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네요..^^

 

'피부는 복잡한 기관이다.

작은 반창고 한 개 정도 넓이에 털 163개, 기름샘 250개, 땀샘 1600개, 신경 수용체 3750개가 있다.'

'방금 눈 소변은 완전히 살균된 상태이다. 물이 떨어질 때 오줌을 마시면 탈수증으로 죽지 않을 수 있다.

비트 뿌리를 먹으면 오줌이 붉은색이 된다. 아스파라거스를 먹으면 녹색이 된다.'

우와~~ 정말 자세하고 신기한 사실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을 보면, 책에서 다룬 모든 것들에 대한 박사가 될 수 있답니다.

'크로스섹션'

독서활동에 청량제같은 역할을 하는 넘 멋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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